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은 최근 약 27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물류 Saas COLO AI와 글로벌 물류전문가 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총 53개소 물류센터네트워크와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등 물류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B2B·크로스보더·프랜차이즈·식자재풀필먼트서비스 및 종합 물류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인 효성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킹고투자파트너스, 뮤어우즈벤처스, 안다아시아벤처스, 대신증권 등이 신규 주주로 함께 했다.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은 △AI기술을 바탕으로 한 물류혁신 역량 △파트너사와 상생생태계 구축 △글로벌시장에서 확장가능성 △성장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콜로세움은 2019년 설립이후 매출액과 물동량은 매년 3배 이상 성장하며 누적매출 1,000억원, 누적 물동량 600만 건을 달성했다. 국내·외 물류센터를 53개소로 확장하고 미국·일본·동남아 등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한 하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차세대 대체냉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R1132a-CF₃I 혼합냉매, 다양한 시스템 적용 가능 이석환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사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열역학 물성 측정’에 대해 발표했다. KRISS는 여러기관과 협력해 GWP(지구온난화지수) 10 이하의 초저온 대체냉매 후보로 주목받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실증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냉매규제 강화에 따라 기존 고GWP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냉매 개발이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R1132a는 GWP 1 이하의 냉매로 높은 임계압력과 낮은 임계온도를 가져 CO₂와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CF₃I은 GWP 1 이하이며 소화능력이 커 가연성 저감원료로도 활용된다. 최근 R1132a과 CF₃I 두 냉매의 혼합물이 초저GWP와 우수한 열역학적 특성, 그리고 다양한 시스템 적용 가능성으로 대체냉매 연구의 핵심후보로 떠올랐다. KRISS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밀도, 점도, 비열, 열전도도 등 주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한 하계학술대회에서 ‘냉동공조산업발전위원회’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국내·외 냉매규제와 데이터센터 냉각, 히트펌프, 친환경 냉매 등 최신기술과 정책방안 등이 논의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냉매규제, 글로벌 표준 맞춰 대응 박차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박사는 ‘전 세계적 냉매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냉매규제 제안을 위한 연구-ISO 5149 개정작업을 기준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은 전 세계적인 냉매규제 흐름에 맞춰 제도와 기술 양면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맞춰 최근 국제표준(ISO 5149) 개정작업을 중심으로 국내 냉매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이 대폭 강화되며 차세대 대체냉매 적용을 위한 실증연구와 제도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U는 F-gas 규제를 통해 2035년까지 21개 제품군에 단계적 사용제한을 도입하며 2050년까지 HFCs 사용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도 프레온배출억제법을 통해 사용 제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미국 역시 AIM ACT에 따라 2028년까지 15개 제품군의 단계적 사용제한을 추진 중이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6월23일 ‘차세대 대체냉매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체냉매관련 국내·외 정책과 기술동향을 파악해 산업구조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HFCs 감축정책과 냉매수급동향 등이 공유됐다. 국내외 HFCs 감축정책·기술동향 공유장재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센터장은 국내외 HFCs 감축정책과 기술동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국가들은 대체냉매 사용기기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미국은 고효율 HVAC 시스템개발과 상업용 대용량 설비기술 확대를 추진 중이며 냉매누출방지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구축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일본도 정부주도아래 대체냉매 사용기기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AI기반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춘 기술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폐기·재생부문 기술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며 재생냉매 품질에 대한 표준화도 이어지고 있으며 F-Gas 규제에 대처해 재생과 재활용기술 개발도 활발한 상황이다. 2030년 이후 강화된 정책으로 R-410냉매를 감축하기 위한 강화된 냉매체계기반의 정책을 수립하고 있
새벽배송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6월23일 티몬 인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6월23일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를 위해 권리보호조항을 정해 티몬의 회생계획안을 강제인가했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안이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의 조에서 법정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해도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부합됨을 사유로 강제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의 관계자는 “동의하지 않은 채권단분들도 있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라며 “인수가 확정된 이상 앞으로 티몬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업계 최저수수료와 구매확정 후 익일정산시스템을 즉시 도입해 기존에 피해를 입은 셀러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직원급여와 회사운영비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재원을 투입하고 직원 고용안정과 회사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티몬의 운영방향은 오아시스마켓과의 물리적 결합이 아닌 티몬의 현재 브랜드를 유지하며 재건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티몬의 강점이었던 기존 오픈마켓비즈니스를 다시 활성화하는 동시에 티몬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커머스시장의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특별세션을 개최해 정온유지를 위한 시스템 및 냉매활용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공유했다. 