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런패키징솔루션(대표 전상길)은 콜드체인과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설계·제조해 고객사에 직접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인 SAFETAINER을 개발하는 등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국내를 포함한 폴란드, 멕시코,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일관된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패키징, 팩, 온도기록계로 이뤄진 토탈 솔루션의 직접 공급을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제거해 물류비 절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패키징과 모니터링 솔루션인 △단열상자 △PCM 냉매 △IoT 온도기록계 △온도 모니터링 서버 플랫폼 등을 운영하며 콜드체인과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에서 생산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다. 백신이 충진되는 플라스틱 튜브는 클린룸설비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탑런 EPS/EPP 패키징은 자동차 CKD용 포장재, 배터리 케이스 포장재, 부표, 의료용 보행 보조 장비 포장재, 건축·양봉제품, 해외 운반용 모듈, 유리 포장재, 의약품 운송용 포장재, TV/MNT 포장재가 있다. 성형기 13대와 발포기 2대를 통해 매월 277ton의 안
탭스인터내셔널(대표 배윤성)은 생명공학·식품산업에서 온도보증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2006년 국내 최초 의약품 단열포장을 진행한 전문기업으로 WHO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할만큼 우수한 단열포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탭스인터내셔널은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모니터링 △콜드체인 운송 △맞춤 솔루션·적격성 평가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테스트 챔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어떤 조건, 제품도 안전한 온도유지를 보장하는 의미의 ISTA LAB인증을 받았다. 콜드체인 패키징은 초저온·냉동·냉장·상온 포장이 가능하며 4~50L의 다양한 용량이 있다. 12시간~120시간 사이로 온도유지가 가능하며 타사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콜드체인 모니터링은 스마트폰 기반의 무선온도 기록계를 사용하며 간편한 실시간 온도체크가 가능하다. 또한 배송경로를 추적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어디서든 이메일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콜드체인 운송은 차량 IQ, OQ, PQ를 검증해 운송 신뢰성을 높였으며 경쟁력 있는 운송단가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국내·해외를 가리지 않고 특송 서비스가 가능하며 특수포장 전담팀과 픽업서비스를 통
한국컨테이너풀(대표 서병륜)은 국내·외 식품·자동차·전자·화학 등 약 15만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류기기 공동이용, 보관, 수·배송, 장비 공급·렌탈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의 SC솔루션은 고객사의 물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다양한 운영경험에 따른 높은 프로세스 이해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 농산, 식품, 산업재, 프랜차이즈, 이커머스풀필먼트 등의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회용 수송포장재 CoConBox 한국컨테이너풀의 콜드체인시스템은 CoConBox와 연동을 통해 용기투입부터 △상품보관 △출하 △배송 △상품인계 △사용 후 회수 등에 이르는 CoCon 임대운영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상품의 개체식별번호와 △이동경로 △실시간 온도 및 위치정보 △온도현황 및 이력조회 △온도이상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한국컨테이너풀의 CoConBox은 신선식품 배송에 최적화된 스마트 보냉컨테이너로 배송 중 신선도 관리를 위해 중요한 온도유지와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관리 기능에 특화돼 있다. 스마트폰으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원격 온도관리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 스마트한 온도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반복사용이 가능한 보냉박스로 ‘ZE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스마트농업 등 농업기술혁신의 산실이 되는 곳이다. 특히 디지털농업 촉진을 위해 2020년 11월 출범한 디지털농업추진단은 데이터수집, 이용, 공유를 위한 데이터생태계를 구축하며 농업전반의 데이터화를 촉진하기 위한 농진청의 핵심부서이다. 성제훈 농진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만나 국내 스마트팜 기술의 강점과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단의 연구목표에 대해 들었다.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의 강점은 UAE는 우리나라보다 쌀을 많이먹는 나라다. 우리가 1년에 56kg의 쌀을 먹는데 UAE는 92kg을 먹는다. 그런데 자체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되서 100%를 수입해서 먹는다. 