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은 튀르키예 주한 대사관에 1억1,000만원 상당의 종합 물류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로지스올은 전국 각지에서 인천으로 모인 구호물품 보관 장소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튀르키예 주한 대사관에 인천항 로지스올 글로벌풀필먼트센터 보관공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해상운송과정 중 하나인 집하 및 하역 등에 대한 작업인력을 지원하는 등 단순공간 지원을 넘어 로지스올 물류센터 풀필먼트 과정에 필요한 모든 종합물류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로지스올 글로벌풀필먼트센터는 약 2,744m2(830평) 공간에 해상 컨테이너 50개 분량의 구호물품을 소화하고 있으며 지난 2월22일부터 현재까지 20개 컨테이너물량에 대한 튀르키예 현지배송 작업을 완료했다. 로지스올은 구호물품의 원활한 튀르키예 현지 발송을 위해 4월 중순까지 종합물류서비스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로지스올 글로벌풀필먼트센터는 매일 간이화장실부터 침낭, 위생용품, 담요, 이불, 라면 등의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구호물품 입고를 소화하고 있다.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에 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3월16일 가락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대상으로 ‘가락시장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숙지, 시장 내 주요 유해위험요인 관리방안, 도급 시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관리감독자를 확대 지정해 현장중심 산업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관리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시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현장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시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취약분야를 집중관리해 유통인은 물론 시장 이용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성남시 △강원 영월군 △충북 음성군 △충남 서산시 △태안군 △전북 전주시 △남원시 △전남 고흥군 △여수시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특례시 등이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40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14억원 이하) 지원 받는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부터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자체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하기 위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확대 지원해왔다. 2019년 2개 지자체 20억원이었던 지원금은 2021년 10곳 105억원, 2023년 15곳 140억원으로 늘었다.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회적 요구가 큰 과제이자 조속한 사업화가 필요한 과제인 드론배송사업, 50kg 이상 중(重)화물운송 등의 우선과제를 사전 공지하고 지자체 참여
댄포스가 CO₂와 Low GWP 냉매압축기 경쟁력을 강화했다. 덴마크의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기업 댄포스는 냉난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CO₂ 및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냉매압축기(Low GWP compressors)의 세계적인 선도업체인 BOCK GmbH의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완료로 댄포스는 친환경 냉난방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공급하는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이번 발표는 댄포스가 전 세계 및 지역 기후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제품과 솔루션의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성공적인 2022년 실적결과 발표와 동시에 이뤄졌다. 댄포스가 BOCK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통합함으로써 수십년간 솔루션 리더로서 자리매김해 오던 댄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BOCK의 90년간 컴프레서 혁신이 추가됐다. BOCK의 동급 최고 기술은 댄포스의 기존 압축기 포트폴리오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기후 친화적이며 에너지효율적인 냉난방 솔루션으로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BOCK의 400명의 헌신적인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은 지난 3월1일 공식적으로 댄포스 가족의 일부가 됐다. BOCK의 핵심 제품인 CO₂ 및 GWP(Global Warmi
KOTRA(사장 유정열)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이재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과 함께 3월16~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한-베 공공기술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혁신기업 총 12개사가 참가했다. 7개사는 전략원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공공연구소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나머지 5개사는 특구재단 과학벨트에 소재하는 혁신기업이다. 이들은 주로 의료·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팜분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의료, 농업분야가 낙후돼 있어 정부의 투자 의지가 강하고 해외 협력 수요가 높아 한국의 혁신기술기업의 진출이 유망하다. 한국기업들은 베트남 투자가를 대상으로 피칭 및 데모데이를 진행하는 동시에 바이어 40개사와 수출, 기술이전, 합작법인 설립 등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밖에도 현지 유력 벤처캐피탈(VC),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인 NATEC(National Agency for Technology Entre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Development: 기술사업화 및 혁신지원기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5공장’ 증설로 제2바이오캠퍼스시대를 본격 시작한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능력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는 3월17일 이사회를 열고 제5공장 증설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제5공장은 인천 송도 11공구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에 건설된다. 총 투자비는 1조9,800억원, 생산능력(capacity)은 18만리터, 연면적은 9만6,000㎡이다. 제5공장에는 1~4공장 운영경험으로 확보한 노하우와 최신기술이 집약된다. 삼성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자동화기술을 확대, 적용해 운영 효율도 최적화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돌입한다. 