세션은 △열부하조건에 따른 항온챔버의 기초 성능연구(허민수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회원) △신선식품 택배배송에서 식품 품온 예측모델 개발 및 품온유지를 위한 변수 분석연구(이시은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회원) △CO₂혼합냉매를 이용한 -60℃ 초저온 줄-톰슨냉동기에 대한 실험적 연구(박상찬 국립부경대학교 냉동공조공학전공 회원) △자연냉열 저장용 분리형 히트파이프시스템의 기초연구(고아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에이코산기반 나노에멀젼 상변화물질의 열거동에 미치는 영향(Tsogtbilegt Boldoo(초그트빌레그트 볼두)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회원) △PCM캡슐을 활용한 축열조 연구(황준한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회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과소비 항온챔버 소비전력 연구항온챔버는 저온·고온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로 반도체 및 전자기기의 소형·고성능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항온챔버는 다양한 설정온도를
IoT기반 물류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와 함께 6월25일 바이오의약품 보관수송 시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물학적제제 동향 및 전망(최정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 △데이터기반 콜드체인 관리·운영 사례(김재환 윌로그 부서장) △제약·바이오 GMP시설 온·습도 모니터링 필요성과 가이드라인의 이해(박민성 자메스코리아 대표)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물류 이슈 및 시사점(문상영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콜드체인 보관·수송 규정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을 살펴보고 실제 물류기업들의 운영사례와 함께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져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은 특성상 온도에 매우 민감하며 환자에게 전달하기까지 전과정 온도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콜드체인은 바이오의약품업계의 아주 중요한 필수요소”라며 “최근 업계에서도 IoT와 센서기술 등을 이용한 블록체인기반의 투명한 유통이력관리와 GMP기준에 부합하는 체
콜드체인 상태정보의 실시간 관리 및 인증체계 고도화를 위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인증제 및 데이터 관리 선진화 방안 국회 공청회’가 오는 7월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위원회와 인하대학교가 주최하며 세중해운, 제이엔디케이가 후원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콜드체인 상태정보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체계 구축 기술개발(RS-2021-KA161726) 과제의 주요 성과와 정책제언을 공유하며 현장 전문가, 학계, 산업계, 입법기관이 함께 제도화 방향을 논의한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바이오의약품, 신선식품 등 온도민감상품의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콜드체인 관련 규정은 의약품 등 일부 분야에만 국한돼 있어 식품·배터리 등 다양한 온도민감물품의 운송·보관을 포괄하는 국가단위인증제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기 온도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데이터관리 표준화 △실시간이력 추적 △단계별 평가기준 등 글로벌수준의 콜드체인인증제 모델 등이 제안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시30분 등록을 시작으로 김용진 인하대학교 교수의 ‘콜드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LX판토스는 6월19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수도동 부산신항 배후단지에서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용호 LX판토스 대표, 이종욱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 김명주 경상남도 부지사,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동북아물류허브이자 최근 북극항로개척의 관문항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에 핵심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수출입 물동량 창출 및 국가 물류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에 위치하며 센터 부지면적은 12만5,720㎡로 축구장 18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 및 북항을 통틀어 바닥면적(7만6,083㎡)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된다. 예상 준공시점은 내년 12월이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에는 LX판토스와 LG전자가 각각 90%, 10%의 지분을 투자하며 총사업비는 약 1,100억원 규모다. 화주기업이 물류센터 건립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드문 경우로 물류-화주기업 간 전략적 협력 모델로서 주
글로벌 풀필먼트 자동화솔루션 전문기업 오토스토어는 최근 고객사 및 물류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AutoStore Arena Korea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토스토어는 ‘모든 사람, 모든 곳을 위한 물품의 저장과 이동(Storage and Retrieval for All)’이라는 비전아래 디지털전환(DX) 흐름과 공급망다변화 속 예측할 수 없는 물류시장에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언하는 자리로 행사를 선보였다. 아레나에선 마츠 호블란트 빅세(Mats Hovland Vikse) CEO와 키스 화이트(keith White) COO의 2025년 오토스토어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변화, 혁신 그리고 물류(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 △AI로 여는 스마트물류(박보근 CJ대한통운 팀장) △휴머노이드로봇 기술혁신과 물류자동화(손동신 LG CNS 스마트물류 전문위원) △AI비전과 함께하는 물류자동화의 미래(김민수 코그넥스 AI연구소 전무) △빅블러시대의 풀필먼트(이커머스 물류)트렌드(엄지용 커넥터스 대표) 등의 물류업계 변화와 디지털전환 이슈를 짚어볼 수 있는 연사발표가 있었다. 예측불가능 속 안정적 솔루션구축 중요마츠 호블란트 빅세 CEO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