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쿠팡은 8월31일 ‘쿠팡 상생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상생리포트는 쿠팡과 협력한 중소상공인들의 성장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정리한 보고서다. 표지는 안방 책상에서 사업을 시작해 쿠팡파트너스와 협업 후 약 2억원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정미선 서번트 대표가 장식했다. 쿠팡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펼친 다양한 상생활동을 쿠팡(COUPANG) 알파벳 앞자리로 소개했다. 쿠팡이 제시한 키워드는 △중소상공인 성장을 돕는 쿠팡(Cooperate with SMEs) △PB, 중소상공인의 성장 기회(Opportunity for SMEs on Private Brand) △여성기업, 스타트업과 손잡다(United with Women-Owned business and Startups), △전통시장상인 지원(Provide Help to Traditional Market with Digital Transformation) 등 7가지다. 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상생사업을 확대해 판로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성장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센터 화재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는 8월31일 경남 양산물류센터가 양산소방서로부터 양시시 내 유일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와 양산소방서가 주관하는 ‘소방안전 우수 중점관리대상 인증제’는 물류센터 등 화재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 중점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곳을 공인해 관리주체들의 자율 안전관리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8월17일 심의회를 열고 양산시내 소방 중점관리대상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지평가와 자체심사를 거쳐 우수대상 1개소를 선정했다. 양산물류센터는 이번 심사에서 △소방안전관리자 관리능력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훈련 충실도 △방화환경 조성 등을 포함한 인적·물적·대응 3개분야 9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시내 유일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우수건물로 선정되면 선정 후 2년간 우수건물 인증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센터 가동 이래 관계사·파트너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화재예방교육·소방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언제나 최상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부산항망공사(BPA, 사장 강준석)은 8월30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서 배후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주요 사항 △사익추구, 직무상비밀누설 등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사항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청렴한 부산항 조성을 위한 청렴문화대회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외부 이해관계자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법령에 대한 민간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부가물류활성화 등을 위한 제도개선 TF’ 업무회의도 개최했다. 제도TF는 배후단지 운영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로 배후단지 입주업체, 부산항만공사, 부산세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2년 7월 구성한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여기서 발굴한 관행적 규제를 적극 개선해 민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한 부산항 실현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8월29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항과 대만 가오슝항간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강준석 BPA 사장과 리 씨엔이 대만국제항만공사(TIPC) 사장을 비롯해 왕 진롱 가오슝항 지사장, 구오 청카이 대만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항만은 항만개발과 관리, 항만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BPA와 TIPC는 2019년 3월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BPA·TFI(TIPC 산하 합작 투자법인)간 인니 자카르타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업의향서(LOI) 체결 추진한 바 있으며 양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상시 교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돼 온 신뢰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부산항 가오슝향 양항이 자매항 체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항이 공동발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가오슝항은 2022년 기준 949만TEU의 화물을 처리한 대
해양수산부가 2024년 예산을 올해대비 3.0% 증가한 6조6,233억원을 편성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은 2024년도 예산안(기금 포함)을 2023년도 본예산 6조4,333억원보다 1,900억원(3.0%) 증액된 6조6,23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재정혁신에 따라 지출을 효율화한 연구개발(R&D)분야(1,699억원, 2023년 해수부 총지출대비 2.6% ↓) 감소분을 제외하면 내년도 해양수산부 예산증가율은 5.6%수준으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2.8%)을 상회한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부문이 3조1,146억원(2023년대비 5.7%↑), 해운·항만부문이 2조90억원(전년대비 6.6%↑), 해양환경부문이 3,285억원(전년대비 6.4%↑)으로 올해보다 증액됐으며 연구개발(R&D)사업이 많은 물류 등 기타부문(9,629억원, 전년대비 9.9↓)과 과학기술연구지원부문(2,082억원, 전년대비 9.9%↓)은 감소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2,080억원 증액) 지원 예산과 사전행정절차를 마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비가 투입되는 항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1,360억원 증액) 등이 대폭 확대됐으며 연구개발(R&D
