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현지시각으로 3월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소재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바이오분야 대표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에스티팜은 DCAT 공식이벤트인 ‘DCAT 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발표회사로 선정돼 RNA 치료제의 주원료인 올리고 사업을 위해 에스티팜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올리고동 증설현황과 RNA 플랫폼기술의 핵심역량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올리고사업의 고객사들과 상반기 프로젝트 물량에 대한 논의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기회도 모색했다. 특히 신설 생산동의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와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적극 홍보하면서 신규 고객사 유치와 함께 글로벌네트워킹도 강화했다. 에스티팜의 관계자는 "현재 20개 이상의 기존 고객사와 잠재적 고객사들의 고위급 인사들과 대면미팅을 진행했으며 합성신약, 올리고, mRNA 등의 다양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3월19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2024년 논콩 전문생산단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논콩 전문생산단지 경영체 183개소를 대상으로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벼 재배면적은 줄이며 수입의존도가 높은 콩의 재배면적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국산 콩 정부정책 방향 소개 △우수 생산단지 성공 노하우 △논콩 생산단지 최적모델 제시 △콩을 원료로 개발 중인 대체육 제품 소개 등 생산·품질·소비 전 과정의 우수사례를 전파했으며 콩 자조금 설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교육행사장에는 올해 첫 추진 중인 2024년 콩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식품기업의 식물성단백질 육포와 콩부각 등 신규제품의 시식거리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정부정책 등 콩산업 전반의 교육을 활성화해 논콩 생산단지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국산 콩 자급률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3월25일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고 스태티스타가 집계하는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서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13개국 기업 500개사가 선정됐다.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했으며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1위로 여겨진다. 집계에 이름을 올린 500개 기업의 평균 연차는 12년인 것에 반해 콜로세움은 5년차로 총 매출 성장률 3,058.9%,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16.1%를 기록해 상위권을 차지함으로써 낮은 연차임에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콜로세움은 설립 이후 매년 3배 이상 매출액, 물류처리량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물류시장 내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물류거점
한진은 3월23일 WWF(세계자연기금: 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자연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기관이며 WWF-KOREA는 지난 2014년 공식 설립됐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30분부터 지구를 생각하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WWF의 글로벌 자연보건 캠페인이다. 올해 한진은 지난 1월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동서울 허브 터미널,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비롯해 한진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시 중구 소재 한진빌딩도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한편, 임직원들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맞춰 생활 속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사진을 게시하는 사내 이벤트에 동참하는 등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
우리나라가 도시물류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도시물류(Urban logistics)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결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하에 기술분과위원회(Subcommittee)로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시물류는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주요표준화분야는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분야 △소비자참여 물류(폐기물, 반품 등 역방향 물류) △기술 평가 및 측정, 제품 검사 및 시험방법, 서비스 표준 등이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상거래가 급속히 성장하고 유통·물류산업에서의 경제성, 환경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산업 주도를 위해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발 빠르게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했다. 국표원은 2023년 1월 국제표준화기구(ISO) 중앙사무국에 신규 설립을 제안했으며 전체 회원국 대상 의견 수렴과 설득을 거쳐 지난해 10월 표준화총회 투표에서 통
두핸즈는 운영하는 풀필먼트서비스 ‘품고’가 3월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풀필먼트 스타트업 ‘HIVE’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한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이커머스 판매자가 서로의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품고는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된 배경으로 ‘빠른 배송’을 꼽았다. 품고는 24시 주문 마감 및 ‘내일 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빠른 배송서비스에 집중해 왔다. 독일의 풀필먼트 스타트업 HIVE는 유럽에 9개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특화된 15개의 쿠리어사 연계를 통해 유럽 전역에 2일 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기업다. 