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농업·푸드테크분야 중소기업 혁신활동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해 공공조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플랫폼이다. aT는 지난 4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ICT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7월에는 ‘aT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센터’ 조직체계를 구성했다.
특히 aT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에서 아직 성장동력이 부족한 농축산·식품분야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7월 말 aT를 포함한 농식품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파트너십 사업참여, 등록업체 판로지원 등 전사적으로 지원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aT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을 확대해 국내경제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를 포함한 농수산식품 관련 우수기술 양성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