그래서 우리나라에게 사막에서 일반적인 벼농사보다 물을 1/10만큼 사용하면서 벼농사를 짓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고랑에 물을 채우는 형식으로 벼농사 기술을 개발해 실제로 해보니 1/8 정도로 물 사용량이 줄었다. 하지만 중동은 모래폭풍이 많이 불어서 일반 유리온실을 지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래서 네덜란드·일본도 중동에 스마트팜을 지었지만 피해가 컸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보급해 피해를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정책과는 2023년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 및 수출확대, 농기자재산업 육성, 환경친화적 농업으로의 전환, 민간주도 R&D 등을 중점 육성하는 핵심부서다. 현재 스마트팜 해외수출사업의 전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부서이기도 하다. 스마트농업정책과에서 해외수출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류도현 사무관을 만나 정부의 스마트팜 해외수출 전략과 향후 전망에 대해 들었다. ■스마트팜 수출을 위한 정부 전략 스마트팜이나 농기자재 같은 것을 농식품 연관 산업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산업의 수출분야를 농식품부가 다루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식품 전체 수출이 88억불(11조원)이었으며 이중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의 연간 수출액은 30억불(3조원)이었다. 사실 스마트팜만 놓고 보면 1억불(1,321억원) 정도밖에 비중이 없을 정도로 아직은 작은 산업이다. 하지만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수직농장은 아직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다. 이전에는 주로 첨단온실이나 자재 위주로 수출을 하다가 최근에는 수직농장·턴키시공 중심으로 진출이 다양화되고 있다. 식량안보나 기후변화 이슈로 중동지역에서도 우리나라 스마트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기술분야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 등을 통해 국가 성장동력 창출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기관이다. 최근 스마트팜이 식량안보와 차세대 수출품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에너지연도 다양한 첨단기술을 스마트팜에 접목시키는 연구가 한창이다. 태양열·지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진행한 김민휘 선임연구원을 만나 연구성과와 향후 스마트팜기술 발전방향에 대해 들었다. ■신재생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연구성과는쉽게 말해 냉난방공조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팜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경영비용을 절감시키는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였다. 계간축열식 태양열설비와 지열원 히트펌프를 융복합해 이용하는 에너지를 생산·저장·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했다. 계간축열 시스템이란 TTES(탱크축열) 또는 BTES(지중축열)의 결합이다. 히트펌프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비정상부하에 대응하기 위해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축열시스템이다. 스마트팜 전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에너지 최적 운영시스템도 함께 결합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열이나 일반 태양열 집열기를 활용하는 복합 태양열시스템도 활용됐다. 여기서 핵심 기술개발 내용은 △계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전후로 스마트팜업계에 수출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는 올해 3월 이후 중동 국가들에서 엽채류 및 딸기 스마트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중동지역 스마트팜시장 확대를 전망했다. 이는 세계 스마트팜시장이 과학기술발전·기후변화 등으로 연평균 9.8%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근거로 한다. 특히 온실구조·설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포함해 추정하면 2025년 571억불(7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확대되는 세계시장에 발맞춰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스마트팜기업의 수출액은 104만달러(13억원원)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구조물(27.9%), 관수시스템(13.3%), 소모품(4.7%) 순으로 높았으며 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에 주로 수출했다. 2022년 한해 수주액은 3,400만달러(448억원)이었다. 특히 쿠웨이트·UAE 등 중동지역 수직농장 수주액이 3,100만달러(409억원)로 수주액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해 1월 실적은 731만불(96억원)로 구조물(19.5%), 관수시스템(14.3%), 소모품(13.7%) 순이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 수출이 대부분이
