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 프로젝트인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Save The Planet Alliance)’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6월1일 밝혔다.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고를 위한 문예 창작 지원 사업 등에 해당 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환경부가 주관하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이같은 제품의 생산에 참여했다. CJ대한통운은 웨스틴조선서울, 콘래드서울, 해슬리나인브릿지 등 8개 호텔에서 사용한 투명 페트병 19만여개를 모았으며 이렇게 수거한 폐페트병은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화장품 용기로 제작·판매했다. 우리나라는 생수 등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 배출이 많은 편이지만 그동안 타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돼 재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택배를 활용해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폐페트병의 분리배출이 용이해지면서 재활용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가 허가된 차량으로만 폐페트병을 운반했다. 환경부
콜로세움이 지난해 출시한 통합 물류솔루션 COLO의 글로벌 버전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통합 물류파트너로써의 도약을 지속하고 있다.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대표 박진수)는 6월7일 최근 출시한 COLO 글로벌 버전을 미국 LA 풀필먼트 거점센터에 적용하고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로서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국내 및 현지에 구축한 물류센터와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기반으로 재고관리부터 출고신청, 반품관리 등 글로벌 물류업무에 대해 국내 수준의 편의성과 접근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커머스 수출국 중 미국이 상위 10개국 중 약 40%의 비중으로 기존 1위였던 중국을 재쳤다. 국내 셀러의 글로벌 역직구시장 진출처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동남아지역 수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및 현지 물류센터, 통관, 배송망 등은 국내 셀러가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이중 현지 물류센터는 주문부터 배송완료까지 기간을 줄이면서도 수출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만 파트너를 모색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고에 대한 통제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은 현재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액체수소에 이어 기체수소까지 수소에너지운송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CJ대한통운은 수소생산 및 공급 업계 1위기업 어프로티움, 국내 수소충전소 1위 운영업체인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6월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어프로티움은 수소를 원활하게 생산하고 장기적으로 그레이수소를 블루수소로 전환하고 하이넷은 수소충전소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양사의 수소운영을 위해 기체수소 운송으로 3사는 전국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수소공급 인프라 확대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울산과 충남 대산에 있는 어프로티움 기체수소 생산시설에서 기체수소를 실어 영남권과 중부권 충전소에 운송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기체수소 전용 튜브트레일러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향후 충전소가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넷은 충전소 확대 및 지원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기체수소는 주요 에너지기업이 90% 이상을 생산해 자체 소비하고 있다. 나머지 외부에 유통되는 기체수소 대부분은 철강, 반도체, 유리제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7일 서울시 서소문 2청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서울시 내 식품매장에 설치된 개방형 냉장고의 문 달기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한국전력공사(대표 정승일), 롯데마트·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GS더프레시 등 식품 유통업체, 한국체인스토어협회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3월부터 ‘냉장고 문달기’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냉장식품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식품 안전을 향상시키고 에너지절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 내 식품매장의 개방형 냉장고의 문 설치를 확대해 냉장고 문달기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3월부터 롯데마트·CU‧롯데슈퍼‧한국전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품유통업체 매장에 도어형 냉장고 설치, 문 설치비용 지원 등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판매 매장에 도어형 냉장고 설치 △냉장고 문달기 설치 비용 지원 △개방형 냉장고의 문 설치‧운영과 관련한 기술지원과 정보 제공 △소비자‧영업자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 등이다. 식품유통업체 5곳은 서울지역 내 자사 지점의
한진이 지난해 10월 개장한 인천신항(인천시 연수구 소재) IGDC(Incheon 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천글로벌물류센터)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GDC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수요를 확대하고 인천신항 내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항만물류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9월 인천항만공사에서 주관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입주기업 입찰에 동영해운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돼 개장하게 됐다. 7만5,100m² 부지에 연면적 2만6,563m² 규모로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형 거점 글로벌물류센터다. 지난 5월 IGDC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개장 직후인 지난해 11월 대비해 20% 이상 상승했으며 매월 평균 약 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개장 후부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서울·수도권과 접근성이 높은 인천신항을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보관 및 인천신항 HJIT(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부산신항 HJNC, 평택항 PCTC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로서 터미널과 연계한 물류
