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 운용되는 화물차와 지게차를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하며 대형물류기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7월18일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SK E&S(대표 추형욱), SK플러그하이버스(대표 이지영), 한국복합물류(대표 기송) 등과 공동으로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이황균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이사, 최갑주 CJ대한통운 P&D그룹장, 기송 한국복합물류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SK E&S와 미국의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수소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국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및 수소 연료전지 제조, 수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고순도(99.999%)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군포, 동탄, 양지 등 주요 물류센터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 및 지게차를 수소화물차 및 수소지게차로 적극 전
소상공인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및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지원예산이 새롭게 투입된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14일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 2차 회의를 개최해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고효율설비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4일에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전력산업기반기금계획을 변경해 전력효율향상 사업예산을 당초 518억원에서 96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했다. 추가 재원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 소상공인 냉방비 부담완화에 400억원을 지원한다. 노후(15년 이전 생산)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금액의 40%(사업자당 160만원 한도)까지 환급해주는 지원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하며 슈퍼마켓 등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인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는 지원사업(소요비용 40% 지원)에 대해서도 100억원을 투입한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 실장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보다 근본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고효율설비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소상공인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BIX) 2023’ 행사가 7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바이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굳건히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의 ‘산업개조(Revamping the Industry)’라는 슬로건을 걸고 △컨퍼런스 △기업전시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전문세션, 기업세션 등으로 나눴으며 36개 세션에 130명의 연사가 나서 진행했다. 기조강연에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 ‘미래를 이끌어갈 90년대생 CEO’ 주제로 준비됐으며 전문세션에는 ‘ADC, PROTAC&운반체’,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전달체’. 등으로 3일간 진행됐다. 기업전시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참여한 250여개 기업 총 40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최신 트랜드를 파악이 가능했다. 안전성·가시성 극대화 ‘LX판토스 헬스케어 솔루션’ LX판토스는 BIX 2023에서 ‘Pantos
농진청이 장마 이후 폭염에 대비한 온도에 맞는 스마트팜 장비관리를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월18일 장마 이후 불볕더위(폭염)에 대비해 스마트팜에 설치된 ICT장비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면 온실 내부온도가 외부보다 높아져 온실 내부에 설치된 각종 센서나 컴퓨터 등이 고장 날 우려가 있다. 특히 스마트팜에 설치된 센서는 대부분 –40℃에서 60℃, 통신장비는 -40℃에서 70℃까지 작동한다. 하지만 감지기에 이상이 생기면 부품 교체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스마트팜 관리용 컴퓨터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품인 중앙처리장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름철 기온이 30~40℃가 되면 컴퓨터 내부온도는 60℃까지 올라 시스템 고장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컴퓨터는 실내 온도가 30℃ 이하이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덮개를 열고 선풍기로 내부 열기를 식혀 시스템이 멈추는 것을 예방한다. 스마트팜에 장치를 설치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온도 센서는 직사광선을 피해 설치해야 잘못된 값을 전송해 발
화물운송 플랫폼 전문기업 센디가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센디(대표 염상준)는 7월18일 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 주도 하에 BNK벤처투자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신한자산운용도 시리즈A 브릿지에 이어 후속 투자했다. 센디는 60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를 확정지으며 지난해 66억5,000만원 규모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75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지했다. 센디는 현재 논의 중인 추가 투자유치를 완료한 후 시리즈B 라운드를 최종 종료할 예정이다. 센디는 동명의 AI 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수기, 엑셀기록에 의존해 비효율적으로 하던 배차 및 운송업무를 센디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해 물류 담당자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배차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단위 차량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업무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프로세스 자동화를 이뤄
