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출하부터 운송, 회수 등 전 물류과정의 제품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운송과정에서 발생한 온도이탈로 정부는 국민의 공분을 샀으며 이와 함께 콜드체인이라는 용어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콜드체인을 유지하기 위한 냉동설비, 운송차량 등 관련설비 및 장비 등이 고도화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제품별 요구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물류를 관리할 수 있는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운송용기별 자동온도기록장치, 단계별 출하증명서 발급 및 보관의무화를 골자로 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이하 생물학적 제제 관리규칙)’ 개정안의 본격 시행이 7월로 예정돼있는 가운데 제약업계는 대응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확보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은 개정안에 완벽 대응하면서 전자출하증명서 등 현장종사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를 만나 의약품 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전환이 추진되며 디지털농업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농촌진흥청은 디지털농업추진단을 설립하고 선제적인 데이터 개방 및 공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은 대학원 과정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등을 학습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스마트팜개발과장 등 연구개발 현업을 거쳐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어갈 수 있는 배경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미래전략팀, 기획팀 등에서 기획경험을 쌓았으며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에 파견돼 정부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정부 내·외부에 풍부한 네크워크를 구축해왔다. 특히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산하단체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 포럼(CSAM)’의 한국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농업기계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을 위한 홍보 등 국제협력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성제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만나 국내 농업의 디지털전환과 콜드체인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 ▎농촌진흥청과 디지털농업추진단을 소개한다면농촌진흥청은 1962년 개청
한국물류연구원(KIL: Korea Institute of Logistics)은 물류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던 1984년 한국물류관리연구원(KIPDM: Korea Institute of Physical Distribution Management)이란 이름으로 서병륜 1대원장과 함께 출발했다. 선진국들의 물류발전 동향 및 다양한 정보를 국내에 소개하며 정부와 기업, 뜻있는 물류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초창기에는 매스컴을 통해 물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우리나라 산업계의 물류시스템이 개선되도록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했다. 물류연구회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해외에 물류연수단을 파견해 선진물류사례를 연구, 국내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동양제과, 오뚜기, 서울식품, 농심, 제일제당,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미원 등 식품업체와 삼성전자, 고려합섬, 극동쉘정유, 동부제강, 전주제지, 부산파이프, 코오롱상사, 경기화학, 동부그룹, 대한통운, 대림산업 등 국내 유수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하며 물류시스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12년 2월 현재의 명칭으로 특허청으로부터 공식적인 상표등록을 인정받으며 국내 물류산
코모스에어시스템은 냉동공조(HVAC/R)분야에 널리 적용되는 패브릭덕트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적용 목적에 부합하도록 CFD 컴퓨터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 시간을 엄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모스에어시스템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 경기장에 패브릭덕트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송도컨벤시아, 대전컨벤시아 등 전시시설, 쌍용자동차, 녹십자, 도드람, 풀무원, CJ제일제당, 팜스토리한냉 등 제조시설, SSG(NE.O), BGF, 쿠팡 등 물류시설에 공급해 만족도가 높은 고객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주 코모스에어스시템 대표를 만나 패브릭덕시스템의 특장점과 향후 사업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협력사인 Durkeesox는 어떤 기업인가Durkeesox는 다국적 기업인 미국 DURKEE사의 기술과 자본으로 설립됐으며 미국과 중국에 자동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패브릭덕트 글로벌제조사다. 연간 500만m²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나노기술이 접목된 Nanosox는 글로벌 최고품질의 패브릭덕트로 인정받고
“현실에 맞지 않는 안전규제는 오히려 냉동창고의 결로현상을 유발시켜전기합선, 동해 등으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실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유연하고 현실적인 실천가능한 규제 적용이 시급합니다. 엘넷은 부실한 대형 물류센터의 외과 수술의 명의가 돼 냉동창고의 신축과 대수선 공사 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국내 최초 저온(냉동·냉장)창고 정보서비스 및 컨설팅기업 엘넷은 콜드체인 물류시설(저온물류센터) 건립 시 위치선정, 설계 Lay out, 사업성 검토, 온도대 특화, 조닝(Zoning)구획, Picking Area 관리, 효율적 냉동기계설비시스템 등 고객에게 시설조건에 최적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고 유통물류, 설계사무소, 건설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용역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준공 이후 축적된 사업관리서비스를 통해 2020년부터 시설관리업을 운영하면서 전문적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54년 역사를 가진 냉동창고 방열시공기술 전문기업 극동플러스와 업계의 공통적인 문제점들을 공유하면서 냉동창고의 신축과 대수선 공사 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엘넷의 염규봉 대표를 만나봤다
