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대표 서용기)은 11월9일 △서울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SKT △SK지오센트릭 △스타벅스 △뽀득 △행복브릿지 등과 함께 다회용컵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회용컵 시범사업는 습관적으로 남용되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하며 성과를 평가한 뒤 본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이용하게 된다. 사용한 컵은 무인 반납기를 통해 반납하고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반납된 컵은 깨끗하게 세척 후 다시 커피전문점에 공급된다. 시범사업 참여매장과 무인반납기 위치검색, 다회용컵 반납가능여부 확인 및 포인트 적립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해피해빗’을 통해 할 수 있다. 로지스올은 다회용컵 배송과 회수를 담당한다. 다회용컵 회수 및 세척은 그동안 다회용컵 서비스가 보편화되는 데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로지스올은 전용 물류기기인 ‘다회용기’를 개발하고 풀링사업을 운영해 온 역량을 활용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회용기를 반납기에서 세척장으로 회수하고 세척장에서 세척된 다회용기와
정부는 요소수급 급변으로 요소수 및 원료인 요소 등에 대한 폭리목적의 매점 및 판매기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심사 등을 거쳐 11월8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11월8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행된다. 매점매석행위 금지 적용대상은 요소수 및 원료인 요소로 적용대상자는 △요소수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 △요소수 원료인 요소 수입업자 등이다. 매점매석행위 판단기준은 2020년 1월1일 이전부터 영업을 한 사업자의 경우 조사당일을 기준으로 2020년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 2020년 중 신규로 영업한 사업자는 영업 시작일로부터 조사당일까지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가 해당한다. 또한 2021년 1월1일 이후 신규 사업자는 수입·제조 또는 매입한 날부터 10일 이내 판매하지 않는 행위가 해당한다. 다만 소비자의 반환 증가 등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조사 및 단속은 환경부, 산업부, 지역환경청 등에서 운영하는 신고센터와 환경부, 산업부, 공정위, 국세청, 관세청 등의 합동단속반을 통해 진행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3일 글로탑 비즈니스센터에서 ‘경유 차량용 촉매제로 쓰이는 요소수(이하 차량용 요소수)’를 제조·유통하는 업계 및 ‘경유차 제작·수입사(이하 제작사)’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요소수 공급물량 추가확보 및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으로부터 신속히 요소수입을 재개하고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제조사별로 상세한 수입계약 현황과 구체적인 지연사유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제조사별 계약현황이 입수되는 대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외교부와 공조해 중국정부에 신속한 수출검사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한 제작사들과 요소수를 소분·포장한 제품을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협의하고 중간 유통업자들의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평시 수준 이상의 판매는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차량용 요소수 제조사들은 환경부가 소방차, 구급차 등 특수목적차량과 에너지 등 국가기간산업과 관련한 공공기관 차량 등에 요소수 공급을 긴급 요청할 경우 적극 협조키로 했다. 지역별 업체 분포에 따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3개 유역환경청,
정부는 11월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중국정부의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조치에 따라 국내 요소 수급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관계부처 회의를 이효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등 다양한 부처가 참여해 요소 수급대응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정부는 중국정부의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조치 이후 국내 요소 수급현황 및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최근 경유차 운행에 문제가 되고 있는 요소수 공급관련 제조업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내 요소수 재고물량 및 요소 수급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우선 요소수입을 조속히 원활화하기 위해 긴요한 물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중국정부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수요기업별 요청물량의 수출검사 진행상황 등 상세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검사진행을 중국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정부의 협조를 지속 요청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한 중국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조치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외에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요소 수입선을 다변화
CJ대한통운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11월2일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근무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구축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
박정훈 로지스올컨설팅앤엔지니어링(이하 LCE) 대표컨설턴트는 11월1일 물류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29회 한국물류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물류대상은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물류부문 유일 정부포상제도다. 물류산업 위상제고 및 상생생태계 조성, 국가경제 발전, 소비자편익 증진 등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박정훈 대표컨설턴트는 로봇·자동화 기반 미래형 물류산업 혁신추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표장을 수상했다. 물류 DT 이니셔티브 제안, 산·학·연 혁신분위기 조성, 자동화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SCM·물류 성과에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정훈 대표컨설턴트는 “물류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선도사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물류가 국민생활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생활인프라임을 다시 한번 절실히 인식한 만큼 향후 물류산업 혁신을 위해 정부, 학계, 유관산업에서 한층 높은 관심과
