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9월25일 부산항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69개사 대표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해 안전에 대한 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부산항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게차 관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하역운반기계 관련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입주업체들의 안전관리에 관한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BPA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 합동으로 매월 배후단지 입주업체 6개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한 유해·위험요인을 개선 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 본부장은 “신항 항만배후단지 입주업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협의회가 더욱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고 업체들의 애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9월26일 이스라엘 최대 항만인 아슈도드(Achdod)항과 항만 혁신기술에 관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PA는 9월21일 아슈도드항만과 화상으로 ‘항만의 혁신 프로젝트 및 혁신기술 정보교류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슈도드항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도시인 텔아비브(Tel Aviv)로부터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스라엘 최대 항만이자 주요 경제관문이다. 아슈도드항만회사는 이스라엘이 강점을 가진 우수한 인력과 다양한 기술 기반을 활용해 항만 및 물류분야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노베이션 엠버시(Innovation Embassy)’라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항만 및 운영사, 해운기업, 테크기업들과 선진 혁신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BPA는 정보교류회에서 스마트물류, 디지털트윈, 자율운항선박 등 부산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R&D과제 및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이 기술들을 통해 부산항이 혁신하고자 하는 중점분야인 안전, 효율성, 보안부문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아슈도드항만회사는 부산항의 주 관심사인 항만 안전, 효율성 향상, 보안강화 부문에서 부산항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9월19일 우리 수출 기업지원을 위해 서울에서 개최한 유럽 물류 세미나가 40개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항만공사, KOTRA, HMM, 태웅로직스 등도 연사로 참여해 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수출 기업들에게 현지 물류동향 및 국내기업 현지 물류서비스 이용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직후에는 사전에 신청한 10여개 기업 대상으로 현지 물류센터 구체적인 이용방법 및 지원내용, 관·부가세 납부 및 통관상담 등 개별 면담이 진행됐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우리 수출 물류 지원을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우리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물류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오늘과 같이 항만 당국과 우리 기업들이 상호 간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등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월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사장 김양수)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및 해운물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협업과제 및 공동 활용 데이터 내용에 대한 분석 △정보화 서비스 개발 △해운물류 데이터 제공·연계 및 기술 등 부분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운물류 데이터 관련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업무 활용 활성화 및 기술 협력 등 양 기관 간 해운물류 협력 범위가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BPA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물류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양 기관의 고유업무와 관련된 해운물류 데이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정보교류 및 협력 필요성이 증가했다. 진규호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 본부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편의 제고,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은 기업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과제”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데이터와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21일 화상으로 ‘제11차 한-EU FTA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지난해 양 국 의약품·의료기기 교역액이 전년대비 8% 감소한 94.5억달러(약 12조6,685억원)를 기록했으나 최근 머크·사토리우스 등 유럽 바이오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최근 한국 대(對)유럽연합(EU)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향후 양국이 교역·투자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측은 최근 개정안을 발표한 EU 약사법과 EU 회원국 제안한 핵심의약품법 추진 경과 공유를 요청하고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관련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EU 의료기기법(MDR) 인증기관 확대 검토 등을 요청했다. 양측은 이 날 논의된 사항을 향후 개최 예정인 한·EU FTA 무역위원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앞으로 가락몰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가락몰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 골목형상점가 제도(2020년 8월)를 활용해 가락몰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 및 송파구와 긴밀히 협조해 가락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 가락몰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고객은 상시적으로 5~10% 할인 판매되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가락몰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가락몰에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4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어 고객들에게는 가격할인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월21일 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을 위해 세계적 권위의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2023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 BioProcess International)’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네셔널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로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9월18일부터 9월2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행사기간에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2,700여명 이상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전시장에 방문해 활발히 교류했다. 이번 BPI는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 유전자 치료제 상업화 가속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배양정제공정, 분석기술, 생산전략 등 8개 주요분야에서 학술 세션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으며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생산능력(60만4,00L),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8월 위탁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산물의 생리 상태에 따라 저장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능동형 CA저장시스템을 적용한 저장고를 개발하고 풀무원(대표 이효율)과 함께 배추 장기저장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능동형 CA저장시스템(DCA: dynamic controlled atmosphere)은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관찰해 산소와 이산화탄소(CO₂) 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2세대 CA저장기술이다. 기존 CA저장고는 설정값을 입력한 후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설정값과 다르면 기체를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개발한 능동형 CA 저장고는 0.01% 단위까지 정밀하게 측정하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감지기(센서)를 활용해 농산물 호흡률(RQ: respiration quotient)을 계산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리 상태를 판단한 후 산소 농도 설정값을 자동으로 변경해 변경된 설정값에 따라 기체 농도를 조절한다. 농촌진흥청은 풀무원과 함께 월동 배추, 봄배추를 능동형 CA저장고에 저장하는 현장 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배추가격이 오르내리는 기간을 고려해 2월 생산된 월동 배추는 4~5월에, 6월 생산된 봄배추는 9월에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지스올이 광양항 국내 수출입 물류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광양항 활성화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고 9월20일 밝혔다. 지난 9월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3년 여수광양항만공사 고객감사 설명회 및 감사패 수여식’에는 윤일남 운영본부장이 로지스올그룹 대표로 참석해 감사패를 수상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관계자는 “광양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장기적인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로지스올은 광양물류센터 기반 우수한 종합 물류 역량으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및 국내 수출입 물류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2007년 로지스올 광양물류센터 개소 이래 로지스올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국내 고객사 화물운송에 특화된 공간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양항만 부가가치 향상에 일조해 왔다. 광양물류센터를 광양항 집중 물류거점으로 지정하고 수출입 화물처리를 위한 포워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객사 화물 집화 및 보관 서비스를 비롯해 재포장(소포장), 라벨링, 조립 작업 등 일부 생산공정으로까지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며 광양항의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준법 경영시스템을 강화하며 법규 준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해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윤리의식과 법 준수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오늘날 사회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경영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활동이 세계 경제 전반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준법 경영시스템 구축은 기업이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자발적인 법규 준수에 나설 수 있도록 내부 통제, 준법 감시, 리스크 점검 등 컴플라이언스를 체계화하며 전사 준법 경영관리 체계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이슈 감지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의 준법 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은 효과적인 준법경영 실행을 위해 국제표준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ISO 37301’은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는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제정했으며 준법 경영을 위한 규정과 지침을 종합적으
물류전문기업 CJ대한통운이 물류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물류기술경진대회를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9월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인 미래기술챌린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1개팀 602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7:1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본선 PT를 통해 자웅을 겨뤘으며 엄정한 심사 끝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등 총 6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과 현장 전문가들이 맡았다. 대상은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VCL’팀에게 돌아갔다. 여러개 상품이 담겨있는 물류카트 이미지에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상품을 인식하며 검수과정을 효율화하는 과제다. 뛰어난 상품인식 정확도로 예선 1위를 기록한 VCL팀은 본선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데이터모수 부족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상 데이터를 만들어 학습하는 데이터 증식(Data Augmentation)기술을 적절히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제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