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서울경제진흥원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월27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서울시 인공지능기술의 전 산업 활용과 융합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며 사업화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해 서울시의 주력산업을 육성하거나 서울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융합이 가능한 분야에 1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연구지표 진단 프로그램 △R&D 현장어드바이징 △기술보증기금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금 보증연계 투자 △글로벌 규제 인증 코디테이터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위밋모빌리티는 차량의 경로생성과 배차를 자동화해 실시간 물류배분 최적화를 실현하는 AI화물 관제솔루션으로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AI 화물관제솔루션은 권역, 화물적재 순서 및 방법, 차량용적량, 근무가능한 드라이버 등 복잡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최적의 배차를 AI를 통해 자동화함으로써 PBV 기반 자율주행 물류트럭과 라스트마일 배송트럭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끊김없고 효율적인 릴레이 물류방식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털전환 통합 플랫폼 기업인 윤커뮤니케이션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플랫폼 구축부터 AI모델 실증까지 전 과정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사업화할 계획이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은 AI 화물관제솔루션을 우수한 기업과 협업해 물류트럭의 릴레이배송을 실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위밋모빌리티의 AI 기술력을 서울시로부터 인정받아 기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2022년 미래 스마트모빌리티분야의 핵심연구센터인 서울대학교 FMTC와 MOU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