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협회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론·실무 융합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7월13일 제5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5기 교육과정은 3월25일부터 7월8일까지 15회에 걸쳐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콜드체인산업 △농·수·축산물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콜드체인모니터링 △콜드체인 관련 핵심 법 규정 △콜드체인운송 △콜드체인패키징 △콜드체인물류시설 등 이론수업과 해외연수, 국내현장 견학,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및 세미나 참가, 연구 과제 발표 등 콜드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특히 해외 연수에서는 일본의 냉장·냉동창고기업, 신선식품 유통기업, 스마트 자동화 물류기업을 방문해 콜드체인과 스마트물류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다질 기회를 가졌다. 현대모비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음료, 오텍캐리어, 탭스인터내셔널, 대관령원예농협 등 20명이 연수자로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5기 교육에는 위드, 한국
농진청이 스마트농업 확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조성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월14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실증연구)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인 육성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한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조성해 현재 114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충북 옥천 △충남 보령 △전남 화순 △경북 의성 △대구광역시 등 5곳에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각종 감지기(센서), 영상기기, 수경 재배시설, 자동화장치 등을 갖춘 실증연구 온실과 자료(데이터) 관제시설, 기자재 전시장 등이 조성돼 있다. 실증연구 온실에서는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등 지역별 특화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팜을 도입했거나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능형 농장시설 운영, 감지기 측정·제어, 배지·양액관리, 작물생육자료 수집·활용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교육인원은 총 5만4,110명에 달하며 올해도 약 8,000여명이 교육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예정이
오텍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최대 특수 목적 자동차 전문기업 오텍이 오텍캐리어냉장과 함께 ‘친환경 인버터 전기(EV) 냉동탑차’를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오텍은 냉동탑차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반 혁신적 솔루션을 적용하며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적극적인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친환경 인버터 전기(EV) 냉동탑차’에 적용된 EV 냉장, 냉동 시스템은 계열사 오텍캐리어냉장에서 개발된 고효율 인버터 제품으로 차량의 엔진없이 배터리로 전기 구동돼 정속형대비 에너지를 최대 31%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온도를 0.1℃ 단위까지 컨트롤하는 정밀시스템이 적용돼 정확하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상품을 최고 수준의 품질로 보관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상품의 온도유지상태, 시스템고장 여부, 차량위치 및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1톤 전기 봉고, 포터를 비롯해 모든 전기트럭에 독립적으로 장착이 가능하며 사용자 용도에 맞도록 냉동 혹은 냉장세팅도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전기화물차나 배송용 전기차량을 냉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7월11일 초복을 맞아 강서지사 구내식당에서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 강서지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60명, ‘발산1동 주민센터’ 10명, ‘강서구수어통역센터 20명 등 어르신 총 9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단체(샬롬의 집 30명)에는 삼계탕, 밑반찬, 떡, 과일 등을 직접 배달해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시장 인근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전 행사와 달리 지사 구내식당에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떡, 과일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강서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 전일 삼계탕 식사에 필요한 김치겉절이 등을, 행사 당일에는 육수와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준비했으며 테이블 세팅 및 음식 서빙 등을 자원봉사하는 등 나눔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삼계탕 행사와 별개로 시장 인근 수명산파크 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7월7일 지역사회 나눔경영 일환으로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 기술봉사단은 여름철 폭염대비 및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배, 방충망 교체, 소화기 비치 등 여러 불편사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니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장은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판 기술봉사단은 지난해 12월 강서구청이 주최한 ‘2022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강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창단 후 3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급 승진 △문영호 미래사업협력부장 △정일권 금융법무부장 △성국경 정보보안기획부장 △김병철 안전보건팀장 △변경용 수출기업육성부장 △이종근 식품외식지원부장 △김효진 산지유통부장 △김민호 로스앤젤레스지사장 ◆ 상위직위 전보 △고정희 농식품사업처장 △이수직 식품산업육성처장 △이순영 ESG경영부장 △오성훈 채소사업부장 △이단비 식량지원부장 △송봉석 수출정보분석부장 △김승찬 글로벌거점지원부장 △조광일 마케팅지원부장 △김민선 푸드테크육성부장 △조영제 부산울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 관리자 전보 △구자성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순철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재준 경남지역본부장 △김봉섭 제주지역본부장 △김진섭 식량자급관리단장 △윤정자 미곡부장 △이윤석 두류부장 △송미정 신시장개척부장 △황도연 사업관리부장 △윤미 공공급식부장 △장호광 센터운영부장 △권홍 서울경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전대영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유명근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오세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조원식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전기를 아끼면 보상받을 수 있는 국민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제도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 민관이 힘을 합친다. ‘에너지쉼표’로 명명된 국민 수요반응(DR)은 가정이나 소형점포와 같은 계약전력 200kW 이하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참여 가능한 수요반응 제도로 수급비상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 경보 시 등에 전력거래소에서 발령한다. 