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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휴니크, 무인솔루션 제품 공동 개발 MOU

키오스크형 제품 라인업 확대·무인매장 1,000곳 설치 
AI무인 솔루션기술 개발…에너지절감 솔루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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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특수목적 차량 전문기업 오텍(대표 강성희)의 자회사 오텍캐리어냉장은 11월30일 무인 솔루션 전문기업 휴니크와의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함으로써 무인사업분야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휴니크는 무인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무인출력 복합기, 무인카페 커피머신, 무인 키오스크 및 주문결제시스템을 직접 제조, 개발하고 있으며 올프린터, 메일빈, 젤로텍 등 3개 기업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차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5년 연속 기술혁신부문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MOU로 휴니크와 신규로 개발하는 키오스크형 무인 솔루션은 키오스크에 다수의 쇼케이스를 부착해 고객 맞춤형 원격관리, 재고·주문관리시스템, 고성능 내장형 컴퓨터를 통한 안정적인 제품 품질을 구현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냉장은 2023년 신제품 및 정책 설명회에서 '콜드체인 신사업' 선도를 목표로 제시하며 AI 무인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의 무인 솔루션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천명한 바 있다. 

첫 성과가 휴니크가 운영관리 중인 무인매장(무인카페, 무인스터디룸, 무인식당 등) 1,000여곳에 AI무인 솔루션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며 캐리어냉장의 주요 거래처 및 신규채널을 통한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텍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휴니크와의 협력을 통해 무인 솔루션분야에서의 사업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릴 것"이라며 “에너지절감,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AI기반 에너지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스토어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텍은 앰뷸런스 등 국내 특장차량 1위 기업으로서 캐리어에어컨으로 유명한 오텍캐리어와 냉장 및 냉동기기 전문기업 오텍캐리어냉장, 주차시스템을 선도하는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을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