"전기화물차에서 냉동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축냉기술이 가장 유력하지만국내에서 축냉탑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및 인프라는 전무한 실정입니다.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제도가 절실하며전기차 구입에 대한 보조금과 함께 축냉탑차를 구입하는 데도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및 입법활동이 시급히 진행돼야 합니다" 진성냉기산업은 1991년 창업해 32년간 많은 연구와 투자를 통해 전기축냉식 냉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온 강소기업이다. 평택 포승에 위치해 축냉탑차 및 우레탄 패널제조, 냉동기 제작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냉동창고 현장설치분야에서도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문진 진성냉기산업 대표를 만나 PCM축냉에 대한 기술력과 경쟁력에 대해 들었다. ▎ 진성냉기산업은 어떤 기업인가진성냉기산업은 냉동설비업을 시작으로 냉동기 및 우레탄 패널 제조로 확장, 현재는 축냉탑을 제작·판매하는 것을 주된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냉탑을 만들 수 있는 인프라나 기반산업이 없어 부품 하나하나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적용하면서 정착된 축냉기술은 20여년간 진성냉기산업이 성장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그동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용태)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2021년 12월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부산삼정에서 2021년 제2차회의를 개최하고 윤경미 댄포스 본부장을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경미 위원장은 활발한 위원회 활동으로 콜드체인분야에 대한 열의를 보여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설비공학회 내 여성설비부문위원회를 제외한 최초 여성위원장이 됐다. 윤경미 위원장을 만나 콜드체인부문위원회를 이끌어나갈 포부를 들어봤다. ▎콜드체인부문위원회를 소개한다면세계자원연구소에 따르면 2050년에는 인구가 97억명에 달해 식량이 현재의 1.7배, 에너지가 지금의 3.5~5.5배 더 필요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식량자급률 55%를 목표로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식량안보는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생산된 농축산물의 3분의 1 이상이 버려지거나 손실되고 있는 현실이다. 국내·외적으로 식량안보 및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요, 신선식품 및유제품 등의 지속적인 보관뿐만 아니라 그 식품이 생산됐을 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해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유통까지 콜드체인전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학문과 산업이 빠르게 성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전문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관리하고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됐다. 12개의 기업지원시설로 인력공급, 원료조달, 시제품생산, 패키징, 검사분석, 마케팅, 수출까지 식품기업이 필요로하는 모든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1988년 서울대를 졸업하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민주연구원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식품기업의 성공파트너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김영재 이사장을 만나봤다. ▎식품클러스터를 소개한다면식품클러스터는 2008년 한미FTA 체결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식품기업, 연구소, 대학이 집적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구축된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전문 산업단지다. 국내 농·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궁극적인 목적으로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클러스터 내에는 다양한 식품관련 유망기업들이 꾸준히 입주하고 있다. 하림, 풀무원 등 잘 알려진 기업들은 물론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시장은 아직까지 플레이트 접촉방식 냉각 및 동결이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국내 굴지 식품기업에 플레이트 냉동기를 설치해 에너지효율 개선 및 폐수처리비용 절감 등을 실현시키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고객사의 상품을 당사 실험장비를 통해 직접 가온, 냉각 및 동결실험을 통해 DSI DANTECH의 플레이트 냉동기의 우수한 성능 및 적용 실적사례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플레이트 냉동기 글로벌 전문기업 DSI Freezing Solutions A/S는 지난 5월 벨기에의 극저온 냉동전문기업인 Cryogenic Equipment and Services NV(CES)와 스파이럴 및 터널 냉동기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Dantech Freezing Systems A/S(Dantech)를 인수하며 DSI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2건의 전략적 기업인수를 통해 식품산업에 모든 냉동기술을 비롯한 식품의 냉각 및 가열 살균처리를 위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식품의 냉동, 냉각 및 열처리분야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에 따라 사명도 ‘DSI DANTECH’로 변경하고 최근 정식 출범했
엘케이에스(LKs)는 냉동기, 항온항습기, 공기조화기 등의 설계, 제작 및 시공을 수행하며 고효율과 에너지절감을 통한 친환경시스템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지금까지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절약시스템 개발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신기술 개발을 앞서 나가는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세계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최소의 투자와 최고의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Needs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써 거듭나고 있다. LKs를 이끌고 있는 박종구 대표를 만나 콜드체인산업에 대한 기술역량과 향후 시장확대전략을 들어봤다. ▎ 기업운영 철학은 무엇인가기업운영 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Happy Together’라고 할 수 있다. 시대정신에 맞게 친환경과 에너지절감을 실현하는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양산해 사용자와 운영자 및 유통종사자들에게 제품경쟁력과 우수성으로 보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고 매출증대에 맞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임직원들의 복지에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국가와 사회, 회사조직과 조직원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를 모태로 설립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인가)는 우리나라 식품콜드체인분야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식품콜드체인에 대한 발전방안 제시 및 정책 발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콜드체인산업의 선진화와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활동 및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산업의 정보교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콜드체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서병륜 회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 농과대학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서울대와 성균관대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명지대 산업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84년에는 한국물류연구원을 설립해 원장을, 1989년 한국물류협회를 창립 후 10여년간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국가물류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콜드체인협회뿐만 아니라 1996년 파렛트컨테이너협회를 창립해 현재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 아시아-태평양물류연맹 회장과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환경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자원순환포장기술원(2006년 환경부 인가)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