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KPP)이 저렴한 가격의 물류장비를 기획, 판매하면서 소규모 사업장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가 높은 제품 시장 확대에 힘을 더한다. KPP는 6월11일 PB상품 ‘로지스올 핸드파렛트 트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을 고려해 가격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공급하며 물류장비 개선과 작업자의 근로환경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핸드파렛트 트럭은 KPP의 대표품목인 파렛트를 취급할 때 사용되는 장비다. 파렛트에 적재된 화물의 이동 및 입‧출고 작업에 사용되는 물류기기로써 물류센터에서는 효율적인 화물운반을 위한 필수장비다. 지게차와 비교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성이 뛰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로지스올 핸드파렛트 트럭은 최대 3톤의 사용하중을 지원하고 내구성과 안정성이 탁월한 PU 소재 바퀴를 장착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단면형 파렛트에 사용할 수 있다. 자사영업처 및 B2B 온라인 쇼핑몰 로지숍(Logishop)을 통해 유사한 사양의 제품대비 15%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KPP는 이번에 출시한 로지스올 핸드파렛트 트럭 외에도 사회‧환경적 기여가 가능한 제품들을 기획해 공급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원재료
서울 도심내 첨단물류복합주유소가 활성화되면서 자동화로봇과 드론배송 등을 활용한 미래형 첨단물류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전국 최초로 선보인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생활 물류배송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공 후 약 6개월이 지난 현재 오토스토어를 활용한 배송건수는 총 4,374건이며 월평균으로는 875건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배송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2년 11월 공모를 통해 서초구 소재 GS칼텍스의 내곡주유소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로봇배송 등 자동화 물류시스템 시범운행을 거쳐 지난해 11월23일부터 첨단물류센터를 운영해왔다. 센터의 지난해 배송실적은 월 219건이었으나 올해는 월평균 1,039건으로 4.7배 증가했다. 화물입고도 지난해 월 5,115개였으나 올해는 월평균 7,876개로 1.5배 늘었다. 당일배송 이커머스·라이브커머스의 등장으로 화장품 및 악세사리 등 소규모 생활물품 배송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물류로봇을 통해 물품의 입고‧분류‧출고 등 물류과정이 전자동으로 운영되기에 도심내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사람과 지게차 등의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6월7일 ‘NextRise 2024, Seoul’(이하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해 AI통합물류 솔루션 COLO를 통한 물류DT(Digital Transformation) 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4’는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전시회로 6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스타트업을 비롯해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투자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새로운 혁신을 나누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는 △AI & 빅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지속가능경제 △Innovation △핀테크 △ICT △바이오 & 헬스케어 △Future Tech 등 주제로 전시‧컨퍼런스와 1:1 밋업 및 파트너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콜로세움은 ‘AI & 빅데이터’와 ‘플랫폼 & 서비스’분야에 참석해 AI통합물류 솔루션 COLO 기반 물류DT성과 및 효과를 선보인다. COLO는 콜로세움이 현재까지 쌓아온 물류처리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물류센터 입고부터 최종소비자 배송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시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진이 대륙별 물류전략을 계획해 글로벌포워딩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2027년까지 매출 3,000억원을 달성키로해 주목받고 있다. 한진은 6월5일 대륙별 중장기 전략산업군 물량을 확대하며 특수화물운송에 진출해 영역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복합물류 연계영업 활성화를 통해 현재 1,200억원 매출규모인 글로벌포워딩사업을 2027년까지 약 3,000억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포워딩사업이란 수출입물류를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 해상‧항공운송을 중심으로 경로에 따른 최적화된 운송설계를 제공하며 항공 및 트럭킹과 결합해 화물을 목표지역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서비스 전반을 일컫는다. 최근 국내 글로벌포워딩시장 환경 양상은 과열되고 있다. 2PL포워더 물류자회사와 글로벌포워더 성장으로 시장진입 장벽이 낮아져 과잉공급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각 회사가 저가운임을 내세워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의 경우 해상과 항공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드러낸다. 해상은 △미국발 소비수요 위축과 물동량 감소 △유럽 홍해지역 경로에 대한 희망봉 우회루트 안정화 등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항공의 경우 미국 전자상거래호황에 따른 태양광셀‧오토파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7일 현대홈쇼핑 신규 물류센터 운영업무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개 TV홈쇼핑사 중 4개사의 메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홈쇼핑과 화성물류센터 운영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연간 1,000만 박스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지난 6월5일 오픈한 화성물류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약 2만9,800㎡, 연면적 약 3만8,000㎡ 규모로 조성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운영과 라스트마일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현대홈쇼핑 등 총 4곳의 홈쇼핑사 메인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홈쇼핑과 NS홈쇼핑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존부터 물류센터를 운영해왔으며 홈앤쇼핑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맡아오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물류시스템 및 택배서비스 고도화로 물류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라며 “고객사와 협력과 소통강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플랫폼 ST1을 출시하며 물류모빌리티시장 확장에 나선다. 현대차는 최근 확장성이 뛰어난 샤시캡 기반 하드웨어와 다채로운 소프트웨어기술을 접목한 전동화 비즈니스플랫폼 ST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동화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모빌리티로 ST1의 첫 번째 라인업은 물류와 배송에 최적화된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이다.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플랫폼 ST1은 기존 풀필먼트용 차량개념을 뒤바꾸는 여러 혁신적인 사양을 갖추고 있다. △뛰어난 확장성 △사용자 편의성강화를 위한 설계 및 특화기술 탑재 △효율성 높은 배터리기능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H/W‧S/W를 아우르는 확장성ST1의 핵심가치 중 하나는 무한한 확장성이다. 샤시캡모델에 적용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는 다양한 확장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차량 내‧외부의 커넥터로 특장차량장비의 전원과 통신데이터를 연결하는 기능이다. 샤시캡이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뜻한다. 자유로운 확장을 고려한 샤시캡모델의 하드웨어 설계는 추후 다양한 ST1의 특장모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테면 아웃도
