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3월5일 지난해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이하 EBITDA)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컬리가 5일 진행한 ‘2024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기업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6% 증가한 2조1,95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253억원 줄어든 183억원이었으며 조정 EBITDA는 1,214억원 개선된 137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한 3조1,148억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 5.8%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국내를 덮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속에서 이뤄낸 사상 첫 EBITDA 흑자달성에 대해 기업측은 ‘손익과 성장’을 동시에 집중한 투트랙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미래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흐름상 ‘손익분기점은 유지’하며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해 외연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컬리는 지난해 코어 경쟁력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쓰는 양손잡이경영전략에 집중했다. 주력인 신선식품의 경쟁력은 올리면서 뷰티·패션·리빙 등 비식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파트너사
한진은 3월5일 경찰청과 함께 금융범죄예방을 위한 ‘세이프테이프(Safe-Tape)’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이프테이프캠페인은 금융범죄예방 및 정책홍보 문구를 박스테이프에 프린팅해 소비자들이 택배를 받고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복적인 노출로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세이프테이프에는 개인정보 유출방지와 보이스피싱예방을 강조한 문구가 포함되며 경찰청의 다양한 정책도 함께 홍보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며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이프는 약 25만박스에 부착돼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진은 2020년 경찰청 및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장기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호프테이프(Hope-Tape)’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진의 관계자는 “세이프테이프 캠페인을 통해 금융범죄예방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ESG경영을 적극실천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계열사 마타주가 3월5일 단 한 개의 의류 및 신발도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상태로 보관해주는 ‘1개 보관’ 서비스를 신규 런칭한다고 밝혔다. ‘1개 보관’ 서비스는 기존에 박스단위(의류 6벌, 신발 3켤레) 보관만 가능했던 의류·신발 보관서비스를 단일품목별로 이용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낱개물품도 필요한 기간만큼 자유롭게 보관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1개 보관 서비스는 기존 박스단위 보관이 부담스러웠던 소량보관 수요자를 위해 출시됐다. 단 한 개의 물품일지라도 온·습도 및 보안통제 등 최상의 환경을 갖춘 마타주 전문센터에 보관되기 때문에 집에서 보관 및 관리가 어려운 물품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특히 1개 보관 서비스는 단일물품인 만큼 이용방식이 번거롭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픽업신청 시 종이쇼핑백이나 비닐백 등 편한 방식으로 포장해 집 앞에 두면 수거해간다. 기존의 박스보관 서비스는 보관예약 시 포장재를 신청해 배송받거나 규격에 맞는 종이박스를 별도로 준비해 포장해야 했다. 또한 1개 보관서비스에 대해서는 기존 유료부가서비스인 보관물 사진촬영이 무료로 제공돼 보관한 물품 및 상태에 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유진그룹계열 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차별화된 물류자동화기술력을 토대로 본격적인 상장일정에 진입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월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상장 이후 성장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태성시스템’과 로봇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로탈’이 합병해 탄생한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프로세스전반을 혁신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폭넓은 로봇 및 물류자동화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다양한 산업군의 자동화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로봇자동화와 관련해 초정밀센서 도킹기술이 탑재된 자율주행로봇(AMR)을 자체개발했으며 전방향 이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Mecanum Wheel)을 적용해 국내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다. 물류자동화부문에선 초소형·초고속 분류기술이 탑재된 소터(Sorter)제품라인업을 확보했으며 국내 이커머스 납품기준 ‘휠소터 시장점유율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역량을 모두 내재화해 프로젝트기획부터 설계·조달·제작·시공·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객맞춤형 턴키(Turn-Key)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티엑스알로
한진의 디지털 택배솔루션 ‘원클릭’이 ‘사방넷’과 손잡고 유망 이커머스셀러에 대한 지원확대에 나선다. 한진은 3월4일 원클릭이 다우기술이 제공하는 쇼핑몰 통합관리서비스 ‘사방넷’과 제휴를 맺어 이달부터 사업초기 이커머스셀러에 대한 혜택확대 및 공동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진 ‘원클릭’은 이커머스셀러에 특화된 물류솔루션이다.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 등 사업초기 소규모판매자들에게 방문픽업이 포함된 택배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사업초기에서 성장한 셀러에게는 보다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원클릭 프로(PRO)’로 맞춤형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판매 셀러에게는 ‘원클릭 글로벌’로 다국가물류까지 지원한다. 사방넷은 600여개 쇼핑몰과 연동하는 국내 최대 쇼핑몰 통합관리서비스다. △상품등록 △재고 관리 △주문처리 △고객문의 대응 등 이커머스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초기셀러를 위한 무료 서비스 ‘사방넷 미니’와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물류관리시스템인 ‘사방넷 풀필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상호보완적 ‘원클릭’·‘사방넷’, 안정적 지원 기대 이번 제휴는 성장하는 국내 이커머스셀러들에게 양사의 주력서비스를 공동제안하며 상호보완적