IT기반 종합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11월2일 ‘경북 스케일업 컨퍼런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북 스케일업 컨퍼런스는 연간 매출액 수천억원, 기업가치 수조원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기업들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내 물류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유정범 대표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도에서 부릉 중심의 디지털 유통물류 혁신을 한발 앞서 증명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부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도에서는 물류를 포함해 2차전지, 바이오 등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미래산업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실증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2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북 스마트그린 물류사업’은 ‘스마트 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김천시 율곡동 및 황금동 일원에 도심형 스마트물류센터(MFC)를 구축, 운영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특히 통합물류서비스인 풀필먼트서비스와 도심형 친환경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신산업 육성, 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통한 친환경 물류를 실현한다. 메쉬코리아는 ‘MFC 선도
로지스올그룹(회장 서병륜)은 11월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이하 포럼)’을 주관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회장 서병륜)은 11월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이하 포럼)’의 주관기업으로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위원회가 주최하고 △로지스올 △SK지오센트릭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이 각 세션을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한 그린패키징’을 주제로 ESG경영에 따른 업계별 자원순환 활동사례와 표준 및 인증동향, 용기기술, 소재연구 등 다양한 관련발표가 진행된다. 로지스올이 주관하는 ‘ESG경영과 패키징 재사용활동’ 세션에서는 △물류업계의 환경경영호라동 △배달용기 재사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AIoT기반 재사용 플랫폼 구축과 사례 △자동차 부품업계 해외 수출포장의 환경변화 및 대응 △수산물 친환경 재사용 패키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보교류가 진행된다. 특히 손영선 한국컨테이너풀 유통소비재본부장은 수산물 친환경 패키징 도입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국내산업의 피해보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내보완대책 지원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10월28일 김제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농산(대표 조기심)을 방문했다. 그간 정부는 통상절차법 제13조에 따라 FTA 체결 시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산업을 보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부, 농식품부, 해수부, 문화부 등 정부합동으로 국내보완대책을 마련, 추진해왔다. 2008년부터 체결한 17개 기발효 FTA 중 칠레, 미국, EU, 중국 등 8개 FTA에 대해 총 42조원의 투·융자계획을 수립해 농어업분야는 2021년까지 총 41조2,000억원의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한구 본부장이 방문한 농산은 농식품부에서 국내보완대책으로 첨단유리온실 신축 및 시설현대화 지원을 통해 온실 내 온·습도, 양액공급, 광량조절 등 스마트팜을 구축해 우리 농산물을 생산, 수출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다겹보온커튼, 보온덮개 등 에너지저감시설과 함께 지열 등 신생생에너지시설을 활용한 에너지절감효과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도 기여한 바 있다. 농산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산 파프리카 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월27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선천성 난청인 박관혁 어린이(1, 가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의 달팽기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이다. 박관혁 어린이는 지난 10월2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다.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와 이에 상응하는 회사 기부금을 통해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명씩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총 9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 치료비용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T기반 종합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10월20일 축산유통 스타트업 육그램(대표 이종근)과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의 배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운영하는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거주고객을 대상으로 3시간 내 배송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주문관리와 최적의 배송동선 설정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빅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IT솔루션도 동시 지원한다.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선별한 정육상품을 신선한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해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된 풀콜드체인시스템을 보유한 부릉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이하 MFC)를 거점을 활용한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부릉 MFC 강남점과 송파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부릉 MC 서초점의 추가개소에 발맞춰 정기구독서비스에 대한 배송권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육그램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기반 정육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축산유통 스타트업으로 캠핑이나 홈쿡, 저탄고지 다이어트 등 고객맞춤형 정육상품 패키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최근에는 육류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