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대학생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현장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월2일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1월10일부터 31일까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대구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수도권과 경북지역 대학생 178명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2023년부터 제약∙바이오산업 현장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학생들은 송도캠퍼스에서 회사와 내용 고형제 제조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현장 및 QC(품질관리) 시험실을 견학했다. 경북지역 학생들은 대구캠퍼스에서 회사와 바이오의약품 원액생산, 포장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현장 및 QC 시험실을 둘러봤다. 1월24일에는 동아에스티 인사팀과 품질보증팀이 참가해 학생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추가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인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공장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성장하면서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부족문제가 부상하고 있으며 산업발전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인력양성을 위해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궁금증을 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월1일 지난해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2023년 매출액은 1조1,319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103.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최대다. 전 사업회사가 고른 외형성장을 보였다. 특히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개선이 매출증가 배경으로 꼽혔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사업부문 △일반의약품사업부문 △생활건강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6,310억원으로 전년 5,430억원대비 880억원(1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 671억원대비 125억원(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물류단가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을 개선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3,599억원으로 전년 3,453억원대비 106억원(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66억원대비 72억원(109%) 증가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 509억원으로 전년 279억원대비 230억원(82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5일 제7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리드해 나갈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2021년에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연수),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세미나참가로 구성됐다.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이들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물류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능력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성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Knowledge step과 Solution step으로 구성 돼있다. Knowledge step은 콜드체인산업, 식품콜드체인관리, 의약품콜드체인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등이 포함된다. Solution step은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월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신영수 대표를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 현대 글로비스,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쿠팡 등 물류회사 170여개를 회원사로 보유한 물류단체다. 신 대표는 2024년 3월1일부터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1990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신영수 대표는 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장, Feed&Care 대표이사를 거쳤다. 2020년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역임한 후 2023년부터 한국사업부문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신 대표는 “변화하는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와 대국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물류기업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정책대안 마련에 반영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합물류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 선임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 방향을 ‘물류산업 선진화와 회원사
쿠팡은 2월1일 ‘착한상점’ 론칭 2년만에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누적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화장품업체인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아 2022년 입점하자마자 전년대비 402%의 매출성장효과를 얻었다. 호종환 라라츄 대표는 “신규상품 론칭이 쉽고 제조·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래환경이 착한상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이라는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도 쿠팡에 입점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매출대박을 터뜨렸다. 이문영 호남건어물 대표는 “생소한 온라인판매시스템에 애를 먹고 있을 무렵 쿠팡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접하게 됐다”라며 “입점교육부터 컨설팅까지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호남건어물은 쿠팡을 통해 온라인에 진출한지 만 1년만에 ‘한치’ 등 상품이 인기를 끌며 현재 온∙오프라인 통틀어 월 매출 약 6,000만원에 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월30일 쌀가공식품 제조업체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슬기) 식품제조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국산 쌀 소비활성화 및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 설립된 에르코스는 국산 쌀을 활용한 영유아용 이유식과 노년층을 위한 케어푸드, 비건빵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특허등록 11건과 출원 5건을 보유하는 등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에르코스는 지난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쾰른식품박람회와 뉴욕식품박람회에 참가했으며 현재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쌀은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완전식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쌀과 쌀가공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수출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월30일 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 총회에서 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기반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며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기여한 추부깻잎연합회 등 5개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농산물생산부터 최종판매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유해요소를 관리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화학농약과 비료사용 최소화, 농약잔류량 기준 준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저탄소식생활 실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GAP연합회는 2023년 9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가능한 K-푸드산업 발전과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이제 당연함을 넘어 우리의 의무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 기반한 저탄소먹거리 생산‧공급에 앞장서며 저탄소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쌓은 다양한 물류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베트남 물류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첨단 물류기술과 앞선 운영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지 유통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물류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호치민 서부지역에 구축중인 신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한편, 공동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MOU 체결식은 1월30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쿱 본사에서 열렸으며 장복상 CJ 베트남지역본부 대표, 김권웅 CJ대한통운 APAC 본부장, 응옌 안 득(Nguyen Anh Duc) 사이공 쿱 총사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사이공 쿱은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약 76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체인이다. 지금까지 물류자회사가 창고운영 및 운송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오프라인 매장 및 이커머스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CJ대한통운의 TES 기반 첨단기술과 앞선 운영노하우를 활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미래를 선도하는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제국포장과 함께 불경기 속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워터팩 2만5,000개를 북수원시장 상인회에 최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수원시장은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해 있으며 30여년 전부터 지금의 파장초등학교 앞에서 상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초기에는 지역명을 따 파장시장으로 불렸으나 그 의미에 ‘장이 끝난다(파장 : 罷場)’는 뜻도 있어 2017년부터 ‘북수원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심우현 북수원시장 상인회 회장은 “많은 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경기를 체감하고 있는 와중에 관심을 갖고 이러한 기부활동을 기획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써모랩코리아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기업들의 지원이 상인들에게는 많은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활동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묵묵히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소상공인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러한 기부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써모랩코리아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으로 물류시장을 선도하며 앞으로만 나아가는
한진의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지난 1월31일 설 특수기 기간 현장점검을 위해 한진택배의 시작점인 남서울(구로) 허브 터미널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한진은 설 명절을 대비해 한진택배터미널 중 서울 남서부 핵심거점인 서울 구로구 가산동 소재의 남서울 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서비스에 차질없도록 안전보건관리 현황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한진은 지난 1월12일 정식 개장한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에 힘입어 올해 설 특수기 물량이 한진택배 사상 최대의 명절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삼석 사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이 곧 고객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평소와 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각 터미널의 작업상황을 확인하고 휠소터 등 분류시설 점검,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통제실 근무 상황 등 모든 작업장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겨울철 추위로 인한 빙판길, 장시간 야외 활동, 이른 일몰시간에 따른 야간운행 등에도 택배기사들이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명절 상품을 고객에게 안전하게 전할 수 있도록 배송 시 안전도 강조하면서 늘어나는 물량에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