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월부터 비전자(종이) 기록물 및 시청각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중요 기록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2004년 1월 공사 창립 이후 생산한 기록물 가운데 활용도와 증빙 가치가 높은 중요 기록물들을 순차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11월 중으로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기록물 약 100권(2만면)과 사진 2만3,000여장을 전산화해 기록관리시스템(Records Management System)에 등록한다. 종이나 사진 형태로 생산한 중요 기록물의 분실이나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BPA는 2021년 업무관리시스템, 기록관리시스템, 기능분류시스템을 공기업 최초로 구축ㆍ운영하고 관련 경험을 71개 기관에 공유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 연속성 있게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추진하는 등 기록정보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은 10월25일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서울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강동구, 광진구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봉사단은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해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 소화기 및 화재대피용 손수건을 지급했으며 창문유리 교체, 에어컨 보수,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은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기술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단 후 13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임창수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이번 기술봉사는 관내 송파구 외에 인접구인 강동구와 광진구로 봉사범위를 확대한 것에 대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10월30일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YGPA 항만사랑 봉사대’를 통해 다문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은 물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기공식에서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날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건축 현장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집짓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란 비전으로 저소득가정이 '집'이란 삶의 기반을 통해 가난의 고리를 끊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7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집 고치기 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관계자는 “미력하나마 희망의 집짓기에 도움이 되고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해비타트사업에 공사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온기가 이웃에 잘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11월2일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가 ‘제31회 물류의 날’을 맞아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물류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화주기업 및 물류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에게 국토교통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중 훈장은 물류업계에서 15년 이상 공적을 쌓은 개인에게 주어지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재동 대표가 단독 수상했다. 한 대표는 1988년 동아해상 근무를 시작으로 물류 업계에 종사해왔으며 1996년 태웅로직스를 설립한 이래 27년간 회사를 운영해왔다. 2019년 3PL(Third Party Logistics: 삼자물류)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태웅로직스는 글로벌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 제휴를 맺고 동남아시아·유럽·미국 등 총 21개의 현지 법인과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국내 3PL시장을 선도하는 국제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태웅로직스는 업계 및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해왔다. 국내 6개 물류 고등학교 및 1개 대학교와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업과 교육 현장간에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번 한국물류대상 훈장 수훈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은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안성 MP허브터미널에 대한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정부 공인 인증을 획득하며 첨단 물류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물류인프라를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로 인증으로,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물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로, 물류 처리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 등 기능 영역 평가와 물류시설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 등 기반 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한다. 축구장 2개 크기인 1만2,000㎡(약 3,600평) 규모의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소형 상품 전담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를 도입한 허브터미널이다. 하루 200만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기반 첨단 자동화 분류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는 10월30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함에 따라 국내를 넘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넥스트랜스와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에이스톤벤처스, CTK가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와 글로벌 물류전문가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38개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등 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리테일·B2B, 도심형 MFC를 포함해 크로스보더와 종합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설립 후 매년 3배 이상 매출과 물동량 성장을 이루고 있는 콜로세움이 높은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여겨진다. 콜로세움은 글로벌시장 내 점유율과 성장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3년 내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장하는 액션플랜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물류센터 여건 및 작업환경을 고려한 기능 및 배송망과의 연결성 개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를 비롯해 식자재·프랜차이즈 물류 및 화물
hy는 10월31일 신임 대표로 변경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변경구 신임 대표는 영업전략을 시작으로 영업부문장, 마케팅부문장, 투자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영업부문장을 맡아 영업 현장을 총괄하며 판매 채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마케팅부문장으로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등 다수 전략 제품 론칭에 기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화물 세계 2위 수성을 위해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인 DHL 익스프레스와 항공화물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존 피어슨(John Pearson) DHL 익스프레스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환담을 갖고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에게 인천공항 항공화물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네트워크 및 인프라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양사는 글로벌 물류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은 감사를 전한 후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지역 내 위치한 DHL 화물터미널 현장을 둘러봤다. DHL은 앞서 2019년 '2단계 확장을 위한 변경 실시협약' 체결 이후 물동량 처리능력 증대와 물류설비 자동화를 위해 기존시설의 약 3배 규모의 DHL 화물터미널 확장을 추진해 지난 7월 운영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처리 가능 물량이 기존 8,1
2023년 3분기 수도권 물류시장 신규 공급은 지난 상반기대비 소폭 줄어 총 11개, 약 28만1,161평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난 분기 총 14개의 센터가 준공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사 지연이 발생해 실제 공급 개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물류센터 준공이 지연되는 이유는 PF시장 경색과 건설경기 위축이 극심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JLL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물류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권역별 공급 현황은 북부 1개, 남부 3개, 남동부 5개, 서부 2개 센터가 신규 준공됐으며 이번 분기 중부권역에는 신규 공급이 없었다. 남동부권역에 가장 많은 개수의 공급이 관찰됐으나 면적으로는 서부권역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북부권역에는 이번 분기 포천시에 포천 로지스폴리스(연면적 약 1만4,296평)가 신규 준공됐다. 포천로지스폴리스센터는 준공과 동시에 전체 임차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부권역에서는 안성에 HS협신 물류센터(연면적 약 1만6,131평), 대덕물류센터 A동(연면적 약 5만6,686평)이 신규 준공됐다. 두 센터 모두 상당부분 임차가 완료된 채 시장에 소개됐다. 평택에서는 리치로지스 평택센터(연면적 1만5,089평)가 준
2023년 3분기 물류센터 공실률이 13.1로 공실이 없는 수도권 북부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이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JLL이 최근 발표한 'Korea Logisitcs Property Digest'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SCA 권역 마켓의 순흡수면적은 역대 최대 수준인 약 36만5,907평으로 조사됐다. 2022년 전체 순흡수면적인 47만5,827평의 약 77%에 달하는 매우 많은 면적으로, JLL 관측 이래 최대의 분기별 순흡수면적을 기록했다. 공실률은 약 13.1%로 지난 분기대비 290bps 하락해 공실이 없는 북부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이 하락하며 직전 분기대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분기에도 28만1,161평에 달하는 많은 면적이 공급됐으나 2022년 이후 공급된 비교적 신축 센터들 위주로 많은 임차활동이 발생하며 공실률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중부권역의 공실률은 약 2.4%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신규 공급이 없었던 중부권역에는 기존 센터들에 신규 임차인이 들어오며 공실률 하락을 견인했으며 서울과 근접한 우수한 입지적 요건을 자랑하는 중부권역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024년 4월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 콜드체인 전문 전시회인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을 개최하며 올해 12월 말까지 조기 신청 할인기간으로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콜드체인협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콜드체인연합(GCCA: Global Cold Chain Alliance)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에 이바지하고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9월 식품콜드체인협회와 협의체를 이룬 세계콜드체인연합(www.gcca.org)은 이번 국제콜드체인산업전부터 함께해 이번 전시회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모집분야는 총 6개로 △운송(냉동·냉장물류업체, 냉동·냉장 탑차, 쿨컨테이너) △제조·유통(바이오의약품 유통업, 식품 제조 및 유통업 등) △보관(냉동·냉장물류센터 개발·건축·시공 및 운영, 창고 3PL 및 임대) △포장용기(콜드체인 포장재 및 용기, 냉매) △냉동·냉장설비(공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