플랜티팜(대표 강대현)은 국내 최대 규모 1세대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극지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설치환경에 맞게 스마트팜을 설계하며 시공하고 ICT와 SaaS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으로 환경을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플랜티팜은 도심형 수직농장 ‘인도어팜’을 통해 샐러드 채소를 생산하며 대형마트·백화점·외식F&B·편의점·온라인 등 대형 F&B 유통사들에 납품하는 안정적인 수급처다. 국내에서 △서울지하철 매트로팜 △평택본사 인도어팜 T-Farm1·2 △광주광역시 인도어팜 T-Farm 광산 등의 인도어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몽골·뉴욕·남극 등에도 수출했다. 현재 플랜티팜이 구축한 인도어팜은 총2만396㎡이며 생산량대비 노지면적으로 환산하면 약81만5,840㎡에 달해 생산력과 공간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미래농업의 핵심 설비다. 품질·생산수율 단점 극복, 차별화플랜티팜의 주력상품은 △식물공장 △인테리어형 인도어팜 △컨테이너형 인도어팜 등이다. 식물공장설비는 대량 연속 생산시스템을 구현해 적용했으며 복합 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작물의 품질과 생산수율을 높였다. 현재 광주 T-Farm광산
엔씽(대표 김혜연)은 에그테크산업에서 큐브농장과 수경재배방식 수직농장(버티컬팜)시스템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 엔씽의 수직농장은 타기업들과 다르게 스마트팜의 핵심기술은 물론 스마트팜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직접 관리한다.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하드웨어 설비들, 작물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라인, 외부환경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데이터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으며 특히 시스템을 규격화·모듈화해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 IoT 스마트화분 플랜티·플랜티스퀘어·플랜티 큐브플랜티는 엔씽이 2013년 프로토타입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화분에 온도, 조도, 토양 수분 등을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화분으로 엔씽이 유명해지게된 계기가 된 상품이다. 플랜티의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으로 분석하며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물도 원격으로 준다. 하지만 플랜티는 높은 가격 때문에 채소재배에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플랜티 스퀘어를 출시했다. 플랜티 스퀘어의 장점은 서로 연결이 가능해 확장성이 높다는 점이다. 가정에서도 쉽게 채소를 키울 수 있으며 설비를 확장하면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최근 엔씽의 주력제품은 컨테이
M2클라우드(대표 문진수)는 대한민국 1호 IoT보안 인증회사로 공급망의 효율성 향상과 제품 품질보장을 위한 콜드체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운영 사업자로 단독 선정돼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 기여했다. 2021년 디지털 대전환 ICT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바이오 콜드체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M2클라우드가 운영하는 VSK는 운영해 창고에서 제품 피킹, 패킹부터 출고, 배송, 수령까지 통합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물류관리 시스템이다. 배송 관리시스템은 창고관리(WMS), 배송관제(TMW), 주문관리(OMS)로 구성돼 의약품 공급망 전 과정에 걸쳐 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전력 블루투스 LTE 온도로거M2클라우드는 저전력 LTE-M 기술을 탑재한 LTE 온도로거를 통해 별도의 장치없이 실시간으로 온도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이트 설치가 어렵고 배송기사 협조가 어려운 3PL, 지입 차량 등 의약품을 배송할 때 WEB 또는 APP을 통해 실시간 온도데이터를 제공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저전력 LTE 통신기
글로벌 신선제품 및 의약품 무역 활성화, 식생활 수준 향상 및 물류품질 향상을 통한 폐기물 감소 등으로 콜드체인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을 겪으면서 콜드체인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이 전 국민에게 심어지면서 콜드체인시장 확대 계기가 마련됐다. 농축수산물은 수확 직후부터 부패가 시작되고 유통단계가 복잡해 공급과정에서 저온을 유지하는 환경연속성 보장이 필수다. 코로나 19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유통업계의 신선물류사업 투자도 증가하면서 신선식품 콜드체인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제로 전환됨에 따라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콜드체인 보관방법을 요구하고 있어 정온유지 콜드체인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성장세는 앞으로 더 기대될 수 밖에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의약품 시장 확대와 함께 치료제, 백신 후보물질 등을 저온상태로 운송하는 ‘바이오 콜드체인’ 시장 규모 역시 급성장했으며 성장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백신 운송 수요는 급감한 반면 생물확적 제제의 본격 시행으로 독감백신뿐만 아니라 온도관리가 중요한 의약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