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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최적화 선도기업] 캐리어냉장

대형 냉동창고 맞춤시스템 제안
중앙집중·개방형 스크류 적용…LCC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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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식품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한 캐리어냉장은 국내 1위 냉동·냉장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동·냉장설비에 인버터 제어기술을 적용하는 등 관련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독자적인 냉동·냉장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저온저장고(산지) △차량용 냉동기(운송) △냉동창고(저장) △쇼케이스(유통) △가정용 및 업소용 냉장고(소비자) △바이오 콜드체인시스템 등 모든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수립한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개발 계획’에 맞춰 코로나19 백신보관을 위한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와 코로나19 백신 안전수송을 위한 ‘냉동·냉장탑차 솔루션’ 및 국내 최초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를 차례로 출시했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국내 최고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캐리어냉장의 제품은 정속형 제품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해 국내·외에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획기적인 소음절감과 정확한 온도 제어 등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시장 차별화 연구 추진
캐리어냉장은 저온창고 냉동·냉장설비 및 방열공사에 대한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콜드체인 전반에 걸친 제품군을 보유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대형 냉동창고의 개별식 시스템을 중앙집중식 시스템으로 제안해 전체 전기용량 감소 및 전기료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냉동창고의 LCC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은 수명이 긴 개방형 스크류 타입 냉동기를 사용하고 주기적인 오버홀 및 소모품 점검으로 운전기간을 10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높은 GWP 냉매 규제와 관련해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자연냉매로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캐리어냉장은 신선식품시장 확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시장을 겨냥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콜드체인R&D 차별화 전략은 크게 △원격 모니터링시스템 적용 △고효율 인버터 라인업 확대 △R448A, R449A 등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냉동기 개발 △냉동탑차 인버터 무시동 냉동기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