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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피앤에스, 드라이아이스 대체재 친환경 PCM 출시

냉동제품 안전배송 필수...저온 지속력·친환경성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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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M 전문기업 에코피앤에스(대표 김성민)는 최대 20시간 이상 냉동 최적온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드라이이아이스 대체재 ‘친환경 PCM’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PCM은 탁월한 저온 지속력뿐만 아니라 물처럼 하수구에 방류를 할 수 있어 친환경성도 뛰어나다.

PCM(Phase Change Material)이란 외부 자극에 의해 상변화를 일으키면서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물질이다. 영하의 온도에 의해 액체에서 고체로 변했다가 주변 열을 흡수하면서 서서히 액체로 변화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도 변화는 거의 없어 축냉제 사용에 적합하다.

아이스팩은 5℃ 내외에서 제품을 보관·유지하는 보냉제이지만 친환경 PCM은 냉동제품전용 축냉제로 0℃ 이하 온도를 최대 20시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냉동제품을 택배로 보낼 때 아이스팩으로는 온도유지를 할 수 없으며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면 폭발, 질식, 동상 등 위험성이 높아 대신 친환경 PCM을 사용하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배송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대형 냉동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인 랭킹닭컴은 드라이아이스보다 저온 지속력과 가격경쟁력이 높은 친환경 PCM으로 전량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PCM은 PE 재생수지를 70% 사용해 재활용 우수 판정을 받은 공인 친환경 제품이다. LDPE 단일소재 필름보다 CO2 배출량이 약 70% 적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에코피앤에스는 친환경 PCM과 아이스팩을 비교하기 위해 냉동오징어와 냉동대패삼겹살 500g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아이스팩으로 배송한 냉동오징어와 대패삼겹살은 모양이 풀어지고 신선도가 많이 떨어졌으며 친환경 PCM으로 배송했을 경우에는 동결이 90% 이상 변화가 없었다. 

에코피앤에스의 관계자는 “친환경 PCM은 일반 아이스팩이나 드라이아이스와 다르게 저온 지속력이 뛰어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며 “콜드체인 유통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코피앤에스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