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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 글로벌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과기통신부 선정⋯글로벌기술력 인정
자체개발 센서·물류 모니터링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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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모니터링솔루션기업 윌로그(공동대표 배성훈·윤지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에 선정됐다고 5월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시장에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ICT기업 15곳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글로벌 역량, 기술 및 시장성, 환원계획 등 기업 전반 가치평가를 통해 15개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50억원의 성장자금보증을 지원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윌로그 물류 모니터링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송 중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의 다양한 데이터수집과 분석이 가능하다. 수집된 운송 전반의 데이터를 통해 온도변화, 파손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이력을 파악하며 사전대응을 위한 전략을 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운송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의 물류현장에서 기업고객들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만족은 물론 업무효율성까지 높인다.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성장가능성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윌로그는 이번 선정을 기회삼아 미국, 남미, 중앙아시아 등 현재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시장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판매채널 확대를 넘어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윌로그의 물류상태 모니터링솔루션을 해외에 소개하며 시장개척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이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AI, SaaS, AI반도체, 로봇, 물류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분야에서 쟁쟁한 기업들과 경쟁해 시장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높은 기술력 등을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