콜로세움이 물류 스타트업 최초로 ISO 9001과 14001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7월18일 물류 스타트업 최초로 품질경영과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9001·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총 36개소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풀필먼트부터 B2B, 글로벌 물류까지 한계없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콜로세움이 획득한 ISO 9001 인증은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충족하고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최적의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사항을 규정한 인증이다. ISO 14001 인증은 기업할동과 관련해 환경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 관리,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인 환경위험성 관리에 관한 인증이다. 콜로세움은 이번 인증에서 △가공식품 도소매 △상품 종합 중개서비스 △화물운송 주선서비스 △국제물류 주선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항목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는 물류 스타트업 최초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SSG닷컴이 신선식품과 콜드체인물류 기반 시간대 지정 당일 배송서비스를 앞세워 여름철 온라인 장보기 수요 공략에 나선다. SSG닷컴은 7월17일부터 7월20일까지 나흘간 장보기 특화 프로모션 ‘푸드 쓱세일’을 열어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의 권역인 수도권에서는 SSG닷컴이 단독 기획한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과 차별화를 키워드로 30여 종의 상품이 준비됐다. 상품은 자체 콜드체인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입고부터 출하해 고객 문 앞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된다. 대표상품으로는 11브릭스 이상 당도 선별한 부드러운 복숭아(1.5kg)를 1만5,800원, 우수산지 팔공산 와촌 후무사자두(1.2kg)를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전북 장수지역 해발 650m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효온숙성 목장한우 등심 (1+ 등급)도 7월19일까지 40% 할인해 2만3,7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친환경 감자와 당근, 국산 미니 단호박, 생연어회 휠렛 등을 함께 준비했다. 직매입 한우 최대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냉장 한우 등심 구이용 1등급(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AI·빅데이터, 컨설팅분야 등 임원 3명을 영입했다. 첨단기술 중심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과 동시에 핵심인재 확보를 통해 혁신성장의 가속도를 붙이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7월13일 신규 임원(경영리더)으로 김정희 데이터·솔루션그룹장, 김민수 AI·빅데이터담당,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담당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노동, 경험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급변하고 있는 물류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 등 미래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와 전문인재 확보에 노력해왔다. 지난 7월10일에는 지난 90여년간 유지해왔던 인프라, 규모 중심의 사업구조를 첨단기술 중심으로 과감하게 개편했다. 또한 AI·빅데이터 기반의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데이터·솔루션그룹을 신설한 바 있다. 신설 데이터·솔루션그룹을 총괄하게 된 김정희 경영리더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네이버에서 인공지능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한 음성검색, 인공지능 번역 등 다수의 상용화서비스를 개발했다. 이후 현대차에서 AI전문조직 '에어스(AIRS) 컴퍼니' 대표와 최고데이터책임자(CDO)를 겸직하는 등 국내
◆1급 전보 △김재덕 경영본부 기획관리처장 △김영국 운영본부 여객사업실장 △조충현 운영본부 스마트항만실장 △김성진 건설본부 개발계획처장 △박진우 건설본부 항만건설실장 ◆ 2급 전보 △남광현 경영본부 경영지원실장 △김경민 경영본부 재무관리실장 △변규섭 경영본부 홍보실장 △신재완 경영본부 ESG경영실장 △윤상영 운영본부 물류전략처장 △박원근 운영본부 마케팅실장 △오경선 건설본부 항만시설실장 △한신규 건설본부 재생사업실장 ◆ 3급 전보 △송은석 운영본부 물류사업실장 직무대행
SSG닷컴이 소상공인 상품을 정기배송하는 공식스토어를 오픈해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선도한다. SSG닷컴은 7월14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기배송 대상 품목을 소상공인 상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반복 구매하는 상품을 일정한 주기로 배송하며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상품특성을 감안해 기존 정기배송서비스에 다양한 맞춤기능도 더했다. 쓱닷컴 계정 하나만으로 여러 건의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배송 상품이 남아있을 경우 회차를 건너뛸 수 있는 옵션도 추가했다. ‘주문더하기’ 기능을 통해 구매를 원하는 특정 상품을 정기배송 상품과 함께 받아볼 수도 있다. 소상공인 상품을 정기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소상공인X구독경제’ 공식스토어도 7월14일 오픈했다. SSG닷컴은 공식스토어 활성화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매달 10여개의 신규업체 입점을 추진한다. 공식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7월17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X구독경제 공식스토어 제품 구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구슬 SSG닷컴 ON전용식품팀장은 “품질이 우수한 소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컨테이너 시제품에 대해 7월14일부터 3개월간 실 해역 운송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컨테이너는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위치 및 화물상태 관제가 가능하도록 한 차세대 컨테이너다. 이번 시험은 부산신항에서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거쳐 부산신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진행되며 이를 운송할 선박(Brave호, 8,600TEU급)은 HMM이 지원한다. 시험기간 동안 연구진은 스마트컨테이너에 내장된 통신모듈을 통해 화물 데이터(위치, 온도, 습도, 충격 등)를 선박으로 월활하게 전달하는지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선박의 송수신 연결시스템(BTS)은 전송받은 화물데이터를 다시 이번 사업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송하게 된다. 연구진은 이번 시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완해 2024년에 스마트컨테이너 상용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컨테이너가 상용화되면 해상운송 중에도 화물에 대한 실시간 충격 예방과 온도관리가 가능해 주변 환경변화에 민감한 첨단부품(반도체), 냉동식품 등 안정적인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