제5공장이 완공되면 전 세계 1위로 압도적인 규모인 총 78.4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5공장 증설로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36만㎡에 달하는 11공구 부지에는 제5공장을 시작으로 추가 생산 공장 및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투자금은 총 7조5,0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3월15일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을 위해 안전 및 보건에 관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공사와 시설물 및 질서관리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작업장 순회점검, 안전보건교육 등을 지원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결과 공유, 작업장 및 근로자의 환경개선 등의 사항을 협의했다. 이후 합동안전점검 실시로 도급인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관련부서에 환경개선 및 대책수립을 요청했다. 임창수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도 공사와 자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전 및 보건에 관한 협의체 및 합동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매시장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KLP)은 3월1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거나 정부 포상을 받은 기업 93곳과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기업 7곳 등 총100개 기업 CEO가 참석했다. KLP는 지난해 8월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생활 균형과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KLP는 일·생활 균형을 위해 2020년부터 PC-OFF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출퇴근 및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직원의 경우 스마트폰을 통한 직출·직퇴제도 도입으로 사무실 출퇴근 시간낭비를 줄이는 등 일·생활 균형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 외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유연근무제 및 워케이션제도를 신설하는 등 근로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한국로지스풀 전체 휴직자 11명 중 남성 육아휴직자가 9명일 정도로 육아휴직제도 활용도가 높다. 또한 노사상생을 위해 매년 분기마다 노사협의회를 개최, 일자리 질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
KOTRA(사장 유정열)가 3월10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함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2023 수출더하기 신흥시장 진출 확대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외 주재 상무관과 KOTRA가 연사로 참여해 사우디, UAE 중심의 중동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 시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으며 국내기업 100여개사가 사전참가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하지만 2023년 우리나라 총수출 6,850억원 달성을 위해 성장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으로 수출을 다변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창석 KOTRA 아시아중아팀장은 “산유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탈탄소정책으로 신중동붐이 조성되고 있다”라며 “최근 석유산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청정에너지산업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활발할 뿐만 아니라 식량안보 위기감으로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근용 주인도네시아 상무관은 “인
유통전문기업 hy가 ‘냉장카트 코코(Cold&Cool)’로 해외시장 진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국내 도입 이후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수출국은 캄보디아다. 캄보디아 현지 유통기업 ‘펜퍼스트쇼핑’과 계약을 맺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해당 업체에 총 22대를 납품한다.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펜퍼스트쇼핑의 냉장배송 경쟁력 확보 니즈와 맞닿아 수출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코코의 콜드체인시스템을 활용한 근거리 냉장배송 플랫폼을 구축해 캄보디아 내 자사 체인에서 취급 중인 유제품, 과일, 샐러드 등 저온관리가 필요한 제품 배송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출용 카트생산은 자회사인 hy모터스를 통해 진행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카트 주행 필드테스트 및 운행 안전, 수리 매뉴얼 교육 등 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박기봉 hy 구매팀장은 “신선 라스트마일서비스의 상징인 코코의 첫 수출로 국내 콜드체인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냉장카트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만큼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2014년 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퍼마켓 GS더프레시가 싱싱한 회를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싱씽회’ 서비스를 3월13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GS더프레시의 ‘싱씽회’ 서비스는 낮 12시까지 주문 물량에 대해 당일 20시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주문가능하며 서울·인천 전 지역과 수원, 과천, 고양 등 경기도 내 주요 도시까지 서비스된다. 광어·우럭·연어 등 대중화된 어종뿐만 아니라 3월 제철인 보리숭어, 도다리세꼬시 등 계절별 제철 어종까지 싱싱한 회로 손질된 상태로 대문 앞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전복·홍가리비·바지락·멍게·문어 등 해물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상품작업은 GS리테일에서 지정한 회 가공센터에서 진행된다. 표준화된 작업공정을 거쳐 손질하기 때문에 상품성 차이가 없는 정량·정품의 상품만 생산한다. GS더프레시는 현재 취급가능한 품목 13종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회를 추가해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GS더프레시는 최근 수산물 매출 중 회 카테고리의 매출이 신장한 점을 주목해 ‘싱씽회’ 당일배송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GS더프레시 수산팀은 지난해 GS더프레시의 회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보다 32% 신장하며 수산물 매출을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