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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센터 준공

베트남 사업 확장 박차… 단체급식업계 1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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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는 5월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14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누적매출액 8,600억원을 달성하며 단체급식 업계 1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8년간 매출성장률은 평균 21.4%다. 지난해에는 약 90여개 사업장에서 연간 7,300만식을 제공하며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만7,000㎡, 연면적 2만6,700㎡ 규모로 베트남 북부지역 급식업계 최초 콜드체인 물류센터다. 대형 산업단지 내 위치해 향후 사업확장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전 과정에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며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기술연구시설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식자재 잔류농약, 미생물 자체검사·분석 등이 가능해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며 식음 R&D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에서 식음업계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라며 “사업경쟁력을 더욱 높여 글로벌 식음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베트남 외에도 해외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12년 중국 상해 진출 이후 중국 6개지역에서 현지기업 등과 위탁급식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