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롯데글로벌로지스, 특수물류 인프라 구축 앞장

이차전지·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피에이산업개발·시몬느자산운용과 MOU

URL복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 및 폐배터리 등 특수물류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월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피에이산업개발 및 시몬느자산운용과 ‘이차전지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근 롯데글로벌로지스 SCM사업본부장, 차승욱 피에이산업개발 대표, 정인호 시몬느자산운용 DI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차전지 및 폐배터리 물류시장 확대에 따라 물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특수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수출입을 포함한 이차전지 가치사슬(Value Chain) 전 영역에서 물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3사는 단계적으로 청주와 부산신항, 광양항에 이차전지 원재료, 소재, 완제품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용 특수화물 물류창고를 구축해 영업과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신규 고객사 영업 및 운영을, 피에이산업개발은 특수물류창고 개발사업 총괄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시설 구축, 시몬느자산운용은 자금조달을 담당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향후 이차전지 관련 특수물류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사업본부간 연계 및 인프라 확보를 통해 사업 시너지 및 물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