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 참가해 PB(자체브랜드)를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 유통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고 6월28일 밝혔다. 6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상생, 차세대 유통시장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물류 전문 전시회다. 참가기업은 350개사, 설치된 부스는 1,000개에 이른다. 쿠팡은 ‘PB를 통한 유통혁신’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PB 제품 납품기업과 쿠팡의 동반성장 스토리를 담은 그래픽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쿠팡의 PB자회사인 CPLB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680%나 성장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들 중소 파트너사는 쿠팡에서 판매되는 PB 제품 판매 수량의 약 80%를 책임지고 있다. 곰곰·탐사·코멧·줌 등 쿠팡 PB 상품 7종 실물도 전시됐다. 곰곰 광천 도시락김, 탐사 고양이 사료, 줌 베이직 베이킹소다 세제, 코멧 키친 티타늄코팅 후라이팬 등 쿠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PB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벤트존에서는 고객들의 감동사연을
CU가 3번째 해외 진출 국가를 카자흐스탄으로 결정하고 K-편의점의 영토 확장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현지기업 ‘Shin-Line(이하 신라인)’의 편의점 전문 신설법인인 ‘CU Central Asi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aster Franchise)을 맺고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업계 최초로 중앙아시아 국가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신라인은 카자흐스탄 아이스크림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기업으로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라면, 냉동식품, 유제품 등 편의점과 밀접한 상품으로 사업 영업을 확장 중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전역에 콜드체인(cold chain) 유통망을 보유하는 등 편의점에서 주로 취급하는 저온·냉동식품들의 보관 및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진출을 계기로 카자흐스탄의 CVS시장을 개척하는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의 박진수 대표가 6월29일 제11회 유통산업주간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유통산업 비즈니스 혁신 세미나’에 참석해 이커머스 트렌드 변화에 따른 물류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유통산업 비즈니스 혁신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산업의 혁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2023 이커머스 트렌드와 물류 D/T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이커머스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중소상공인(SME)의 수도 늘어나고 있으며 유통되는 상품이 다품종 소량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배송옵션이 다양해지고 있다. 유통트렌드에 따라 물류센터에 요구되는 역할이 다양해지고 작업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물류처리방식으로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오면서 물류업계의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에 놓였다. 콜로세움은 피킹동선을 최소화하면서 패킹에 필요한 부자재를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물류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정합도 향상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6월2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된 ‘2023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냉장‧냉동솔루션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한 해 동안 부문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시상으로 경쟁력 및 비전,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및 운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냉장‧냉동설비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창의적인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르네코리아는 다양한 매장공간을 위해 냉장‧냉동 쇼케이스, 냉동기, 저온저장고 풀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설치장소와 목적에 맞는 최적 설비와 솔루션 토탈구매가 가능해 완성도 높은 매장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각 제품 개별 구매 시 발생하는 구매, 시공의 복잡성과 번거로운 절차를 덜어주고 추후 제품 품질과 서비스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5개 광역시와 강원, 제주에 서비스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SDS가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SDS(대표 황성우)는 6월2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의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항공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성SDS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물 면적 2만5,400㎡ 규모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삼성SDS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관리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물류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삼성SDS는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플랫폼인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해 첨단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수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삼성SDS는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물류를 위해 제품 보관과 포장, 보안검사, 통관 등 수출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서
예스24(대표 김석환·최세라)는 6월27일 서비스 플랫폼 엔진 개발사 모스티소프트(대표 김태훈)와 협력해 스마트물류기업 ‘마이닷’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웹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풀필먼트센터(Smart Fulfillment Center)를 통한 물류자동화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모스티소프트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에게 서비스 플랫폼 엔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예스24가 쌓아온 물류 자동화관리 노하우와 모스티소프트의 시스템구축 경험이 융합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민석 예스24 플랫폼본부 이사 겸 마이닷 CIO는 “예스24와 모스티포스트 각자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마이닷은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의 스마트물류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드체인 솔루션 리딩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6월28~30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3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2023)’에 참가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디지털 유통대전은 대한민국 유통·물류산업의 디지털혁신과 차세대 유통시장 및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리테일 전문전시회로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유통·물류기업들이 참가했다. 디지털유통과 이커머스, 스마트물류·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스마트스토어시스템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콜드체인 솔루션 리딩기업 캐리어냉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온라인시장 확대로 인해 위축되는 오프라인시장 대안으로 모듈형 컨테이너방식을 활용한 AI 무인 솔루션 ‘픽앤탁’ 3종(냉동, 냉장, 상온)과 함께 캐리어냉장의 전국 유지보수와 연결된 원격예지정비시스템, 신규 개발 중인 도어형 쇼케이스 등을 선보였다. 캐리어냉장 전시부스는 스마트매장 운영솔루션 플랫폼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Shop in Shop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면에 무인스토어 컨셉의 게이트를 설치했으며 재활용과 무인매장의 컨셉을 고려해 컨테
일상 속 콜드체인 물류에서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에 대해 우리가 마주할 과제를 미리 조망해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회장 권용장)는 6월8일 트레이드타워에서 ‘2023 서울콜드체인포럼’을 개최했다. ‘Cold chain logistics 4.0 Everywhere – 新일상 속의 정온물류’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특별세션 △전문기술세션 △정책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하헌구 서울콜드체인포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이 불과 3년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많이 달라졌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며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증명되며 관련된 기업도 많이 생기고 정책적으로도 많이 발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 수준 콜드체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모든 참여자들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수확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훈 정석물류학술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선배들이 구축해놓은 산업을 바탕으로 오늘날 먹고 살고 있다”라며 “우리가 만들고 있는 콜드체인분야도 계속해서 지식을 고도화시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26일부터 7월7일까지 12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과 주민참여 실천을 통해 공사 업무 혁신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창출,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안전·보건 △일하는 방식 개선 △기타 혁신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 혁신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농식품공사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공사 업무 및 혁신과제에 반영해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garak.co.kr)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02-3435-0574)에 문의하면 된다.
애그테크 전문기업 애그유니가 투자 유치로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생명 버티컬 전문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6월26일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애그유니는 팁스 운영사 인포뱅크의 시드투자에 이어 이번에 추가투자를 유치했다. 애그유니는 최근 스마트도시협회와 싱가포르 금융투자기업 테니티로부터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풀무원 등이 포함된 오픈이노베이션사업에도 선정돼 온디맨드 약용작물 재배생산을 준비 중이다. 김종철 인포뱅크 이사는 "애그테크 전문기업 애그유니가 개발한 에어돔·그로와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미국 등 해외수출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개념 식물재배용시스템 에어돔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며 "애그유니의 수직농업 재배 솔루션 그로와이드를 포함해 해외 플랜트기술 진출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식품 대기업 건강기능식품 등 수요에 맞는 약용작물 생산과 대량유통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에도 투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솔루션이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영농 태양광을 접목한 저탄소 스마트팜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6월2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서 열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통해 국내 최초 태양광에너지를 자가 발전해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팜은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로 작물을 재배하는 미래형 농업모델을 보급해 탄소감축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양평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설비 발전규모는 64kW로 생산된 전력은 모두 스마트팜에 사용된다. 한화솔루션과 농협중앙회는 약 7,000㎡ 부지에 모내기, 묘목·채소 재배시설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복합생산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센터 내부에는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설치하며 비닐온실 상부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배치해 냉난방설비 가동과 IoT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 스마트팜에 적용된 한화솔루션 영농형 태양광모듈은 일반 모듈 절반 크기로 제작돼 온실 햇빛 확보를 방해하지 않으며 낙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농업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스마트팜을 비롯한 영농형 태양광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