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5년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최첨단 스마트항만 건설, 항만물류 디지털전환 등 노력으로 컨 물동량 2,500만TEU 달성과 세계 2위 글로벌 거점 환적항 위상을 유지하겠다고 1월15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컨테이너 물동량 2,500만TEU 달성을 위해 MSC 등 글로벌 주요 선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며 지난해 4월 개장한 국내 최초 완전 무인자동화 부두(서 '컨' 2-5단계) 확장과 진해신항 건설 등 스마트항만 인프라확충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환적 거점항만 경쟁력제고를 위한 항만 운영체계 효율화 노력도 이어나간다. 소규모 다수 터미널로 분절된 신항 운영사 간 자발적 통합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과 자성대 부두운영사의 감만, 신감만부두 이전에 따른 북항 교통체계 개선, 터미널 내부도로를 활용한 환적화물 운송 등 물류흐름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환적화물 운송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는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과 부두간 환적운송시스템(TSS)을 적용하고 항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자율형 항만물류 데이터 유통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항 디지털
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이 1월9일 수도권 수출·입의 관문역할을 하는 인천신항(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현장을 점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2위 항만으로서 지난해에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자동화터미널시스템 도입과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을 토대로 중국·아세안 등 역내 수출·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고 청장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 컨테이너 선적현장을 점검하고 수출현장 관계자로부터 인천신항 수출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청장은 수출 현장을 점검하며 “세계 각국에 자국무역보호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라며 “수출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청취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이 계속해서 증가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통관물류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월16일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에서 국산 파프리카의 미국 수출시장 개척을 기념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인 코파(KOPA) 신형민 대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명동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에서 생산한 신품종 ‘로망스골드’, ‘레아레드’ 등 총 5.3톤의 국산 파프리카다. aT는 코파를 통해 바이어와 직거래방식으로 유통단계는 줄이며 CA*컨테이너를 활용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국산 파프리카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 왔다. * CA(Controlled Atmosphere) : 저장고 내 산소,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을 통해 부패 억제, 신선도 유지 기술 이에 따라 2008년 한국-미국 정부간 검역협상 타결에 따른 시범수출 이후 처음으로 항공이 아닌 선박을 통해 성사된 이번 수출은 다가오는 2월부터 뉴욕 등 약 20개 현지 유통매장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게 aT는 신선하고 우수한 한국 파프리카가 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월9일 2025년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올 한해도 컨테이너 물동량을 비롯한 주요 기록을 연이어 갱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인천항은 중동발 위기심화와 계속되는 글로벌공급망 불안정 속에서도 △역대 최대 ‘컨’ 물동량 350만TEU 이상 처리 △해양관광여객 125만명 달성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사업자 선정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자 선정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올해 IPA는 △항로 다각화로 경제활력 견인 △글로벌 항만도약 기반마련 △이용자편의 최우선 항만조성 △해양관광 중심지로 성장 △시민친화형 해양문화공간 조성 △국민이 신뢰하는 친환경·안전·보안 항만 조성 △중소기업·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경영혁신으로 지속가능 발전 추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컨’ 물동량 360만TEU 달성을 목표로 △항로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 △전자상거래, K-푸드 등 수도권 화물 유치 △수출·입 물류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 135만명 달성을 목표로 △국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월16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2년 연속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 소멸위기를 극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기업·단체 등의 E(환경), S(사회), G(투명경영) 3개부문의 33개 지표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aT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과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온라인도매시장’ 설립 운영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추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저소득가정 아동 농산물 꾸러미 지원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교육 등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과 고유 업과 연계한 농어촌 상생활동으로 2년 연속 인정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홍문표 aT 사장은 "우리 농어촌은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국민 먹을거리 책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농어촌지역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다 함께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 물류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한화토탈에너지스로부터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월9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태웅로직스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업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을 통해 화학,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고객사들에게 