이때 조명을 끄고 냉방기 온도를 조절하는 등 전력소비를 감축하면 감축량에 대해 2022년 기준으로 kWh당 1,600원 수준의 보상이 지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관련 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민 수요반응(DR)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이바지할 수 있는 수요반응 제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의 요금부담 경감과 절약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력거래소의 국민 수요반응(DR) 운영계획, 수요관리사업자의 참여사례 및 효과 등 발제가 진행됐으며 이후 간담회에서는 상업시설 참여 유도, 지자체 제도 연계, 계량 기반시설 활용 등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기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합해 스마트화시키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10일 스마트 APC를 구축함과 동시에 규모화해 대량으로 공급하기 위한 ‘APC 스마트화·광역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원예농산물 주산지별 스마트 APC 후보군(pool)을 발굴하며 자동화·정보화를 지원해 2027년까지 스마트 APC 10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단순히 APC를 스마트화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도매시장, 밭작물 기계화 등 타 정책과 연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설·설비비용 지원, 표준모델 마련 등 스마트 APC 구축을 지원한다. 주요 품목 주산지 APC간 기능 연계, 역할 분담 등을 통해 APC사업 범위·규모를 확대하는 광역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APC간 시설 출자, 합병 등을 통한 APC통합을 추진하며 추진 주체로서 생산·유통 통합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미 47개 지자체가 광역화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에 제출하는 등 지자체 참여 의지도 높다. 또한 APC 스마트화·광역화 추진을 위해 정부·지자체·농협 등의 지원체계를 개편한다. 정부는 시설(H/W), 시스템·자금·컨설팅(S/W)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7월6일부터 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가 누적 인원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고 최근 밝혔다. 컬리 창업 8년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평일임에도 개장전부터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으며 둘째 날 7일 정오에는 준비한 티켓이 매진됐다. 주말에도 큰 인파가 몰려 입장 대기 줄이 300m 가량 이어졌다. 85개 파트너사, 130개 F&B 브랜드 부스마다 시식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대기 줄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파트너사 직원들은 활기찬 태도로 방문객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벤트와 증정품, 구매혜택 등을 안내했다. 판매보다 시식 등 경험제공에 집중했으며 구매를 원할 경우 QR코드로 컬리몰의 해당 상품 페이지를 안내했으며 현장을 즐기고 돌아가면 다음 날 새벽 원하는 상품이 집 현관 앞에 배달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KF365, 컬리스 등 자체 브랜드상품을 비록해 컬리의 푸드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담은 ‘컬리 브랜드 존’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평균 2~3시간 행사장에 머물며 다양한 미
HLB테라퓨틱스가 콜드체인 전문기업 에스제이팜 인수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LB테라퓨틱스는 지난 6월16일 공시를 통해 에스제이팜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힌 후 7월6일 주주간담회를 통해 콜드체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에스제이팜은 오랜 백신유통 노하우와 넓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코로나19 백신유통과 방위사업청에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등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이와 같은 경험을 인정받아 최근 질병청으로부터 엠폭스 치료제 보관과 유통을 위탁받았다. 현재 이천과 경남, 제주지역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남지역에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을 시행하며 콜드체인사업이 국가적인 필수사업으로 떠올랐다.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는 보관과 유통과정에서 특성에 맞는 저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용 컨테이너시설이나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HLB테라퓨틱스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올해 코로나19 백신 보관·유통사업자로 선정돼 공적 코로나백신을 독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콜드체인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적인 콜드체인 유
LX판토스가 콜드체인 물류 경쟁력 홍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최원혁)는 7월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 박람회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3(BIX코리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BIX코리아는 전 세계 바이오·제약산업 전문가와 기업들을 한자리에 초청하는 국제 바이오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및 연관산업을 아우르는 국내외 총 25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LX판토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 공급망 핵심인 콜드체인 물류역량을 선보였다. 콜드체인 물류를 활용하면 온·습도에 민감한 의약품 등을 안정적으로 최종 소비자까지 전달할 수 있어 바이오·제약기업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LX판토스는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인증하는 콜드체인 양대 국제 인증인 ‘CEIV-Pharma’와 ‘CEIV-Fresh’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미국과 EU, WHO(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GDP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의약품 콜드체인서비스의 품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