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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o King, 트럭·트레일러용 냉매 ‘R454A’ 적용

연간 CO₂ 65만톤 저감 기대…2030년까지 10억톤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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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o King은 수송분야 지구온난화지수 50% 감축을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트럭 및 트레일러 제품에는 GWP 낮은 냉매를 적용해 연간 65만톤 CO₂를 저감한다. 

세계적인 기후 혁신기업 Trane Technologies의 운송냉동브랜드인 Thermo King®은 지난 1월10일 업계 최초로 트럭 및 트레일러에 GWP가 낮은 냉매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4만3,000대의 승용차 배출량에 해당하는 연간 약 50 % 또는 약 65만톤의 CO₂를 줄일 계획이다. 

Thermo King은 올해 1월부터 트레일러용 냉매를 낮은 GWP냉매인 R452A로 전환할 예정이며 트럭 제품에는 2022년 중반 신냉매를 적용해 더 이상 R404A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0억톤의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캘리포니아에서 운영되는 트레일러와 트럭에 사용되는 냉동기의 GWP가 2,200 이하인 냉매를 사용토록 의무화한 것을 써모킹이 1년 앞서 시행한 것이다. 

Thermo King의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냉매로의 세계적 전환의 일환으로 수년간 EMEA 포트폴리오에 R452A를 사용해 왔다"라며 "Trane Technologies는 2030 Sustainability Commitments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주고 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 모델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