최적화된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학제품 및 산업자재 물류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정확한 물류운송과 체계적인 서비스관리로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물류파트너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웅로직스는 한화토탈에너지스를 포함해 주요 고객사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물류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규 태웅로직스 국제물류영업부 팀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로부터 우수 파트너사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HFCs 냉매전환을 주제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는 1월8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냉동·냉장설비 산업계 및 관련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가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이후에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저GWP 냉매전환 현황(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저GWP 냉매사용기기 활성화 필요성(라재붕 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국내 냉매규제 및 대체냉매 전환 방향은(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 등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라재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 오종택 전남대 냉동공조학과 교수, 염정섭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심규승 산업부 화학산업팀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친환경냉매 전환
2024년 물류시장은 전자자상거래 성장률 하락 및 물류센터 초과공급으로 인한 공실률 상승으로 물류센터 투자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활동이 한층 위축된 한 해였다. 콜리어스코리아가 최근 ‘2024년 한국 물류투자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국내 물류시장을 평가하며 2025년 시장상황에 대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급격하게 증가했던 물류센터가 안정화돼 2025년에는 수요와 공급 불균형상황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좋은 입지에 위치한 상온창고 수요는 지속되는 반면 저온창고의 공실률 해소는 2027년 이후로 전망된다고 봤다. 2024년 한국물류시장 주요 이슈는 △대출금리 하락 △공사비 상승 △건설사 채무인수 증가 △2024년 물류센터 공급량 안정화 △저온물류센터 높은 공실률 지속 △NPL 자산투자 증가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한 물류센터 수요 지속 △해외투자자 투자 활발 △투자규모 감소와 매매단가 안정화지속 등으로 꼽았다. 2025년 물류센터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 전망전자상거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커머스는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2023년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약 228조원으로 전년대비 8%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성장률 폭은 감소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월10일 2024년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택배업종 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는 지난 2022년 한국소비자원이 기업의 소비자불만 해결역량을 강화하며 소비자 불만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각 업종 기업체와 함께 출범한 협의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택배·항공협의회 신설에 따라 처음 참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4년 △소비자상담처리율 △소비자불만 해결 적극성 △협의회 참석률 등 부문에서 택배업종 참여기업 중 최고점을 획득해 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소비자원 ‘상담자율처리시스템’의 모든 민원을 빠른 시간 내에 자율처리해 상담처리율 100%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최초 24시간 상담가능한 ‘AI챗봇’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1대1 채팅상담 도입 등을 통해 택배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업계 유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언제나 고객만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용 냉동기분야 선두기업 한국마이콤이 제조공장이 자리하고 있는 경남지역 및 창원시에서 지역주민과 상생을 도모하며 나눔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최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전달 활동을 진행했다. 경남과 지역상생 위한 성금후원지난해 12월30일 열린 전달식에는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 김지형 창원공장 공장장, 박현석 창원공장 부공장장 등이 직접 참석해 나눔가치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기탁한 성금 1,150만원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 마련했다. 성금은 경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의료·교육비 등에 지원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는 “경제위기와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게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힘을 합하며 나누는
CJ대한통운이 택배업 종사자와 상생을 강화하며 나아가 주 7일 배송서비스 안착 등 대국민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을 쏟는다. CJ대한통운은 1월8일 지난해 2만2,000여명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자녀학자금·출산지원금 등 7대 복지지원을 위해 60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복지혜택은 해마다 늘어 2023년에는 66억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누적금액은 550억원에 달한다. 택배기사는 대리점과 계약하는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CJ대한통운이 복지혜택을 부여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은 택배종사자와 상생을 목표로 2012년부터 학자금 지원제도를 전격 도입했으며 이후 복지항목을 지속 확대해 왔다. 수혜자 역시 복지제도 도입 첫해 1,300명에서 지난해 2만2,000여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복지는 △자녀학자금 △출산지원금△입학축하금 △추가 건강검진 △경조사 △명절선물 △생일선물 등 7개 항목이다. 특히 최근 도입된 출산지원금과 입학축하금 등은 정부 저출생대책과 연계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혜택규모도 크며 호응도 좋은 자녀학자금의 경우 5년차 이상 택배기사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400만원을 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