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매장 내 식품보관 온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7월5일 5개 편의점 브랜드 매장 60곳에 대한 냉장온도 관리실태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대체로 식품을 판매·보관하는 온도는 적절했으나 개방형 냉장진열대(오픈형 쇼케이스)만 온도편차가 컸다. 이에 따라 식품 품질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방형 냉장진열대에 문을 설치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편의점 냉장식품, 여름철 온도관리 적절 조사대상 편의점 매장 60곳의 개방형 냉장진열대에 보관된 우유·발효유 등 534개 식품온도는 평균 6.9℃였으며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도어형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탄산음료·생수 등 295개 식품온도는 평균 7.7℃였다. 개방형 냉장진열대는 주로 유제품과 즉석섭취식품(도시락, 샌드위치 등)의 부패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도어형 냉장고는 탄산음료와 맥주 등을 시원하게 보관‧판매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개방형 냉장진열대에 진열된 식품은 실내온도, 조명, 고객이동 등 상대적으로 더 많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 조사대상 편의점 매장들은 이러한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CJ대한통운은 7월7일 한국준법진흥원이 진행한 ISO37301 사후심사를 통과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진행된 사후심사에서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예방,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최초 인증 후 사후심사는 1년 단위로 매년 진행된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규격 인증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며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CJ대한통운은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이 신설돼 매년 준법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유통인 대상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28일 서울시 안전체험관에서 ‘시민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7월5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지킴이 양성교육’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해 화재 등 재난 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리 교육’은 함국심폐소생술교육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재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등 가락시장 이용객 및 종사자 심정지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는 “가락시장 내 재난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유통인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체험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며 “유통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7월6일 공판장을 포함한 가락시장 9개 도매시장법인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지수 관리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해관계자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도매시장을 만들어가는 열린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총 16개 과제 및 47개 지표를 포함한 ESG 경영 전략체계를 통해 ESG경영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연계해 도매시장법인과 공동 노력이 필요한 과제 위주로 ESG지표를 구성·관리해 범 도매시장 ESG경영체계를 정립한다는 취지다. E(환경경영)지수는 전기사용량과 거래물량 대비 쓰레기 배출량으로 측정하고 S(사회적책임)지수는 위탁수수료 대비 각종 장려금 등 지급액, G(지배구조)지수는 공정거래를 위해 행위 발생 건수로 구성했다. 특히 사회적 지수에 들어가는 각종 장려금 지급액에는 도매시장법인이 농안법상 지급하는 장려금과 보전금 외에 산지에 지원하는 팰릿출하비, 상품화비(포장상자·스티커 등), 물품구입비 등 출하주 직접 지원비를 포함해 실질적인 사회 환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농식품공사는 분기별로 도매시장법인
댄포스가 본사가 위치한 Nordborg에 일반 슈퍼마켓대비 에너지효율이 50% 이상 높은 1세대 CO₂ 냉장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스토어(Smart Store) 슈퍼마켓을 개점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점한 슈퍼마켓은 향후 에너지효율기술 테스트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50년까지 세계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날 경우 100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식품소매와 저장에 대한 투자는 지구상에서 증가하는 사람들을 먹여살릴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수요와 비용, 그리고 식량손실을 줄여야 할 필요성에 대한 압박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Danfoss는 최근 1세대 CO₂ 냉각시스템을 갖춘 에너지효율 솔루션이 없는 전형적인 기존 슈퍼마켓과 비교해 에너지효율이 약 50%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마켓 개장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러 에너지효율 솔루션을 갖춘 동급지역 상점보다 약 20~30% 더 효율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친화적이며 매우 효율적이며 자동화 솔루션이 탑재된 새로운 ‘스마트스토어’는 에너지비용, 배출량 및 식품 손실이 증가하는 전