CJ대한통운이 올해 말 사우디 킹칼리드국제공항 인근에 ‘사우디GDC’를 구축하는 등 중동 이커머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초국경물류(CBE)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6월2일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사우디 통합물류특구운영사 실즈(SILZ: The Special Integrated Logistics Zone)에 첨단물류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5월30일 진행된 견학에는 실즈의 파디 알 부하이란(Fadi Al Buhairan) 최고경영자(CEO)와 티노 비에르바메트(Tino Bierbamet)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8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실즈는 사우디통합물류특구 운영프로젝트의 실행기관으로 △투자자·임차인유치 △인허가심사 △인프라구축관리 등 물류특구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특구 내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요청사항을 지원하는 등 주요한 역할도 수행한다. 통합물류특구는 사우디의 수도인 리야드지역에 약 300만㎡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입주사들에게 법인세 50년 면제 및 부가세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즈 대표단이 방문한 인천GDC는 물류
글로벌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풀필먼트 물류시장 확장에 나선다. 콜로세움은 5월31일 태국 기반 이커머스솔루션·물류기업 Oasys와 ‘SEA(동남아시아)거점 풀필먼트물류망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태식 콜로세움 CSO와 타왓차이 캐우사이 오아시스 대표는 태국 논타부리에 위치한 오아시스의 물류현장을 방문해 물류처리환경을 살피며 태국 현지 물류망구축을 통해 K-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함께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콜로세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4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사 중 유일하게 태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새로운 물류망구축으로 K-브랜드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국내기업들의 △Shopee △Lazada △Tiktok △Facebook △Line Myshop △V rich △WooCommerce 등 태국 현지 이커머스플랫폼 입점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근 동남아국가에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존 말레이시아 거점간 In-land Transportation망을 구축할 방침으
한진이 미국‧일본 내 풀필먼트센터 및 원스톱물류서비스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구성한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지원에 힘을 보탠다. 한진은 5월31일 서울 을지로 DDP아트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글로벌플랫폼 및 마케팅 지원과 온라인몰 등 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글로벌이커머스지원협력 협약식 및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중진공 주최로 열렸으며 ‘제7회 2024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행사’ 일부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진과 중진공은 △국제특송 △포워딩 △물류거점 지원 △공동웨비나 등 교육협력 등 물류지원정책에 있어 협력을 이뤄갈 방침이다. 한진이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해외배송서비스인 ‘원클릭글로벌’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연결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진은 수출입관련 물류인프라인 인천공항GDC와 미국‧일본 내 풀필먼트센터 및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 광범위한 물류망을 갖춰 많은 중소고객사들의 물류고민을 덜고 있다. 특히 미국 LA풀필먼트센터의 경우 미주 진출기업들의 호황으로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풀필먼트공간을
한진이 한국항공대와 함께 미래물류산업을 이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진은 5월30일 한국항공대와 공동으로 주관한 ‘한진&한국항공대 아이디어허브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센터 2층 비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진이 추진하는 사업과 프로젝트에 대해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하며 물류산업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3년 10월 진행된 조현민 사장의 항공대 특강에서 한 학생의 제안을 조 사장이 적극수렴해 추진된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3가지로 △농업인들에게 택배이용편의를 제공하기위해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농협택배’를 활용한 농협 및 지역농가 활성화방안 △2023년 론칭한 C2C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 이용활성화방안 △ESG경영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인 ‘수원 지동‧못골‧미나리광시장 로컬브랜딩 프로젝트’ 시행 방안 등이다. 한진은 올해 3월 한국항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4월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5월 초 한진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5월31일 평택물류센터가 정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본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평택물류센터는 5월14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심사심의’에서 1등급 인증을 통보받았다. 앞서 컬리는 2022년 9월 예비인증을 취득한 후 물류센터 안정화 및 고도화 등에 힘썼으며 그 결과 올해 본인증을 받게 됐다. 국토부는 기존 물류센터를 초고속 화물처리가 가능한 첨단센터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물류센터인증제를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물류센터 건축 전 설계도 등으로 인증하며 예비인증과 준공 이후 본인증으로 나뉜다. 인증기준은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과정별 첨단·자동화수준(기능영역) △건축물의 구조적성능(기반영역) △친환경성·안전성(기반영역) 등이 있다. 총 1,000점(만점)을 기준으로 1~5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며 컬리가 받은 1등급은 950점 이상이다. 컬리의 관계자는 “평택물류센터가 자동화설비설계와 운영‧안전‧환경‧물류정보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려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평택물류센터는 컬리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