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이 11월28일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공모’는 윤리 및 ESG경영실천을 위해 언어폭력을 줄이기 위한 기업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을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인증대상은 △CEO의 솔선수범 △기업의 역할 △윤리경영 의지 등 4가지 파트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와 기업 내 실천 사례에 기반한 심사를 거쳐 80% 이상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기업이 선정된다. 로지스올그룹은 2022년 전직원 호칭을 ‘프로님’으로 통일해 상호존중문화를 형성했으며 정기적인 윤리경영교육 및 캠페인 실시와 ESG제보시스템 마련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윤경CEO서약식에서 ‘언어폭력 없는 사회’ 실천서약에 참가한 바 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창립당시부터 이어온 ‘공존공영(共存共榮)’ 경영이념이 지금의 로지스올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실천과 더불어 상호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11월28일 구세군 자선냄비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세트(종‧모금통‧자원봉사자 패딩 등) 1,000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거점에 배송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1월20일부터 4일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모금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16여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을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중 파손‧분실된 물품 교체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송비용은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구세군 배송지원을 시작했다. 기업 고유의 업인 물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세군과 만나게 됐으며 구세군 자선모금물품 배송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배송한 자선모금물품은 누적 1만1,000여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1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에서 2004년부터 제작 및 후원을 담당하고 있다. 구세군은 세계 13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구세군 한국국군은 지난 1908년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국 190여개 교회와 100개 사회복지시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의 계약물류(CL)부문이 압도적 인프라 및 혁신 기술경영을 토대로 한 ‘물류컨설팅’성과에 힘입어 신규수주를 대폭 확대해 내년도 전사 실적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11월26일 올해 CL부문 신규수주액이 약 7,300억원으로 전년(약 5,300억원)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L은 W&D(보관 및 창고·운송)와 P&D(항만·하역·수송)로 구성된 부문이며 1930년 설립이래 CJ대한통운이 94년째 영위하고 있는 ‘모태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은 1,214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는 부문이기도 하다. CL부문 내 사업부별 수주액을 보면 P&D사업은 전년보다 14% 늘어난 4,100억원을, W&D는 98% 급증한 3,2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내년까지 새롭게 오픈할 신규센터 면적은 57만7,000여㎡(17만5,000평)으로 축구장(2,160평) 81개에 달한다. 수주성과는 CL부문 실적으로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올해 3분기 누적기준 CJ대한통운 CL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023억원, 1,3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11월21일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으로 개최된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는 올해 8회째를 맞으며 신선식품 유통의 B2B와 B2C를 아우르는 콜드체인 최신 정보와 지속가능한 콜드체인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콜드체인은 온도관리를 통해 식품의 신선도 유지뿐만 아니라 수명주기를 연장시키고 있어 이제는 일상생활의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라며 “올해는 특히 이상기온으로 농수산물이 심한 타격을 입으며 콜드체인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59개 식량부족 국가에서 약 3억명 이상이 식량부족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구 전체 인구의 8%에 달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식품의 20~30%가 폐기되며 약 10억5,000만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식품폐기량을 감소시키는 전략적 콜드체인은 지구적인 해결과제이며 우리나라는 슬기롭게 콜드체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는 매년 새로운 다양한 주제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함께 진행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농식품공사의 혁신적인 행정 노력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직문화 혁신의 범정부적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대회로 1,000여명의 국민 심사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이 결정된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소상공인 매출은 오르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는 내리고–공공상품권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최근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영업부진과 농수축산물 가격급등으로 국민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며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2023년 9월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제도를 활용해 가락몰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2024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와 수출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물류네트워크 확충 협력 △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수출물류 인프라 지원 등 K-푸드의 수출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T는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K-푸드의 수출거점이 되는 22개국에 100여개의 공동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K-푸드 수출기업의 수출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출 물류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IPA는 국내 수·출입의 주요관문인 인천항을 담당하며 2023년 기준 1억4,600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물류 전문 공공기관으로 향후 농수산식품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하는 등 K-푸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무역 관문을 담당하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물류네트워크 강화는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11월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며 친환경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감축 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이슈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등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오영이 최첨단 의약품 자동화 물류시대를 연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11월25일 인천 서구 원창동에 최첨단 자동화물류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허브센터’를 개소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는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첨단 자동화기술을 도입한 사례다. 수도권 1만여개 약국과 대형병원에 하루 최대 60만개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스마트허브센터는 연면적 약 1만4,660㎡(약 4,400평) 규모로 2만6,000여종 약 1,000만개 이상 의약품을 취급·보관할 수 있다. 이번 센터는 기존 수도권 물류처리량보다 약 30% 증가한 처리능력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의약품수요에 대응하고자 설계됐다. 스마트허브센터의 핵심은 첨단 자동화설비다. 특히 DHL과 UPS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앞서 도입한 자동화창고시스템인 오토스토어(AutoStore)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오토스토어는 4만개 의약품보관 적재함(Bin)을 16단으로 겹겹이 쌓아 올린 큐브 형태 설비에서 작업자대신 80대의 로봇이 설비상단 트랙을 돌며 의약품 입·출고 업무를 담당한다. 주문접수와 동시에 로봇이 해당 의약품 위치로 이동하며 작업이
로지스올그룹이 11월25일 ‘제11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4년 연속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책 읽는 사회실현을 위한 정부인증제도다.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로지스올은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의 ‘책 속에는 길이 있다’는 모토 아래 2021년 사내에 물류전문도서관을 ‘The LogiSCM Library’로 확장 개관해 직원들에게 독서를 통한 지식 함양을 장려해왔다. 현재 사내 물류도서관에는 물류분야 5,000여권과 경제‧경영서적 2,000여권를 포함한 8,000여권이 소장돼 있다. 또한 도서 구매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독서포인트제’를 운영해 모든 임직원에게 경제‧경영 및 물류‧유통 등 다양한 분야 도서를 제공하며 독서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제도화해 독서문화 및 독서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간접경험 확장 및 역량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라며 “독서경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한진은 11월22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삼석‧조현민 사장과 제롬 질레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에드문드 슝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국내 물류사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신규 고객유치 및 상호 전문성과 지식을 활용하기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신규사업 연계를 통해 공동협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진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는 의약품·반도체·소비재·자동차 등의 분야 및 친환경물류와 같은 산업에서 공동영업으로 사업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고객 공동사업활동 확대 △차량·시설·인력 등에 대한 운영서비스역량 제공 △신규거점에 대한 전담지원설립 △기존고객을 위한 물류효율성 개선 제안 △전기차투자 및 지속가능한 포장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규고객과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해 물류참여를 통한 배송망 구축을 지원하며 보유하고 있는 거점활용도 제고 및 효율개선을 위한 신규거점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업무효율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 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 4년 지속대상과 지속가능성보고서부문 5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11월21일 밝혔다. 세방은 그린경영대상에서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친환경 항만하역 장비 도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역사회 생태계 보호 활동 △대기·해양오염 방지시설 설치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방 그린경영사업의 핵심은 자체 태양광발전 브랜드인 ‘SOLVIC’이다. 세방은 지난 2018년 개시한 지붕형 태양광발전소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3만5,406MWh 전력을 생산하고 약 1만6,21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지난해 광양사업장과 안성 수도권물류센터에 태양광발전소를 추가 건설해 현재 총 10기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 수도권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를 생산 전력 자가소비 시범 운영소로 삼고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한 여러 친환경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안성 수도권물류센터에서 생산해 소비하는 전력은 연간 약 1.2GWh이며 이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는 약 540톤으로 예상된다. 이후 시범사례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