SSG닷컴이 기능성 화장품기업 마녀공장과 손잡고 뷰티상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SSG닷컴(공동대표 강희적·이인영)과 마녀공장이 7월7일 뷰티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 김현수 라이프스타일 2담당,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 최진호 경영총괄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SSG닷컴과 마녀공장은 공동으로 판매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마녀공장 베스트셀러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등 전략 아이템 중심으로 최저가 행사 등을 전개해 매출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양사는 마케팅 데이터를 공유해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 등 전방위적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7월7일 마녀공장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공식 브랜드관을 정식 오픈하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어 쓱1DAY배송(상온상품 익일배송 서비스) 전용 상품과 SSG닷컴 단독 상품도 출시하며 브랜드 프로모션도 매달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온라인 뷰티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보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부물품 바자회를 통해 ESG경영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는 7월7일 친환경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 매장에서 기부물품 판매행사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고 7월10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6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잡화 약 2,000여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이날 행사에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물품 전시와 판매를 도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과 자원 재순환 등 ESG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7월10일 항만과 창고, 배송 등 90여년 동안 유지했던 사업 조직의 기본틀을 고객과 첨단기술 중심으로 과감하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노동집약형산업에서 기술집약형산업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트렌드에 선제 대응하며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신성장시대를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CJ대한통운은 기존 택배·이커머스부문과 CL부문, 글로벌부문을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으로 통합한다. 한국사업의 경우 항만과 창고, 배송 등 각 부서에 별도로 존재했던 영업과 운영조직을 고객 요구에 맞게 통합했다. 글로벌사업은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며 초국경택배, 2차전지, 방산물자물류 등 신성장 동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 보강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졌다. 대한민국 물류 첨단화를 이끌고 있는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원천기술과 응용기술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 재편됐다. 그동안 고객이 CJ대한통운 물류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택배 배송은 택배 영업부서, 창고보관은 이커머스나 W&D 영업부서와 별도 협의를 진행해야
댄포스코리아(대표 박종구)는 7월6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드레곤시티호델에서 ‘BOCK & CO₂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매년 환경문제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CO₂애플리케이션과 지난 3월 댄포스의 공식적인 가족이 된 BOCK 솔루션을 소개하기위해 마련됐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 대표는 “댄포스는 1933년 팽창밸브를 제조하면서 댄포스가 탄생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냉동제품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왔다”라며 “또한 1966년 세계 최초로 인버터 드라이브 대량 양산을 시작한 브랜드로 60여년의 업력이 녹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댄포스가 냉동에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슈퍼마켓을 덴마크에 직접 열었다”고 밝혔다. 슈퍼마켓에서는 지금까지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테스트 결과를 고객사들한테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으며 미래에 나올 제품들을 실증하기 위해 2호점도 개점도 준비 중이다. 특히 “BOCK 압축기와 같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댄포스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라며 “댄포스는 강력한 제품지식도 가지고 있지만 어플리케이션지원팀이
스크랜톤리미티드(대표 박동준)는 7월5일 보냉력이 우수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산업부문 친환경제품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4월 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CHAMPION AWARD를 수상한지 세달만에 이뤄낸 성과라 의미를 더했다. 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 기관, 지자체, 연구소, 단체, 개인 등 각 부분에서 탁월한 자를 선정하며 국민 모두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각 부분은 △친환경 경영 △정책 △기술 △서비스 △문화 △제품 △IT △복지 △의료 △자원순환 △교육 △특수부분 등이다. 스크랜톤리미티드의 주력제품은 바이오 소재 친환경제품 제조기업으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소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대체할 수 있는 iECO 친환경 젤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를 대체가능한 iECO 친환경 –13℃ 젤 아이스팩 등이다. 특히 기업 설립 이후 △플라스틱에 나무가루를 혼합해 만든 원자재와 제품 △생분해성 원자재와 제품 △스티로폼박스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양모 원료로 만든 단열재 △재활용 가능한 코팅 종이컵 등 8년동안 오직 친환경과 관련된 원자재와 제품만을 개발하
aT가 그린푸드데이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7월5일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공공부문 탄소배출저감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 등이 주최하며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분야 대표적인 시상이다. 2005년부터 매년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큰 기관, 기업, 개인 등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aT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국내외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가입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획득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비축기지 운영 △저탄소 농작물 우리밀 생산 확대 등에서 배출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그간 공사의 노력에 대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