또한 유럽 셀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판매 플랫폼인 쇼피파이, 우커머스, 아마존 프라임, 프레스타숍 등과의 주문 자동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쇼피파이에서는 도착예정시간을 전면에 노출해 구매자에게 예상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번 협약으로 품고 풀필먼트서비스를 사용하던 한국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유럽 진출을 위해 HIVE 물류망을 통한 유럽 내 2일 배송, 주문 연동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HIVE의 풀필먼트서비스를 이용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 로고가 택배트럭이 아니라 최첨단 레이싱머신에도 부착된다. 역동적이면서 빠르게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머신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을 찾아가는 오네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운영하는 레이싱팀 이름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오네 레이싱(O-NE RACING)’으로 변경한다고 3월20일 밝혔다. 지난 3월18일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레이싱팀 이름까지 오네로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드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오네 레이싱’은 ‘CJ레이싱팀’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8년 창단했으며 2017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16년간 국내 최고 드라이버들을 대거 양성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CJ대한통운은 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네 레이싱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에너제틱 무브먼트(Energetic Movement)’를 담아 새롭게 만든 로고도 공개했다. 오네 레이싱의 로고는 오네 브랜드 로고에 빠르게 추월하는 레이싱 머신의 질주 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레이싱의 스피드
한국과 몽골의 두 대표 물류 종가가 만나 몽골 현지 물류사업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 한진은 3월19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몽골 최초의 종합물류기업 투신(Tuushin)그룹과 상호 포워딩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울란바토르 통합물류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저릭트 남스라이자브(ZORIGT NAMSRAIJAV) 몽골 투신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1945년 한진상사로 태동한 한진은 약 80년 업력으로 물류사업에만 종신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쌓아올린 전문성과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 해외로 활발히 진출, 올해 22개국 42거점(17개 법인)으로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하면서 몽골 내 광범위하게 퍼진 한류를 바탕으로 한국-몽골간 활발한 교역에 수반되는 물류서비스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사업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투신그룹과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 △해상 △내수 포워딩 등 사업부문에 대한 운임과 보유자원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물류부문 서비스역량을 공동 개발하며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
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이 디스플레이 첨단 장비사인 인베니아와 사업 협력으로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 KCP는 3월19일 마포 본사에서 인베니아와 물류자동화사업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연승 KCP 미래전략본부장(전무), 김지용 인베니아 영업·기획본부장(전무)을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P와 인베니아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사업분야인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제조분야 협력을 통해 제조공정 자동화 및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스마트팩토리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또한 유통 등 다양한 관련 물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각 사간 네트워크와 데이터 및 기술 기반 핵심 역량으로 상호의 강점을 결합하고 고도화하여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KCP는 자동화 물류창고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스마트운영시스템과 물류장비 및 설비, 패키징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공급으로 국내외 고객사 물류센터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인베니아는 범LG 기업과 업무협약 관계로 신사업인 2차전지사업을 주축으로 LG에너지솔루션, LS그
대흥씨씨유는 3월19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액화탄산가스 생산 신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액화탄산가스는 이산화탄소(CO2)를 액화시킨 것으로 액화탄산, 액체탄산 등이라고도 한다. 용접, 절단, 전자공업, 탄산음료 및 맥주제조, 드라이아이스, 마취제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하고 있다. 대흥씨씨유는 새만금 산단(2공구) 1만5,000㎡에 120억원을 투자해 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준공했으며 앞으로 1일 100톤의 액화탄산 생산능력으로 연간 3만5,000톤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대흥씨씨유의 관계자는 “국내 개발기술로 산업용은 물론 의료용, 식음료용 탄산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과 동시에 연간 약 3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대흥씨씨유가 액화탄산가스분야 핵심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배기가스 활용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월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편의점 창업 모델 구축과 모델의 점진적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시범사업 참여 점포 대상 출점 지원 △편의점 중증장애인 스태프 직무 훈련 지원 등이 담겼다. BGF리테일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 분석, 창업 혜택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고 CU직업체험관과 연계해 장애인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될 중증장애인은 상품 진열, 고객 응대, 소비 기한 확인,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해당 활동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BGF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