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유니가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으로 농업용 에어돔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농업용 에어돔 하우스 전문 농생명버티컬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5월18일 2023년도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글로벌 사업화 지적재산 등 정성적 평가에서 경쟁이 치열했으며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3년간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애그유니는 최근 기후변화와 ESG 이슈, 특정 소재작물에 대한 시장 니즈에 맞춰 에어돔과 그로와이드를 결합한 기반기술을 개발했으며 테스트베드와 현지 구축을 통해 미래농업분야 전문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애그유니는 지역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돼 3년 동안 해외 특허출원 비용, 특허맵,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 종합적인 지적재산권 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현재 애그유니는 미국 괌에서 헴프 재배와 아프리카 식물밸리 구축 사업, 말레이시아 헴프 재배시설을 위한 에어돔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IP활용을 높일 예정이며 기술가치 평가,
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한진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수원 못골시장 시장상인회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경기도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및 전국 일부 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택배 업무를 수행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해당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택배 운임의 일부를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해 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5월18일 역곡 상상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 조현민 한진 사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과 참여기관은 전통시장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전국의 주요 전통시장의 물량에 대한 배송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편의점업계 1위 CU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집기 운영 효율을 높여 전기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완전 밀폐형 냉장고를 시범 도입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냉장 판매시스템 개선을 위한 작업으로 양문이 달린 밀폐형 냉장고를 도입해 전기에너지 절감 효과를 측정하고 식품안정성 유지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도 진행한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안이 발표된 가운데 점포 운영비 감소를 돕기 위해 가맹본부가 선제적으로 집기 테스트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CU는 지난 4월 중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CU장안관광호텔점에 밀폐형 냉장고를 설치했다. 설치된 밀폐형 냉장고는 간편식사부터 유제품, HMR, 안주류, 과일 및 채소 등 오픈형 냉장고에 진열됐던 모든 냉장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으며 외부 기온 변화에도 집기 내 온도를 5℃ 이하로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CU가 지난 4월 중순 밀폐형 냉장고 설치 후 약 한 달간 해당 집기의 전기 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일평균 전력소모량은 기존 집기를 사용하던 전년대비 약 63%나 줄어든 효과가 있었다. 전력량 절감 효과와 함께 집기 내 먼지나 벌레가 유입되는 현상이 현저히 줄었으며 고객이 이용할 때에도 투명 유리로 상
CJ대한통운이 중동의 물류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해 중동 해외직구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이 판매상품을 미리 인접 국가 배송거점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사우디 리야드공항 통합물류특구(SILZ: The Special Integrated Logistics Zone)에 들어설 ‘사우디 GDC’는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 등 중동 9개국에서 접수되는 주문의 배송을 맡게 된다. 중동지역 이커머스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로봇·데이터·AI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 100조원 규모 초국경택배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5월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할 GDC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강병구 글로벌부문장, 압둘라지즈 알 두아일레즈(Abdulaziz A
쿠팡의 물류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CLS는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 3인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5월15일 밝혔다. 쿠팡은 기존 물류업계와는 차별화된 과감한 고용과 투자를 통해 물류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 업계 최초 대규모로 배송직원(쿠팡친구)을 직접 고용하고 배송직원에 대해 주 5일 근무, 연차휴가 15일을 포함한 연간 130일가량의 휴무 등 선진적 복지제도를 제공해 왔다. 또한 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전담 인력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기존 물류업계의 고질적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CLS는 쿠팡이 지난 수년간 전국에 6조원 이상 투자해 쌓아온 대규모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전달하도록 라스트마일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CLS는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탁월한 고객경험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켓그로스’서비스를 통해 쿠팡의 독보적인 물류인프라를 중소상공인들과 공유하면서 동반성장에 힘 쏟고
