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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환경, 차량 탑재형 폐냉매회수기 상용화

재생냉매 충전도 가능…처리용량·속도 대용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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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냉매 배출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냉매사용기기를 관리하면서 냉매관리기록부 작성, 해지 혹은 철거 시 냉매회수를 하는 사업장이 증가했으며 냉매회수업 등록업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냉매회수업 등록 시 환경공단에 등록돼있는 냉매회수장비(냉매회수기, 회수충전용기, 누출감지기 등)를 사용해야 하므로 냉매회수기 구매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 냉매회수기의 경우 기체 냉매 회수속도가 이동형 냉매회수장치 및 차량탑재형보다 느려 사용에 불편함이 크며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냉매량이 톤 단위로 보유하고 있기에 소형 냉매회수기로는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선진환경(대표 이강우)은 냉동설비사업장의 폐냉매 방출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폐냉매를 회수하고 재생냉매를 공급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차량 탑재형 폐냉매 회수 및 재생냉매 충전기 개발을 완료한 후 상용화해 사업장 폐냉매 회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Door to Door 기술서비스 구현 
선진환경이 최근 개발한 이동형 냉매회수장치(RC030/050/070, RS20)는 1톤 트럭 혹은 승합차에 적재(상차)해 작업이 가능하며 승합차와 한 세트(냉매회수·재충전장치, 냉매회수충전용기)로 사용이 가능한 회수기다. 차량에 폐냉매회수, 재생냉매 충전설비를 탑재하고 현장으로 방문해 현장에서 폐냉매를 회수함과 동시에 재생냉매를 투입함으로써 폐냉매를 재사용하는 국내 최초 Door to Door 기술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폐냉매회수 및 재충전업무 효율화와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회수기 하차없이 0~200m 이격된 냉동기에서 원격으로 폐냉매회수 및 재충전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폐냉매회수 수요업체의 처리용량과 처리속도 대용량화와 접근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차량 탑재형 폐냉매 회수 및 재생냉매 충전서비스 제공으로 연속 및 신속한 폐냉매회수 및 재생냉매 충전이 동시에 가능하며 자체 유지관리기술 구비로 투입 인력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폐냉매회수 및 재생냉매 충전 모니터링을 통해 회수 및 충전량에 따른 합리적인 처리비용을 구현할 수 있으며 실시간 냉동설비 모니터링을 통해 냉매오염도 예측은 물론 냉동설비·냉매상태 보고서비스도 제공한다. 

선진환경의 관계자는 “실시간 냉동설비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냉동설비 폐냉매 교체주기도 확인할 수 있어 사업장의 효율적인 냉매관리가 가능하다”라며 “대규모 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