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세션은 △(세션1) 해운물류 △(세션2) 스마트항만 △(세션3) 항만에너지 △(세션4) 해양관광 △(세션5) 해양환경과 기후 △(특별세션) 2024 수출 중고자동차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1일차(세션1~3, 특별세션), 2일차(세션4~5)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좌장으로 참여해 세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7월4일 오전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이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지리학 교수인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에 대해 연설하며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정규세션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메인 홀에서 진행되는 ‘세션1) 해운물류’에서는 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장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에 대해 논의한다. 자옌두 크리슈나(Jayendu Krishna) 드류어리 싱가포르(Drewry Maritime Services(Asia) Pte., Ltd.) 해양자문 부국장은 ‘해운네트워크 확장’을, 켈리 첸(kelly chen) 프레이토스(Freightos Group) 전략공급 책임자는 ‘Freight forwarding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20분에는 이철웅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2) 스마트항만’에서 스마트항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하릴라오스 크리스토둘루 라프티스(Charilaos Christodoulou Raftis) 앤트워프 대학교(University of Antwerp) 연구원은 ‘미래를 탐색하는 스마트항만’을, 이훈 토탈소프트뱅크(Total Soft Bank, Ltd.) 연구소장은 ‘스마트항만을 위한 AI 및 자율제어’를, 우승범 인하대학교 교수는 ‘스마트항만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대 홀에서는 오후 1시에 ‘(세션3) 항만에너지’가 진행되며 송강현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에너지 공급’에 대해 논의한다. 송강현 한국선급 소장은 발표자로도 참여해 ‘친환경대체연료선박 전환 및 미래기술 개발’을, 요한 비스코브 스벤슨(Johan Byskov Svendsen) 머스크 맥키니 몰러센터(The Mærsk Mc-Kinney Møller Center for Zero Carbon Shipping) 프로그램 책임자는 ‘그린 항로: 한국에서의 의미, 방안, 목적’을, 강희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본부장은 ‘친환경대체연료의 글로벌 공급망 구성을 위한 에너지생산 필요성과 항만의 준비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20분부터는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특별세션) 2024 수출 중고자동차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가 진행되며 ‘인천 물동량을 극복하는 국내 수출중고차 산업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발표자로 참여한 박영화 한국중고차수출조합 회장이 ‘인천 수출중고차 산업을 위한 성공공식’에 대해 발표하며 신현도 한국중고차유통연구소 소장은 ‘해외 수출중고차 대표 모델 소개’를, 허정철 한국수출중고차협회 사업본부장은 ‘국내 수출중고차 산업의 올바른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해양산업의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구성한 만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해양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해양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공동주최, IPA, 연합뉴스(사장 성기홍) 공동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포럼 사전신청은 6월30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www.iiof.kr/2024/)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