‘사우디 GDC(글로벌권역물류센터)’를 통해 중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물류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5월16일 사우디아라비아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물류기업인 ‘비즈 로지스틱스(Beez Logistics)’와 ‘물류 프로젝트 협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즈 로지스틱스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기반을 둔 물류기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식음료, 의약, 헬스앤뷰티(H&B) 등 산업전반에 걸쳐 계약물류, 콜드체인물류,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경험, 기술, 네트워크,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사우디 물류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오는 2024년 오픈을 목표로 하는 아이허브의 중동권역 물류센터 ‘사우디 GDC’ 운영과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방안을 검토 중이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이 상품을 소비자가 거주하는 인접국가 물류센터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12일 항만물류분야 규제합리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증진 방안을 마련해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하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수출입 기·종점인 항만에서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규제를 합리화하며 항만 이용편의를 증진해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항만물류협회, 해운대리점협회, 사료협회, 항만이용자협회, 항만배후단지물류협회, 관련 연구기관 등 폭넓은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며 해수부, 법무부, 산자부, 관세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안을 검토했다. 개선안은 항만물류 프로세스 3개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됐다. 항만·배후단지분야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변경절차를 개선해 항만개발계획 불일치를 해소하며 민간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그간 항만배후단지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만개발계획과 별도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변경할 때 기업들이 들였던 절차적 부담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구역 내 친환경에너지 관련시설의 설치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항만법을 개정하며 항만물류분야 조사·연구기관에 항만물동량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신축공사가 5월12일 공식 착공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9,000㎡ 규모로 건립되며 약 2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모델을 기반으로 로봇을 통한 화물 적치,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물류센터보다 작업시간은 약 15%, 운영비용은 약 2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센터 물량 중 중소기업 화물을 50% 이상 처리하도록 해 중소기업도 스마트물류기술을 바탕으로 한 물류 운영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역량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미래형 물류 인프라를 통해 효율적으로 화물을 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신성장4.0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인천항·부산항 2개소, 2032년까지 5개소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목표를 수립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5월12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나눔행사 등 주요 현안 업무공유를 위한 2023년 상반기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지난해까지 별도의 지역주민협의회 구성없이 2007년 4월부터 지역주민 유대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2019년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소통대상 기관과 개별 대면 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기간에는 서면 또는 기관 개별 방문방식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지역주민과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지역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날 첫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의 기능은 강서시장 나눔행사나 환경개선 문제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참여방식의 의사결정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지난 3월 2023년 협의회 구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강서시장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각 기관에 위원 추천 협조를 요청해 4월말 총 11명의 위원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개회 선언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원소개, 위원장선출,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했다. 협의회 초대위원장으로는 강서구새마을부녀회 회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8일부터 5월26일까지 ‘2023년 가락시장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건축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 등 연면적이 가장 큰 청과물시장동으로 선정해 취약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산업안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안점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여름철대비 시설물 안전점검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사 내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이 합동으로 유해·위험요소를 중점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는 등 도매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농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열화상카메라와 전문이력을 활용해 집중안전점검을 내실있게 추친하겠다”라며 “가락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야간 등 혼잡시간대 가락몰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매자 지정주차구역, 고객전용주차장을 확대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락몰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은 지하2층 주차장 563면 중 161면을 지정했으며 주로 중·소형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시장 혼잡시간대(00시~06시) 2회전 구분 운영한다. 특히 지정주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에는 보다 많은 구매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주차구역을 전년대비 9개면을 확대했다. 지정주차이용자는 3월 이용 희망자 공개모집을 통해 2022년 연간 가락몰 구매실적, 월평균 차량 입차횟수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해 올해 4월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운영기간은 1년이며 기간 만료 후 차년도 신규 공개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승용차량을 이용해 가락몰에 방문하는 구매고객들을 위해 고객 전용주차장도 확대 조성했다. 지난해 가락몰 고객중심 주차장 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하3층 주차장 922면 중 135면을 고객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했으며 이번에는 가락몰 판매동 3층 식당가의 테마동 이전에 따라 24면을 추가 조성했다. 이어 고객들의 주차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