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우수 물류신기술 인증제도의 제1호 인증을 받은 ‘경유 택배트럭의 하이브리드 개조기술’을 개발한 기관이다. 경유트럭 하이브리드 개조 신기술은 경유 소형화물차를 하이브리드 경유~전기트럭으로 개조하는 기술로 기존 노후 경유화물차에 모터, 냉각장치, 배터리, PCU, 통합제어모듈 등을 탑재하는 방식이다. 특히 적재중량 1톤 내외 소형화물트럭이 대상으로 구동계에 전기모터를 삽입해 하이브리드 디젤~전기구동계라는 엔진과 전기모터를 병행해 구동하는 방식으로 개조한다. 신기술은 병렬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일 사용하며 기존 디젤트럭의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구동모터를 삽입함으로써 엔진과 전기모터의 동력을 병렬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모터 구동을 위해 PCU와 배터리를 추가하며 클러치를 자동화한다. 시스템 전체제어를 위해 통합제어모듈도 추가한다. 개조 전에는 엔진과 변속기로 이뤄져있던 1톤 화물차가 개조 후에는 PCU, 배터리, 냉각장치, 라지에이터, 펌프, 리지버, 구동모터 등이 추가돼 엔진과 전기모터를 병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친환경·고효율 하이브리드 트럭 신기술은 친환경·고효율·저비용이 특징으로 택배 운송환경에 최적화됐다. 하이브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는 1988년 개설된 우리나라 최초 물류전공학과다. 최근 물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고급전문인력 양성이 강조되고 있어 기술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이며 진취적인 항만·물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시현 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후학양성과 동시에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류산업의 미래인 신기술 발굴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만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시현 교수를 만나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와 국내 물류기술 발전전망에 대해 들었다. ■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심사기준은 우수물류신기술 지정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은 신규성·진보성·안전성·경제성이다. 신규성이 우수한 기술은 최초로 개발됐거나 개량된 기술로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뚜렷하며 우수성이 인정돼야 한다. 기존 기술과 비교해 성능이나 품질, 시공기간 단축 등에서 우수하며 첨단기술성이 인정되면 진보성이 뛰어난 기술이다. 또한 기술공학적 안정성이나 이용자 안정성이 인정되면 안정적인 기술이다. 기술적인 우수성이 인정되면 기존 기술과 비교해 설계·시공 공사비, 유지관리비 등 비용에 대한 절감효과를 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국토교통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기획·관리·평가하며 국내외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건설·교통·물류 신기술을 인증하는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성과를 보급하거나 이전해 확산시켜 실용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국내 물류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KAIA의 기술인증센터는 국토교통부 건설·교통·우수 물류신기술에 대한 심사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물류 신기술 보급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현옥 KAIA 기술인증센터장을 만나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소개와 향후 물류기술 발전을 위해 예정된 지원사업에 대해 들었다. ■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7조와 제58조에 법적 근거를 두고 기획된 사업이다. 국내에서 최초 개발된 기술이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된 기술로 신규성·진보성·안전성과 물류산업 파급효과가 크며 성능이나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기술을 지정해 보급하고 있다. 기술개발자가 물류분야 기술개발에 대해 의욕을 갖고 많이 시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된 물류기술이라도 보급·활용을 촉진해 국내 물류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물류 기술경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는 물류기술 첨단화와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물류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 부서다. 특히 스마트물류센터, 도시첨단물류단지, 노후물류기지 스마트 재생,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등을 운영하며 물류기술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승훈 국토부 첨단물류과 서기관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를 운영하며 물류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물류신기술 발굴의 선봉장이다. 최근 이승훈 서기관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훈 서기관을 만나 물류기술 발전을 뒷받침할 제도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홍보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들었다. ■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한 물류신기술·첨단물류시설 등에서 성능이나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물류신기술·첨단물류시설을 지정하는 제도다. 물류정책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운송·보관·하역·포장·정보화·표준화·보안·안전 등 분야에서 지정하고 있다. 최초 5년, 5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장가능하며 보호기간 만료 150일 전
바이오의약품(생물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로 제조한 의약품이다.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기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하는 제제 등이 포함된다. 바이오의약품은 일반적으로 합성의약품에 비해 크기가 크며 복잡한 구조를 가지며 생물체를 이용해 복잡한 제조공정을 거치므로 주변 환경변화에 민감하다. 생물유래 물질을 이용해 의약품을 제조하기 때문에 고유독성이 낮고 작용기전이 명확하다. 희귀·난치성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 기존 치료법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퇴행성·난치성 질환 치료제나 환자 맞춤형 표적치료제로 사용된다. 의약품의 경우 식품과 마찬가지로 온·습도, 광량, 특수조건 등 필요조건을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정해진 조건을 벗어나면 의약품의 물성변화에 따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물류과정상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9년 우리나라에 처음 수입·공급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통령이 참석하는 등 군사작전을 방불케한 수송작전이 이뤄졌음에도 코로나19 백신의 온도이탈이 발생했다. 