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4월2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탈탄소화 등 ESG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CMA CGM은 세계 3대 해운동맹(2M, 오션얼라이언스, 디얼라이언스) 중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이다. 전 세계 약 400여개 상업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동맹이란 글로벌 해운사 간 공동 운항 서비스 협정을 체결해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는 협약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의 비약적인 성장 추구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사고예방과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4월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따라하면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 및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교육장비 확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1,800여명의 안전·보건담당자와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3년에 1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해 전 임직원이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
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은 4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CP는 신선물류 순환물류시스템 및 친환경 패키징 풀필먼트 플랫폼과 냉동물류 주력 센터로 KCP 동안성콜드체인센터를 소개하고 다회용 콜드체인 물류기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개발한 신선물류 순환물류포장(RTP) 및 시스템(RTS)은 생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이르는 농산물 배송과정에 일회용 포장대신 콜드체인용 순환물류포장을 적용해 패키징의 선순환을 구현한다. 순환물류포장에는 온도센서와 개체식별장치(EPC)가 삽입돼 있어 온도와 위치, 배송이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소비자에게 배송 완료된 순환물류포장은 스마트수거함을 통해 회수 후 세척을 거쳐 다시 생산지에 공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개발한 친환경 패키징 풀필먼트 플랫폼은 친환경포장제도 및 배송효율 등을 반영한 친환경 패키징 라이브러리와 일회용 포장에 대한 친환경 패키징 자동설계시스템을 제공한다. 디자인 시퀀스 기반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기업인 중국 메그비 테크놀로지(Megvii Technology Limited)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메그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과 탕 웬빈(Tang Wenbin) 메그비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물류 솔루션에 대한 사업실증(PoC) △로봇 제어 인공지능 프로젝트 진행 △물류 자동화 기술발전과 국내 시장 확대 등에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메그비는 중국의 스마트물류 전문기업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물류센터를 지능형 자동화센터로 변경할 수 있는 ‘매트릭스-8’이라는 종합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물류로봇시스템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그비와 협력을 통해 물류센터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마트물류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우아한청년들에 재생원료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한다. 한국파렛트풀은 우아한청년들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 및 GRS(Global Recycled Standard)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 공급을 확정했다고 4월26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이번 계약에 따라 4월 하순부터 50%의 재생원료를 함유한 PCR 비닐봉투를 배민B마트용으로 공급한다. 5월부터는 GRS인증을 받은 재생원료가 40%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기존 사용하던 생분해성 비닐봉투의 친환경 인증이 종료됨에 따라 PCR 비닐봉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통상적으로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서만 생분해성 수지 활용을 유지하고 이외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한 1회용품에 대해서는 신규 인증을 중지했다. 신규 인증 중지에 따라 기존 친환경 인증 제품은 2024년 중 기존 제품의 인증 유효기간까지만 친환경제품 인증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1회용품의 경우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회수 및 재활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파렛트풀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4월24일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개소와 동시에 공동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풀이 속한 로지스올그룹은 2023년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고 안성신선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뉴통에 식자재 맞춤보관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도 실제 운영에 있어 뉴통과 협력을 이어간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는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제공하는 1만1,250㎡ 부지에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스마트물류센터다.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AGV, AS/RS, WMS 등 첨단 물류기술이 적용됐다. 뉴통 컨소시엄(뉴통, 아세테크, 이트렁크)이 지난 2021년 한국도로공사와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해 30년간 운영을 맡았다.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영남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지방 물류거점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셔틀렉 등의 최신 자동화 물류설비를 통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로지스풀의 관계자는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공동 운영을 통해 중부권 물류서비스 운영의 차별화와 함께 긴밀한 상호 협력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뤄지는 작업뿐만 아니라 최종 배송단계까지 물류 전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단계에서 로보틱스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사업은 4월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지며 성공적으로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CJ온스타일과 손잡고 K-B&H(Beauty&Health Food) 브랜드의 국내·외 물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월24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CJ온스타일의 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의 물류분야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최근 MOU를 체결했다. 콜로세움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가진 특성과 브랜드의 태동, 성숙기를 지나 쇠퇴기까지 성장주기별 최적 물류프로세스에 대한 노하우를 갗췄으며 국내 이커머스는 물론 B2B, 글로벌 물류역량을 갖춰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콜로세움은 협력사로서 다양한 채널의 주문정보 수집부터 입출고, 보관, 배송, 정산, CS 등 전 물류과정 일체를 지원하는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온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기 셀러는 별도 물류팀 없이도 상품 물성과 배송방식 등 필요조건에 맞춤형으로 설계되는 온디맨드 풀필먼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서비스는 물론 최근 K-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에 시장개척을
디지털기술 기반 전자정부를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J대한통운의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를 방문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천GDC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4월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 혁신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기관의 정보화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인천GDC센터에서는 주문정보에 맞춰 물류로봇이 제품을 찾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LNG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4월2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대표 김덕원)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간 정부 협의를 거쳐 최근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한국초저온은 LNG냉열을 활용해 냉동창고 온도 유지에 필요한 전력을 절감하고 가스공사 또한 천연가스 기화에 필요한 전력을 절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승인된 방법론에 따라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의 LNG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물류창고사업에서 매년 약 700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가스공사는 향후 10년간 약 1,400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법론은 환경부 상쇄등록부시스템(ors.gir.go.kr)에 공개돼 사업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센터 등 저온유지가 필요한 냉열사업 활성화와 국가 온실가스를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방법론 마련은 가스공사가 LNG냉열 고객사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둔 상생혁신 모델의 좋은 선례
로지스올이 신입사원의 회사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4월22일 밝혔다. 로지스올은 산업 특성상 사업부문 및 물류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기 위해 수시 채용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사 시점이 제각각인 신규 입사자들의 업무와 회사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리유니언데이는 입사 1년차 직원들을 축하 및 격려하고 회사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매년 국제물류산업대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도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4월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제6회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 리유니언데이 참석자들은 서용기 로지스올 대표와 직접 대화하면서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 앞으로의 미래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어 국제물류산업대전을 관람하며 물류기술 및 제품, 연관업체 등 산업현황을 파악하고 물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입사 후 6개월간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이 업무와 조직에 신속히 적응하는데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멘토는 조직문화, 시스템 사용법 등 업무 관련 안내에 더해 타 부서와 티타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