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가 전문가를 초청해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28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IPA 사옥에서 외부전문가와 항만관계자를 초청해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전략수립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를 맡은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은 ‘인천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인천항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변화에 맞서 인천항이 극복해야 할 여건과 선제적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관기관과 항만관계자인 △고경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국위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대표 △이석률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대표 △임삼섭 장금상선 상무 등이 패널로 참여해 IPA 미래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세미나에서 도출된 인천항 맞춤 인프라 경쟁력 확보, 친환경 항만 가속화, 스마트 항만기술 확대 등과 관련한 시사점은 IPA가 추진 중인 ‘비전 2035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IPA의 전략실행과제와 성과지표체계 내용에 포함돼 최적 사업구조 전략, 자원배분 계획
여수광양항만공사가 ESG경영 확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8월29일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과 ESG경영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항만 및 해안가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 공동추진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항만수산분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Sh수협은행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애그유니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할 40개기업으로 선발됐다. 애그테크 전문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8월29일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스타즈 2023'에서 본선에 진출할 '컴업 4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유망 스타트업 선발대회다. 최종 선발된 40개 스타트업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멕시코, 노르웨이, 아랍에미리트 등 총 10개국 혁신기업들이다. 애그유니는 식물을 연중 생산을 위한 양압시스템 '에어돔'과 고품질 약용작물의 균일한 생산이 가능한 모듈형 수직재배시스템·솔루션 '그로와이드'를 개발한 농생명 버티컬 애그테크기업이다. 고객수요형 작물의 맞춤 대량 생산시스템부터 원료공급 및 제품개발까지 가능한 역량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컴업 40에 선정됐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미국 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자체생산과 위탁생산으로 구분한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 관련 주무관청 및 공공기관 인증을 확보해 소득 다변화를 노리는 국내 농업법인과의 협력구축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한국로지스풀(KLP)이 수출입 업무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아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KLP는 관세청의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정승환 서울세관장으로부터 화물운송주선업자부문 A등급 AEO공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증서 수여식은 8월17일 열렸다. AEO제도는 관세청이 공인한 법규준수 및 물류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세관검사 축소, 신속 통관 등 관세행정 상 혜택을 주는 제도로 현재 미ㆍ중ㆍ유럽연합(EU) 등 97개국이 도입, 운영 중이다. 한국로지스풀, 엘엑스인터내셔널과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총 9개 업체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신규 업체로 선정됐으며 선정기업들은 향후 △수출입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는다. AEO 공인업체는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M: Account Manager)을 통해 AEO 사후관리, 공인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파악 등 관세행정에 관련된 전문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과 AEO 상호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8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등 기존 3개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8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사전등록한 6,5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콜로세움은 KOTRA의 지원을 받아 아기유니콘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콜로세움은 글로벌 초연결 물류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미국 LA 현지에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했으며 이에 발맞춰 글로벌 현지 물류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통합 물류솔루션 ‘COLO GLOBAL’을 출시했다. 직관적으로 설계돼 초보자도 별다른 실무교육없이 사용할 수 있는 COLO GLOBAL은 최적 운송수단 추천, 비용최적화 등 기능이 탑재된 글로벌 스탠다드 통합 물류솔루션으로 현재 미국 LA 현지 거점 물류센터에 적용됐다. K-상품의 역직구(수출)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콜로세움은 앞으로 성장이 유망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산업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하나마이크론, 프로텍, 사피온코리아, 심텍,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참여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첨단 패키징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첨단 패키징은 디지털전환에 따른 저전력·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기능·고집적 반도체 수요증가로 반도체공정 미세화 기술의 한계 극복 및 개별 소자들의 단일 패키지화 필요성 증가에 따라 핵심기술로 부상했다. 산업부는 변화하는 패키징시장의 적기 진입을 위해 첨단 패키징 관련 신규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첨단 패키징산업의 기술 주도권 확보를 통한 시스템반도체산업 수준향상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6,765억원)대비 346억원 증가(5.1%)한 총 7,11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은 기존 국정과제인 ‘안심먹거리 환경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이행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마약류 안전망 강화’의 확실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24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층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강화 △미래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다. 물리적 재생원료 법적근거 마련··· 탄소중립 실현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은 총 1,860억으로 편성했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소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14개소(현재 65개소)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을 통합해 예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집행한다.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
캐논코리아가 소규모·중소병원 물류관리 프로세스를 위해 물류관리시스템을 출시했다. 토탈 이미징 솔루션기업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8월30일 소규모·중소병원을 타깃으로 병원실무에 최적화된 물류관리시스템 ‘SAON Pr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SAON Pro는 기업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회계시스템이나 그룹웨어와는 다르게 의료기관에 특화한 Medical ERP 물류관리 솔루션이다. 캐논코리아는 병·의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캐논 Medical ERP 4가지 모듈(△인사·근태 △급여 △물류 △자산)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류관리모듈을 외부서버 저장방식으로 신규 개발했으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요금제 형태를 채택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SAON Pro는 병원 물류관리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분류하며 맞춤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물품발주, 입·출고, 재고관리 등 물류관리 전 과정에 따른 기능을 지원하며 병원 필수 프로그램인 EMR·OCS 처방시스템과 연동해 재고관리 업무일부를 자동화한다. 또한 통계기능을 구축해 구매·재고 데이터를 따로 관리할 필요없이 부서별로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며 데이터를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캐
국토부 시범단지 중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계획이 승인됐다. 서울시는 8월31일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 승인 후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기술을 적용한 물류시설과 유통효율과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2016년 6월 국토부가 시범단지로 서울지역 3곳을 포함해 총 6곳을 지정한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천구 소재 서부트럭터미널 사업승인을 발표하면서 차세대 물류거점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노후화된 물류시설로 인해 지역 흉물로 인식돼 온 곳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지역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물류·판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도시형 첨단물류단지가 조성되면 환경·교통개선, 생활서비스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도 유치할 수 있게 돼 서남권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지형인 매봉산과 신월산을 활용해 미래형 물류단지와 연계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지 주변도로 확장(1~3차로), 오리로 북단 단절
유통전문기업 hy가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hy(대표 김병진)는 8월29일 BC카드(대표 최원석)와 함께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드배송 제휴 △법인 결제서비스 △플랫폼기반 공동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통한 고객·시장 확대하기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hy는 신규·재발행 등 카드수량 일부를 배송한다. 제휴 배송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일환이며 전국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해 더욱 효과적이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는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시스템·프로세스 구축분야에서 협력한다. 온라인 플랫폼기반 공동마케팅도 진행한다. hy의 ‘프레딧’과 BC카드의 ‘페이북’ 간 플랫폼 협력을 통해 소비자 혜택과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은 “유통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고객중심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배송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카드배송, 로컬배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시작한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 자체물류망과 유
상생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8월31일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혁신 선도적 추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 선도를 위한 저탄소·친환경 경영목표 이행(E)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 문화 확산(S) △대국민 신뢰도 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 경영실천(G) 등 ESG 경영혁신 의지를 표명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및 경영 성과 창출 등 ESG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고돈섭 우체국물류지원단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상생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민 행복을 위해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경영 전 분야에 ESG 전략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며 “노·사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경영혁신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해 나가겠다”고 경영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