CJ대한통운이 배송서비스 ‘오네(O-NE)’를 활용해 주말에도 G마켓 특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연다. CJ대한통운은 3월4일 G마켓과 함께 ‘스타배송은 오네로 오G’ 공동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부터 주7일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하는 G마켓 스타배송서비스를 전담해 오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G마켓의 ‘스타배송’으로 주문가능한 약 15만 종류의 상품을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를 통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획전 기간 내 스타배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777명을 추첨해 인천파라다이스 호텔숙박권, 신세계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상품구매 후 이벤트페이지에 주문번호 및 구매자정보를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3월20일 G마켓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기획전 기간 중 G마켓 ‘스타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들도 부담없이 빠르고 편리한 ‘스타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고객유입 및 스타배송 상품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기획전 광고도 지
CJ대한통운은 최근 신영수 대표가 2025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신영수 대표는 오는 2027년까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가게 됐다. CJ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를 후원하며 국내 모터스포츠산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자동차경주협회후원을 전담하는 동시에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맡아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의 인지도강화를 위해 대회명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모터스포츠와 물류산업이 속도와 기술혁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업의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제고를 위해 모터스포츠 후원을 시작했다. 레이싱머신이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처럼 CJ대한통운도 AI·로봇·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물류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산업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영수 협회장은 3년의 임기동안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유망 드라이버 육성시스템과 경기 심판 교육체계를 고도화하며 모터스포츠 산업의 투자가치를
지속가능한 클라이밋 솔루션분야 글로벌 리더인 코플랜드는 최근 냉난방 및 냉동시스템용 압축기, 드라이브, 컨트롤러를 통합한 인버터기술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버터 통합 솔루션은 에너지저장, 데이터센터, 운송, 편의점, 대형마트 등 광범위한 냉난방분야에서 향상된 효율성과 정밀제어,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며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앞당기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건물난방으로 인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Gt으로, 전 세계 총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데이터센터부문의 경우 글로벌 수요가 2030년까지 현재 수준의 2.5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든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플랜드의 인버터 통합 솔루션은 고객사의 시스템설계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 운영효율 극대화를 지원한다. 비용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이번 솔루션으로 기업들은 진화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칠러, 히트펌프, 에너지저장 애플리케이션에 특화 설계된 130cc 인버터 솔루션은 최대 30%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한다. 엄격한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이니
카렐코리아(대표 함원상)이 냉장 및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Boss Family’와 Boss를 클라우드에 통합해 중앙에서 제어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관리 솔루션 ‘RED Optimise’ 등 원격관리 모니터링 솔루션 영업을 강화한다. 보스패밀리, 500여곳 설치 ‘검증완료’ 카렐의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보스패밀리’는 냉장 및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로컬 슈퍼바이저 솔루션이다. 내장된 Wi-Fi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기기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더넷을 이용해 실시간 원격 접속관리와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이상 알람문자 무료 전송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현재 국내 물류센터,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500여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검증된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보스패밀리는 모바일 친화적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및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직관적인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AI기능과 ‘키친핏 맥스(Max)’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성과 인테리어, 설치 편의까지 모두 잡은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2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는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혁신적인 디자인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mm 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키친핏 맥스’ 도어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수준인 8mm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류 등을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9형 스크린을 통한 AI 기능과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까지 모두 갖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