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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범죄안심 ‘AI 무인 쇼케이스’ 눈길

무인업소 범죄노출 예방·정확한 상품인식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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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지난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2022)’에 부스를 마련해 정확한 상품인식과 보안시스템이 탑재된 ‘캐리어 AI 무인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캐리어 AI 무인 쇼케이스’는 120년간 쌓아온 캐리어냉장만의 독보적 냉동·냉장기술력과 IoT, AI기술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각 칸마다 장착된 AI 카메라와 스마트 선반의 무게센서를 통한 2중 측정으로 수량과 종류에 상관없이 한번에 정확하게 인식된다. 다량의 상품을 오류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안정성이 큰 장점이다. 

구매자의 카드를 단말기에 인식한 후 문을 열어 상품을 선택하고 문을 닫으면 잠금장치가 작동함과 동시에 카드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간편한 시스템이다. 이로서 업주에게는 상품도난을 방지하고 고객에게는 문을 닫기 전까지는 마음대로 상품을 고를 수 있어 업주와 고객 모두에 친화적인 방식이다. 

이외에도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냉장 쇼케이스의 온도확인 및 실시간 재고파악이 가능해 발빠른 공급을 할 수 있다. 판매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기반 관리가 가능해 비치 주력품목 선정 및 변경을 통해 업주의 매출안정과 수익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내장된 소형 PC가 이상징후를 파악해 원격으로 고객의 이상행위, 오작동 등 알람을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초기투자비를 낮춰 ROI(투자비회수기간)을 줄였으며 이로 인한 업주의 진입부담과 수익성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다.

‘캐리어 AI 무인 쇼케이스’는 내부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통유리창의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사무실, 학교, 피트니스센터, 숙박업소, 병원 또는 학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실내 장소에 별도의 관리인원 없이 활용 및 설치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인식시스템으로 공간효율성이 높아 음료수 외 샐러드, 샌드위치, 디저트 등 다양한 냉장제품을 진열할 수 있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최근 뉴스에서 무인판매점에 대한 각종 범죄사건이 보도되고 있어 업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캐리어 AI 무인 쇼케이스’는 빠르고 간편한 카드결제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라며 “적절한 가격에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켰으며 핸드폰을 통해 재고 및 발주관리, 매출분석까지 통합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어 AI 무인 쇼케이스’는 오는 8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