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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公, 글로벌 종합항만 목표 잰걸음

신임 경영본부장 임명...40년 공직경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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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가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황학범 본부장을 임명하며 글로벌 종합항만 목표에 박차를 가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8월11일 황학범 신임 경영본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학범 신임 경영본부장 임기는 2023년 8월11일부터 2년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제5대 경영본부장으로 임명된 황학범 경영본부장은 1978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시작해 2018년 지방서기관으로 정년퇴직 시까지 40여년을 공직자 길을 걸어왔다. 

또한 광양항 컨테이너 1단계 부두가 개발 중이던 1997년 광양시청 항만행정계장으로 보직을 받은 이후 신규 항로개설 등 활성화정책을 추진하며 광양항과 인연을 맺었다.

황학범 신임 경영본부장은 “여수광양항은 글로벌 종합항만으로서 요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경제와 지역발전의 큰 보물”이라며 “지난 4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여수광양항을 아시아 최고 종합물류항만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강하고 큰일을 할 수 있는 조직이 돼 국내 제일의 경쟁력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