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7월2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신트로밸리(대표 최동호)와 '국가대표선수단 리쿨베스트 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개요 설명, 인사말, 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트로밸리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및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원단조끼(외피), PCM프리미엄 조끼(내피), 쿨넥, 쿨가방이 포함된 4,000만원 상당의 리쿨베스트 200세트를 기부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현재 117년 만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국가대표선수촌도 폭염 대응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처럼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만큼 적시에 꼭 필요한 쿨링조끼 세트를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동호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쿨링조끼를 기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여름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쿨링조끼가 큰 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새만금항 신항의 내부개발 지원과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제시는 7월16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항 신항 친환경 콜드체인 산업 실증단지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내부개발 지원과 동시에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2선석으로 조기개항을 앞두고 있다. 앞서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기존 '새만금신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게 됐으며 이날 결정으로 '새만금항 신항'은 올해 내 공식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지위를 부여받게 돼 2026년 하반기 개항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됐다. 현재 정부는 새만금신항을 비롯한 12개 신항만의 중장기 개발방향 설정과 변경사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7월25일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부두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중 안전한 터미널 작업여건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캠페인을 개최하고 폭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예방조치가 가능한 만큼 야외작업시 규칙적인 물섭취,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고 함께 준비된 제조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며 야외작업 중 휴식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A는 온열질환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터미널 야외작업 일용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쿨링 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안전캠페인 및 물품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7월24일 서산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서산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철양파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산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유통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념식은 △aT-서산시-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CJ프레시웨이 등 대형 수요처와 연계한 양파소비 확대 △지역·공공·민간기업 간 협력모델 확산 등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aT 사장을 비롯해 서산시 담당자와 생산자, CJ프레시웨이 주요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메시지보드 등을 통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직거래를 통한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하며 aT는 유통 전문 공공기관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생산자와 수요처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기념식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물류솔루션 스타트업 신선고가 임팩트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7월25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해당 투자는 유한킴벌리가 출자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임팩트 펀드 2호'를 통해 진행됐다. LG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 기업인 신선고는 앞서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청년그린창업캠프 지원을 통해서 사업화를 가속했다. 신선고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R&D 고도화와 사업화 확대는 물론 ESG기반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선고의 콜드체인솔루션은 고객이 상품을 받아보는 순간까지 알맞은 냉장·냉동을 유지하는 정온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드라이아이스기반 고성능 보냉솔루션 '아이스가드'와 진공단열 IoT기반 정온 운송장치 'T.박스'와 'T.트렁크'를 개발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MYSC의 관계자는 "이미 고착화된 콜드체인 유통망에 신선고의 기술이 가져올 반향이 기대된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의 의약품 물류와 농어업축산 물류에 큰 임팩트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신선고 대표는
콜드체인기반 블록체인 공급망 추적솔루션 개발기업 와이와이소프트는 최근 혁신적인 '다층 QR코드' 기술특허를 등록하며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단 하나의 QR코드로 식품이나 의약품 그리고 온도관리가 필요한 모든 제품의 공급망관리, 판매관리, 소비자 이력정보 제공, 그리고 정품인증까지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와이와이소프트의 이번 특허는 QR코드 내에 공급망내 참여기업 인증 레이어와 제품인증 레이어를 계층화하며 키1, 키2, 키3 등 효율적인 키 관리 시스템과 암호화 압축 알고리즘을 유기적으로 연동한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구조를 통해 하나의 QR코드가 콜드체인 공급망 내 이동과정에서의 관리정보, 판매시점 정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력 정보, 그리고 제품의 정품여부 확인까지 포괄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특허기술은 식품포장 등 원가에 민감한 분야에서 RFID태그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제품의 진품여부를 추적하기 위해 RFID태그와 같은 별도 장치를 부착해야 했으나 와이와이소프트의 '다층 QR코드'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육군종합보급창(백재철 창장)과 군 스마트 물류체계 고도화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와 육군종합보급창은 군 스마트 물류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에 첨단ICT 물류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향후 군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육군종합보급창은 대한민군 육군의 군수지원을 총괄하는 부대로 육군의 보급물류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는 무인 지게차와 자율이송로봇(AGV)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물류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속부대인 1보급단이 전군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윌로그는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으로 단순한 화물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물류전문기업 용마로지스는 7월24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00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017억원대비 1.0%(1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79억원대비 38.3%(30억원) 감소했다. 이번 매출액 감소는 글로벌 불확실성,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유통물량 감소 영향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용마로지스의 모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025년 2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6.9% 증가한 3,469억원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분기대비 28.8% 증가한 287억원 기록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액은 1,816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상업화 물량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23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생산 효율화로 4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분기 1억원대비 61
측정기술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지사장 전경웅)는 7월24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을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균성 식중독은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연간 발생률의 2/3가 집중 발생한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화학물질 등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는 이 같은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사용이 간편하고 정확한 온도측정을 지원하는 식품용 온도계 △testo 104-IR BT △testo 110 FOOD △testo 270 BT 3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식품용 온도계는 표면온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온도계와 심부의 온도를 측정하는 탐침형 온도계로 나뉘며 다양한 식료품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적외선 측정과 탐침형 측정이 모두 가능한 온도계를 구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testo 104-IR BT는 탐침형 온도측정과 적외선 온도 측정 두 가지 기능을 탑재한 듀얼 온도계이다. 컴팩트한 크기와 접이식 프로브로 안전하고 편
AI기반 스마트물류플랫폼기업 위밋모빌리티와 식자재 유통전문기업 푸디스트가 협업해 배송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차량(용차)의 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실시간 배송현황 파악을 통해 용차운용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조그룹의 계열사인 푸디스트는 전국 6개의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1만1,000여개소의 외식, 급식거래처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식자재를 공급하는 B2B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업은 물량의 증가와 운행 중 예외상황에 발생하는 긴급차량(용차) 특성상, 배송완료 여부나 진행상황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요구에서 출발했다. 위밋모빌리티는 AI물류 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에 배송차량이 목적지 인근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도착 및 완료상태가 입력되는 기능을 도입했다. 운전자 조작을 최소화하면서도 운영자는 실시간으로 배송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앱설치여부와 GPS 활성화 상태도 자동 점검돼 관제정확도가 향상됐다. 시간대별 미완료 배송지 확인 기능도 추가됐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식자재 배송에 있어 정확한 배송관제는 품질관리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유연하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고 7월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들에게 전달된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이번 지원 외에도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도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께 전달해드린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