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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풀, 여주물류센터 개소

최첨단 자동화 설비 Hub Center 구축
수도권 동남권역 물류비 절감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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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은 12월28일 여주물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서지영 KCP 대표를 비롯해 로지스올그룹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KCP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소재에 여주물류센터를 개소하고 대지면적 1만4,405㎡(약 4,358평), 건축면적 4,582,10㎡(약 1,468평) 규모의 Hub Center로 구축해 농산 및 유통물류기기를 98만매를 보관할 수 있으며 일 세척량은 3만8,000매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여주물류센터는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첨단 물류센터 장비를 도입했다. 입고, 검수, 재고, 출고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로지스올시스템즈’의 물류정보시스템과 첨단보안 및 안전설비를 설치해 물류기기 선별 및 세척 등 자동화 설비가 결합된 시설로 수도권 동남권역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P의 관계자는 “여주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수도권 동남권역 고객사가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물류기기 품질관리를 높이고 고도화된 물류프로세스로 고객사와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타 지역간으로도 연계한 물류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속 확장해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P는 표준 컨테이너박스를 기업간 공동으로 사용하는 풀링시스템을 통해 물류를 효율화하는 물류서비스기업이다. 컨테이너풀시스템은 컨테이너 규격 표준화와 단일화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시스템으로 컨테이너의 반복 사용을 통해 자원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물류산업의 Zero Waste를 위해 다회용 포장박스 RRCC(Reusable Returnable Collapsible Container) 도입으로 버려지는 포장재를 줄여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유닛로드시스템(ULS) 구축으로 물류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물류센터와 점포의 작업 여건이 개선되고 상·하역 및 보관이 용이해지며 다회 반복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보냉 컨테이너인 CoCon박스로도 언제 어디서나 상품의 온도와 유통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