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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용 저온저장고 대표기업] 프리즈

냉동기 시공부터 폐기까지
이력추적·관리 ‘RMS냉동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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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조산업분야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프리즈는 위치기반으로 냉동공조기기 A/S현장과 엔지니어를 빠르게 매칭하는 A/S매칭 플랫폼인 앱 ‘쿨리닉’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리운전이 기사와 손님을 매칭하는 것처럼 A/S요청의 위치기반으로 냉동기 수리업체를 매칭한다. 현재 전국 3,000여개 냉동기 전문수리업체가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특히 엔지니어를 위한 △A/S 대행요청 △작업 노트 △쿨리닉 서치 △ 쿨리닉스토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어느 곳이라도 A/S를 요청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파트너 매칭으로 긴급 A/S의 경우 평균 대응시간이 2시간에 불과해 고객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프리즈는 냉동기 시공부터 폐기까지 모든 이력을 추적하는 솔루션(RMS), 냉동기 유지보수 ABS시스템, 인공지능 제상 시스템 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농가용 저온저장고사업에서는 쿨리닉의 냉동기를 설비업체가 농기계로 등록해 보조사업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온관리시스템인 콜드체인용 냉동기는 △외부환경 △온도조건 △보관품목 △제품 입고량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주문, 제작되고 있어 누가 어떻게 시공했는지 모두 제각각이다. 이력관리가 안되고 있어 제때 A/S를 못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즈는 냉동기 시공부터 폐기까지 모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RMS냉동기를 개발했다.

이력추적·관리 용이
RMS냉동기는 쿨리닉 앱을 통해 설치부터 폐기까지 모든 이력을 추적하고 관리한다. 누가 어디에 어떻게 무엇을 설치했는지 점검 수리이력 등 모든 이력을 추적하고 관리한다. 설치 이후 방치되는 저온저장고의 사후관리 문제점을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프리즈이 관계자는 “RMS에 담겨진 냉동기 정보와 이력은 수리와 유지보수에 활용된다”라며 “냉동기 수리를 위해 수리업체는 평균 2.4회 정도 현장에 방문하며 제품을 파악하고 부품을 수배해야하기 때문에 수리시간도 이와 비례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RMS 냉동기는 수리 시 방문횟수를 1.4회로 줄일 수 있으며 수리시간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 RMS는 기존 사용 중인 냉동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많은 냉동기를 사용하는 식자재기업에서 유지보수와 함께 도입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보다 합리적인 저온저장고 보급을 위해 RMS설치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리즈의 관계자는 “냉동기를 제조하는 제조사에서도 RMS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시공 및 설비하는 파트너사는 물론 기존 냉동기를 운용하고 있는 현장에서도 RMS냉동기를 구매해 시공할 수 있다”라며 “RMS를 사용하는 기업은 체계적인 냉동기관리로 인해 매년 소비되는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장 시 이력관리시스템으로 인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