KOTRA가 2024년 예산편성을 확정해 해외전시회·수출바우처·무역사절단 등 주요사업을 확대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8월31일 2024년 예산이 4,646억원으로 편성됨에 따라 1달러라도 더 수출하기 위한 노력을 2024년에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출기업 수요가 높은 해외전시회와 수출바우처 사업예산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CES 등 외국에서 개최되는 유명 전시회에 우리 기업 참가를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예산은 올해 316억원에서 내년 393억원으로 77억원 늘렸다. 특히 기업당 지원한도를 중점으로 증액함으로써 수출업계의 숙원을 해소했다. 기업에 수출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하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인기가 높았던 점을 감안해 90억원 늘어난 566억원이 편성됐다. 수출품목과 시장 다변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도 증가했다. 이를 통해 KOTRA는 원전, 바이오, 서비스 등 새로운 수출품목을 육성하며 인도, 아세안 등 수출 유망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주요 거점도시에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를 9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한다. KOTRA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월30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해썹(Smart-HACCP)’ 제도를 지난 7월19일 기타식품판매업에 처음 적용해 제조단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던 스마트 해썹을 유통·판매단계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맞추고 디지털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해썹을 2020년 3월에 도입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 스마트 해썹 적용을 확대해 식품 제조·유통·판매 등 전주기에 걸쳐 식품안전관리를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는 전국 238개소이며 해썹 인즌업체가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시 자동 기록·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경우 스마트 해썹을 등록·신청이 가능하다. 기타식품판매업 스마트 해썹의 주요 내용은 매장 내 냉장·냉동고에 ‘냉장·냉동 통합 표준화 스마트 센서’를 설치해 온도, 문열림, 전력 사용량, 설비상태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중앙 관제실에서 24시간 정보를 수집한다. 식약처는 스마트 해썹의
농식품부가 2024년 예산을 올해대비 5.6% 증액한 18조3,000억원으로 편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4년 예산안이 2023년대비 5.6% 증가한 18조3,33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화된 위협요소인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 농가소득·경영안정, 재해예방 등에 체계적·종합적으로 대응하면서 디지털전환 촉진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을 포함한 신산업을 육성해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예산편성 과정에서 적정 재원확보를 위해 집행·성과 부진사업, 관행적·현금성 지원사업 등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해 점증주의적·관행적 예산편성 관행을 해소하며 민간·지자체와 역할분담 등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 농식품 예산편성 방향과 일자리·미래준비·약자복지 등 국가 예산편성 기조를 반영한 농식품부의 2024년 예산안 주요 편성내역은 다음과 같다.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확충하며 약자복지를 강화했다. 소농직불금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하며 수입보장보험 7개 품목에 대한 25억원에서 10개 품목으로 늘리고 81억원으로 확대했다. 경관보전직불제도 9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8월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물류 기업과 학계 종사자가 직접 현장감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스마트물류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라본 물류산업의 규제 개선사항과 기술개발 등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택배·배달, 대형화물 운송, 물류시설 개발, 물류센터 운영 등 물류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민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분야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소규모 워킹그룹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6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던 서울시 양천구 ‘서부트럭 터미널’의 지구지정 계획을 발표했으며 노후화된 물류시설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정비해 주민친화적인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는 등 도시물류 인프라를 지속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빠르게 고도화돼가고 있는 물류산업의 특성상, 정부 주도의 발전에 한계가 있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국내 물류산업이 글로
KOTRA가 올해 하반기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시장동향과 기회요인을 제시했다.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31일 강남 페이토 호텔에서 ‘2023 하반기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여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OTRA 지역 전문가가 미국·EU, 중국, 중동, 아세안 하반기 수출여건과 변동성 높은 시장상황은 물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동향과 협력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KOTRA 해외무역관이 현장에서 발굴한 수출 유망 틈새품목을 소개했다. 발표에 앞서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 부동산 위기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선진국 통화긴축 등으로 하반기 수출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수출환경 변화와 기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시장 다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EU, 제조업 육성경쟁 바탕 우리 첨단기업 기회 미국과 EU는 탄소중립 정책과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양대 선진시장으로 △반도체 △전기차 △수소 △바이오 등 탈탄소시대 첨단 제조업 육성경쟁을 하고 있다. 우리 첨단산업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한국 중간재 수
IPA가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증대를 목표로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29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IPA 사옥에서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7개사 소장이 참석해 최근 해운시장 동향정보를 공유하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전략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IPA는 상반기 물동량 증가요인으로 ‘중고차 수출의 컨테이너화’를 꼽았다.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 전망 등을 설명하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IPA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특송기업 간담회 △국적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에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상필 천경해운 인천사무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며 “인천항 소재 컨테이너 선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