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네트웍스의 택배 브랜드 CUpost가 12월15일 열린 ‘제24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유일한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으로, 창의적인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CUpost는 차별화된 고객중심서비스를 전개함과 동시에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역대 수상 브랜드 중 택배 관련 브랜드는 CUpost가 처음이다.
CUpost는 지난 2017년 독자 브랜드로 출범한 이래 업계 최초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안심퀵서비스, 방문 수거형 홈택배 등 고객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활서비스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국 1만6,000여 CU점포의 자체 인프라를 이용하는 점포간 택배 ‘CU끼리 택배’는 물류 안정성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차별성으로 2020년 처음 시행한 이후 약 2년만에 규모가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쇼핑과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CU끼리 택배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CUpos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택배 지형도를 변화시킨 것이다.
또한 BGF네트웍스는 2019년 이후 매년 택배 1건당 1원씩 적립하는 ‘택배로 희망을 전하다’ 캠페인을 펼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BGF복지재단’, ‘사랑의 열매’, ‘포인핸드’에 전달돼 △취약 계층 생필품 지원 △공동생활가정 아동 진학 및 치료 지원 △실종아동찾기 △유기동물 입양 문화 형성 △휴가철 반려동물 유실, 유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였다.
황환조 BGF네트웍스 대표는 “소비자 중심 경영과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토대로 꾸준히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BGF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생활서비스 종합 플랫폼으로서 CUpost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