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2024 서울레이스’ 공식 물류협력사로 참여해 스포츠물류분야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진은 10월14일 ‘2024 서울레이스’에 참여해 1만여명 러너들에게 필요한 행사용품을 신속하며 안전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그동안 굵직한 세계대회의 물류파트너로 활약하며 스포츠물류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해왔다. 최근에는 생활스포츠분야로도 확장해 고객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진이 스포츠물류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며 생활스포츠분야에서도 고객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10월19일 열릴 ‘2024 경주국제마라톤’에서도 공식 물류협력사로 참여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진은 지난 3월 열린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의 개인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했으며 7월에는 파리 국제스포츠대회에서 방송장비를 원활하게 운송하며 스포츠물류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진의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행사에서 쌓아온 물류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속하며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물류자동화구축 계열사인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물류 고도화에 나선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10월14일 시네바(SINEVA)와 물류·제조 로봇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 높은 물류로봇 통합솔루션을 준비해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ES 사업역량을 활용한 국내·외 고객사 물류·제조 로봇사업 확대 △한국형 RaaS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협력 시나리오 개발 △미보유 솔루션 개발을 통한 로봇포트폴리오 다각화 △Tote·POD·Rack 등 로봇관련 물류기기 설계 및 공급 협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네바의 내재화된 모바일로봇 설계·제조역량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자체 자동화설비 설계·제작역량 및 유지보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화설비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현장중심적이며 안정적인 운영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자동화관련 원천 특허기술 및 융복합 솔루션을 활용·제조 및 물류분야 전 영역에 대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물류 관련 자동화 SI프로젝트를
에스티젠바이오(대표 최경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MB-3115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허가 및 판매승인을 받아 송도바이오공장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와 PFS(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에 대해 cGMP승인을 받았다고 10월14일 밝혔다. 지난 9월 유럽 EMA 허가까지 획득하면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과 유럽에 DMB-3115에 대한 상업화 물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6월 미국 FDA, 7월 유럽 EMA 두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cGMP PAI·PLI 실사수검을 진행한 에스티젠바이오는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규제기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cGMP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FDA 및 EMA 승인을 한 번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은 “이번 EMA 및 FDA cGMP승인을 통해 글로벌 트랙레코드를 확보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시장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기지의 토대를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매년 2,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며 4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한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했으며 2013년부터는 에스티팜과 공동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R&D 및 생산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75개 국가, 160여개 기업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액수출, 현지생산, 기술이전, 도입상품 해외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제2회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에 도전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스마트팜상·상생협업상)’ 등으로 구성된다. 수출실적 인정 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년간이며 직접 수출실적뿐만 아니라 간접 수출실적도 인정된다. 시상 규모는 약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수출성과가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aT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 누리집(global.at.or.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세부일정,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aT 누리집(at.or.kr) 공지 또는 aT 수출기획부(061-931-0813 또는 0877)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0월7일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와 국내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연 매출 2조8,637억원 규모의 국내 대표 식음서비스기업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의 식음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식음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해외에서의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T는 이번 협약으로 삼성웰스토리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과 소비촉진을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 삼성웰스토리에서 주관하는 푸드페스타에 우수농산물 홍보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웰스토리의 해외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산 농산물의 수출길을 다변화하며 유통개선을 위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aT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음서비스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농업 동반성장에 뜻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양사가 힘을 합쳐 농어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국민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스케어물류기업 마켄코리아는 10월13일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용산공원에서 열린 ‘2024 핑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년째 맞이한 핑크 페스티벌은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건강한 자연 속에서 시민들에게 유방암 조기검진 중요성과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마켄코리아 임직원들은 3km 그룹러닝에 참여해 유방암 예방 및 조기진단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을 함께 응원했다. 안선옥 마켄코리아 지사장은 “환자중심서비스를 지향하는 헬스케어물류기업으로서 국민건강과 유방암 인식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켄은 전세계 60개 지사, 2,250여명 직원, 25개국 거점센터에 32개 최첨단 GMP 인증 콜드체인 물류네트워크 및 허브를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선도기업이다. 글로벌 임상시험물류 1위기업으로 전세계 220여국가에 매월 15만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북미 물류센터 구축에 나서 첨단화‧자동화기술 기반 ‘K-물류’ 세계화를 주도한다. CJ대한통운은 10월1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Elwood)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콜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김정한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정성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프라금융부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되는 엘우드물류센터는 건물 10만2,775㎡(3만1,089평), 부지 29만5,390㎡(8만9,355평)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온제품을 대상으로 보관‧재고관리‧ 출고 등 물류 전 과정이 일괄 수행되며 실시간 창고관리시스템과 보관제품에 특화된 다양한 자동화설비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과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국가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와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GS리테일은 전 세계 최초 편의점 물류망을 이용한 택배서비스 GS25 반값택배가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반값택배는 지난 2019년 GS25가 운영하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초저가 택배서비스다. 전국에 있는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수령이 가능한 구조로, 일반택배대비 가격이 반값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첫해 약 9만건이던 이용건수는 지난해 기준 연간 1,200만건 규모로 확대됐다. 누적 이용건수는 10월말 기준 4,0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 고도화의 하나로 10월7일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을 추가했으며 10월14일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했다.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은 GS Postbox 회원 예약 후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예약내역 QR코드를 생성해 점포택배 접수 장비에서 스캔하면 즉시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 스캔 후 무게만 측정하면 즉각 접수할 수 있어 편리성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
한진은 10월11일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전년동기 337억원대비 16.3% 상승했다. 올해 한진의 1~3분기 누계매출액은 2조2,111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588억원보다 7.4% 증가했으며 누계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다. 한진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컨테이너 하역 및 배후단지 사업확장에 따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울산신항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의 물량 증가와 영업이익개선 등의 영향을 받았다. 물류사업은 부산·인천·평택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지속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사업부문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직구 물량증가와 함께 항공·해상 운임상승 및 포워딩물량의 전반적인 증가로 인한 해외법인 실적개선이 주요 성장요인으로 분석된다. 한진은 올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모로코·헝가리 등지에 거점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2개국 42곳으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