JWL이 건설 중인 진천물류센터내에 세계 최대 참송이 인도어팜이 조성된다. 물류센터 내 스마트팜을 이용한 식품생산부터 데이터 전주기 이력을 제공하기 위해 물류센터기업 JWL(대표 허진석)은 최근 온·습도관제 전문기업 대단(대표 강건욱)과 블록체인 공급망 전주기 이력관리 기업 와이와이소프트(대표 양홍현)와 진천에서 세계 최대 인도어 참송이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L은 2,5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일원에 부지면적 8만5,950㎡, 건물 연면적 181,819㎡ 대규모 물류단지를 건설한다. 물류단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JWL은 그동안 수도권에서 신선식품 콜드체인 물류분야에 다년간 노하우와 신기술을 축척한 기업으로서 중부권부터 전국 각 지역으로 물류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단은 온습도관제에서 스마트팩토리까지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4만여개 온·습도관제센서를 대기업 식품계열기업과 대형마트 식품진열을 위한 쇼케이스까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치 제어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기술력으로 국책사업을 포함해 식품기업을 상대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 6,000개사 중
부산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콜드체인기업이 고효율 친환경기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기후산업 미래를 선보일 쇼케이스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국내에서 추진하던 기후산업분야 관련행사를 통합 진행한 국가대표급 행사였다. 기후산업을 선도하며 신성장동력화 도모를 위해 기후에너지분야 국내외 기업,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인사,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산업분야 국내외 500여개 기업들의 최신기술과 제품이 마련된 전시장을 운영했다. 전시장은 청정에너지·에너지효율 등 기후산업 관련 최신기술과 제품체험이 가능한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관 △탄소중립관 △기후환경기술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 콜드체인기업으로 친환경 PCM 트럭기업 이에스티와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가 있었다. 유류비·탄소배출 등 저감...여름철 온도관리 용이 친환경·에너지절감에 앞장서는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이에스티(대표 이정근)는 PCM 축냉 냉동탑차를 전시해 완벽한 정온관리와 탁월한 연비를 뽐냈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가 국내 기업을 우선 유치하는 해외 물류센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5월2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등 3개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인 자바주 주도로 약 1,2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기존에 자카르타에 진출했던 우리 기업이 수라바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 등의 요청으로 수라바야항 인근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수라바야 물류센터는 소량 다품종 화물을 주로 취급해 이용할 물류시설을 찾기 어렵거나 시장 대비 높은 물류비용을 지출하는 우리 기업의 화물을 우선 유치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에게는 시장대비 약 10% 할인된 입출고료·운송료를 적용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라바야항 물류센터와 같이 앞으로 기업에 필요한 해외물류거점 확보를 지속 추진해 우리 수출기업이 세계 각국에 널리 진출할
중기부가 디지털기반 수출지원을 확대해 위기에 강한 수출 중소기업 육성에 열을 올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6월1일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항공·해상 운송료 △보험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온라인 수출기업 400개사를 포함한 물류비 발생 수출 중소기업 1,500개사를 선정해 최대 1,500만원 물류비를 지원한다. 2차 공고에서도 1차 공고와 동일하게 ‘온라인 수출기업 전용 트랙’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영위하는 기업 400개사를 우선 선정하며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한 수출 중소기업에는 지원한도를 50% 상향해 최대 1,500만원 물류비를 지원한다. 일반·온라인 수출기업은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2023년1월1일 이후 발생한 물류비에 대해 정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출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기업별 한도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ww
GS리테일이 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6월2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부터 기념사진 촬영, 수산물이력제를 위한 상품의 정보입력 및 이력정보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수산물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이력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은 기존 생산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산물이력제를 벗어나 유통기업과 가공업체가 주도해 수산물이력 정보를 활성화하고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실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업체 등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6월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종까지 확대하고 GS더프레시 매장 및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
물류재단이 물류 스타트업 소통의 장을 개최해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5월25일 서울리스타에서 ‘2023 물류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류 스타트업 생태계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물류 스타트업, 유관단체, 기업, 투자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히 소통했으며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산업은 기술과 능력이 경쟁력을 만드는데 특히 물류산업이 사회 전반의 핵심요소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오늘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미래 물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자리로 상호 교류를 통해 관련 정책, 규제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물류 스타트업 정책 소개(김혜란 국토교통부 사무관) △스타트업 규제개선사례 공유(송도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자문변호사) △스타트업 투자 통향(김용민 일라이트벤처스 대표) 등이 진행됐다. 물류 스타트업 성장 핵심 ‘데이터 확보’ 김혜란 국토교통부 사무관은 ‘물류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