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기업의 2025년 1분기 매출이 발표되며 글로벌 진출에 따른 신규고객 증가, 운영효율화 및 기술강화 등으로 전반적인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종합 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의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727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7% 증가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전략적 강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 고객사의 수출입거점 다변화 수요에 발맞춰 북미와 유럽물류의 현지 대응력을 강화한 점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 해외법인은 유럽·미주·동남아 등 고객기반을 넓혔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평균 2.6%의 매출 비중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1분기에는 지역별 거점 전략을 비롯해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연계운영이 물동량 확보와 수익기반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대응체계와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병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7,28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2% 상승한 26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월15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부산항 환적지원시스템(Port-i와 TSS)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이용고객이 쉽고 빠르게 환적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수의 터미널로 구성된 부산항의 환적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환적모니터링시스템과(Port-i) 환적운송시스템을(TSS)개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 시스템의 소개와 이용방법, 기대효과 등을 선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유했다. Port-i는 선박 및 화물 모니터링, 통합 선적스케줄, 실시간 이상탐지 및 알림 등의 기능을 통해 환적 이상상황 발생 시 이용자에게 알려 최대한 선박적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TSS는 다른 부두간 환적 운송 시 다수차량과 화물을 묶어 한번에 전송하는 그룹오더 기능을 통해 차량이 부두 진입 시 최적화물을 할당받도록 해 대기시간 감소, 복화율 증대 등 운송효율을 극대화한다. BPA는 부산항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해 선박 및 화물의 회전율을 증대시키며 미주향 마지막 항구인 부산항에서 최대한 많은 화물을 적재하도록 하는 등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항만청에서 로스앤젤레스항만청과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미주 물류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대함과 동시에 양 항만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주 원양항로의 안정성을 높이며 고부가가치 화물유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항만 중 하나이자 미주 서안의 핵심물류 관문인 로스앤젤레스항과 인천항간 자매항 협력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국제 물류중심 항만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냉동·냉장(리퍼) 화물 협력 △물류정보 교류 △물류기술 공유 △물류기반 시설 개발 협력 등으로 양 항만 간 상호발전과 효율적인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 인천항은 특히 리퍼화물 처리역량 강화를 통해 미주항로의 고부가가치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유진 세로카(Eugene D. Seroka) 로스앤젤레스항만청장, 마리셀라 카라발로 디루지에로(Marisela Caraballo DiRuggiero) 화물 마케팅 담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국제 식품 박람회 (Food Show 2025)’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1,2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푸드쇼는 두바이 걸푸드(Gulfood)와 더불어 중동지역 식품산업의 대표적인 B2B전문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국, 1,300여개 식품기업과 약 4만여명의 식품업계 바이어가 참가해 열띤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인구 3,500만 명의 탄탄한 내수시장을 갖춘 사우디는 걸프협력회의(GCC), 아프리카 시장과의 전략적 연계성, 최근 확산되고 있는 한류영향에 힘입어 K-푸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4월 기준 사우디 K-푸드 수출액은 1,830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다. 특히 △라면(718만달러, 80.8%↑) △과자류(159만달러, 46.2%↑) △소스류(55만달러, 28.2%↑) △인삼류(51만달러, 3,551.1%↑)가 수출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수출기업 9개사와 딸기 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5월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분야별 발명유공자와 원천·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다수의 연구성과를 도출해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져온 1세대 제약회사로 △197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연구소창설 △1985년 업계 최초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국산 신약 4종 및 천연물 의약품 2종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성과를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해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허 전문가들의 직무발명 및 출원 상담 △연구에 관한 특허 사전 출원 △기술수출에 대한 포상 △출원 및 등록 특허 보상제도 △특허 전산시스템 구축 △지식재산법 전문가의 사내 교육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000만원의 운영기금을 전달했다고 5월20일 밝혔다. 세방은 작년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해 1,000만원을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재활센터의 운영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안정적 운영과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필요한 의료장비 확보 및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5월19일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최종일 세방 대표, 김근영 세방 경영관리본부장,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나해리 보바스의료원 의료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남 보바스병원의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3.0T MRI, 160MSCT, 로봇재활, 수중치료 등 전문장비를 갖춰 중추신경계 및 발달지연 환아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가 아이들의 회복과희망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작은나눔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IoT기반 물류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오는 5월28일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5월28일 수요일 오후1시30분부터 통합물류협회 교육장에서 ‘통합 물류가시화와 데이터분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고 및 국제운송 등 물류운영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사례중심의 실무 활용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물류 전 과정에 산재된 복잡한 데이터를 통합해 가시성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운영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체계 구축방안을 중심으로 물류 비즈니스혁신의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활용전략과 예측기반 의사결정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물류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윌로그는 IoT기반 물류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으로 단순한화물 위치추적을 넘어 물류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정보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며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홍문표 aT 사장이 5월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사경제신문사(대표 정영수) 주최,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체육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확산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홍 사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과 거래 활성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확산을 통한 투명한 공공급식 조달체계 구축 △저소득가정 아동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글로벌 식품영토 확장 등 끊임없는 혁신으로 농어업이 당면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며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락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024년 12월 개장한 ‘가락시장 채소2동’의 성수기 각 층별 경매장 이용 및 수직물류체계 운영이 본격화될 계획이라고 5월15일 밝혔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각 동의 1층 경매장 규모는 연중 준성수기의 물량을 바탕으로 산정했으며 채소2동도 설계단계에서부터 품목별 성수기에는 3층을 경매장으로 활용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성수기의 원활한 농산물반입을 위해 3층에 28톤 화물차가 올라갈 수 있도록 하중설계 됐으며 1~3층간의 수직물류 편의를 위해 차량·전동차·지게차 진출입로 4곳, 화물용 엘리베이터 6대를 설계에 반영했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출하자 보호와 공정한 경락가 형성을 위해서 도매법인과 수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성수기별 채소2동 3층 경매장 활용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최초의 채소2동 설계의도와 각 층별 활용계획을 본격적으로 적용할 방침으로 성수기 품목과 시기를 고려해 3층 경매장을 탄력적으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양파(4~5월), 옥수수(7~8월), 무·배추(11~12월)로 성수기 대상 품목을 지정했으며 성수기 품목을 최우선으로 3층 경매장에서 경매를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왔다. 또한 수직
부산항만공사사장(BPA, 사장 송상근)는 BPA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강석진)과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국내·외 물류센터 입주 중소기업 대상 수출 프로그램 공동 추진 △BPA 해외물류센터를 활용한 신규사업 개발 △물류 네트워크 확대 △물류 관련 현장 애로 발굴 및 제도개선 △물류 관련 교육 추진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PA는 현재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우리 중소기업에는 시세대비 낮은 비용으로 공간을 우선 제공하며 통관대행 및 운송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해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해외 물류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등 물류경쟁력 제고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생산·수출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한 사업기능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유통경로 확산을 위한 구매상담회 운영방식 고도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과 수출 연계 전략 등 aT 주요사업의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얻는 직거래 모델 정착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aT는 이번 회의에 이어 6월에는 조직·경영분과 자문위원회를 열고 7대 혁신과제 이행을 위한 조직체계와 경영환경 개선 방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자문위원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혁신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열쇠”라며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실현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