온도이탈 소식을 들은 국민들은 분노했으며 정부와 운송자체에 대한 문제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글로벌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분야에 활용되는 새로운 기술개발을 촉진하며 기술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근 수시접수 체계도 도입해 공고기간 내 신청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접수시기를 놓치는 문제를 해결해 신청 문턱을 낮춰 물류신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했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개발한 물류기술에 대해 정부가 신규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등 우수성을 평가하며 신기술(NET)로 인증 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 지원방안으로는 물류신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한 컨설팅을 상시로 지원하고 있으며 물류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최대 10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등을 우선으로 지원하며 국가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우선 적용하게 된다. 또한 조달청에 입찰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2020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6건이 지정됐으며 물류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물류기술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획에서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와 지정된 기술을 통해 국내 물류신기술 동향과 향후 활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 물류산업 활성화 촉진 ‘물류신기술’ 우수
노바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에서 ‘트럭 적재함 및 컨테이너 내 택배화물 하역작업을 수행하는 하역로봇’을 제5호 기술로 인증받은 기업이다. 하역로봇은 다중하역장비 인입 모듈, 자동 매니퓰레이터, 충격완충장치, 영상·피킹영역 선정 알고리즘기술이 적용됐다. 노바의 택배화물 취급 물류센터에서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 내에 적재된 정형상자, 이형화물이 혼재한 택배화물의 하역(11톤 트럭기준 30분, 1500박스)을 위한 다중하역장비 인입모듈, 자동 매니퓰레이터, 충격 완충장치, 영상 피킹영역 선정 알고리즘기술이 적용된 하역로봇 등이 신기술로 인증받았다. 시간·인력 감축...물류 안전성 보장 하역로봇은 택배화물 취급 물류센터에서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 내에 적재된 택배화물을 자동하역하는 역할을 한다. 택배화물의 적재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 하역할 화물을 자동으로 하역할 수 있다. 하역된 택배화물은 고속 컨베이어를 통해 소터에 전달되며 이중으로 적층된 화물은 반송기의 경사로에 의해 자동으로 정렬된다. 하역로봇을 활용하면 기존기술대비 신청기술의 시공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설치공간내 특별한 시공이 필요하지 않으며 하역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와의 정렬 셋업작업에 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에서 ‘1/4크기로 접히는 접이식 컨테이너’기술을 제6호 인증으로 받은 기관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은 국내외 물류수요를 반영해 접이식 컨테이너를 40피트 하이큐브 형태로 개발했으며 CSC, TIR, UIC 등 국제 규격인증을 획득했다. 높이는 2,896mm이며 2,591mm인 일반 컨테이너보다 305mm가 높지만 빈 상태에서는 1/4로 줄어든다. 접이식 컨테이너는 모서리기둥(도어프레임)이 접히지 않은 채 반자동 접이장비를 이용해 1/4크기로 접고 펴는 기술이다. 특히 소수 인원이 20분 이내 1/4 크기로 접고 펼 수 있으며 4개를 하나의 번들로 묶어 운송·보관할 수 있어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컨테이너를 구성하는 골격과 부재를 조합해 골격의 변화없이 접이식 컨테이너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접이도 가능하다. 지붕구조물, 바닥구조물, 도어구조물, 측벽구조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접이식이지만 96톤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이 확보돼 있다. 물동량 불균형 해소...비용절감 이점 접이식 컨테이너는 컨테이너 전용 접이장비를 장착해 도어패널을 접는다. 이후 측벽구조물을 접으며 지붕구조물과 바닥구
일반의약품과 달리 바이오의약품은 제품의 상태 및 온·습도, 온도이탈 기록 등 식품보다 긴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 콜드체인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표준·인증이 선행돼야 한다. KCL(한국건설생활연구원)은 국내 최고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콜드체인분야는 물론 물류, 포장연구와 표준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식품 및 의약품 유통관리기술분야 표준화는 KCL이 2015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다. 그 결실로 콜드체인 택배용 포장시험방법, 의약품포장 시험방법 등 3건의 국제표준을 ISO에 제안해 발간됐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들과 의약품물류, 의약품보관함 개발 등 관련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ISTA(국제안전수송협회), ISO TC315(Cold Chain Logistics), 중국 콜드체인전문위원회 및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 국내외 콜드체인협회 단체와 교류도 넓혀가고 있다. 물류·패키징 등 산업부, 국토부 R&D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 김종경 KCL 유통·물류기술센터 수석을 만나 바이오·의약품패키징 개선사항 및 전망에 대해 들었다. ■의약품 패키징 관련
바이오의약품산업이 호황기를 맞이함에 따라 의약품 패키징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생물학적제제 규정 강화를 시행하며 패키징에 대한 정부의 관리와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의약품 물류와 패키징 등에 대한 연구를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는 박정수 CXL BIO 전무를 만나 생물학적제제 규정 강화에 따른 영향과 패키징시장 전망 등에 대해 들었다. ■의약품 콜드체인에서 포장재의 중요도를 평가한다면 포장재 내부 온도유지와 온도로거 정확성, 차량 등의 Validation 절차는 바이오의약품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특히 온도로거는 용기 내에서 발생하는 습도 등의 영향으로 품질 안정성에 대한 객관성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생물학적제제가 법제화되며 비용의 추가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귀찮고 까다로워졌다. 이러한 프로세스가 원칙 중심으로 각 Supply Chain상 단계별 유관기관에서 지켜지며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가장 안전한 콜드체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병원, 제약사, 유통업체, 도매상 등 모두가 Supply Chain 프로세스를 지키고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면 객관화된 표준화와 함께 국제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높은 콜드체인 프로세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