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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프레딧, 유료 멤버십 가입자 4만명 돌파

9월 말 기준 멤버십 가입 고객 매출 455억원⋯전년 매출 318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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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온라인몰 ‘프레딧’의 유료 멤버십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월 멤버십 출시 초기 목표인 3만명을 넘어선 이후 6개월 만이다.


프레딧 멤버십은 hy가 지난 2021년 선보인 프리미엄 유료 회원제도다. 기존 온라인 플랫폼 ‘하이프레시’를 ‘프레딧’으로 재출시하며 선보인 ‘프레딧 클럽(Fredit Club)’의 후속이다.


출시 3년 만에 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비결은 연회비를 상회하는 다양한 혜택 덕분이다. 멤버십 고객은 무료배송은 물론 △프레딧 적립금 4만원 △20% 할인 쿠폰 월 4매 △연 3회 제품 무료 신청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9월 말 기준 멤버십 가입 고객 매출은 45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318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6% 늘어난 수치다. 멤버십 가입고객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9%에서 올해 3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곽기민 hy 플랫폼 운영팀장은 “정기구독의 편리함에 멤버십 가입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해져 프레딧 멤버십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hy만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10월부터 프레딧 콘셉트를 ‘정기구독의 모든 것’으로 변경했으며 푸드&라이프 제품 상시 20% 할인 혜택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