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는 서울 송파구 탄천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활동에 나섰다고 9월26일 밝혔다.
AJ네트웍스와 환경실천연합회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퇴치하며 토종 동·식물 서식지를 복원해 생물종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AJ 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은 돼지풀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 400kg을 제거하며 수질정화와 유기물발효에 효과적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2,000개 제작해 탄천에 투척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제거한 생태계 교란식물은 모두 외래종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해 근처 토종식물들의 생장을 억제한다. 토종식물들의 서식지가 잠식당하면 생태계 균형이 깨지고 종 다양성이 무너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AJ네트웍스는 이번 탄천 생태계 보전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추석에도 명절을 맞아 송파구 내 독거 어르신 50명과 미혼 한부모가정 50가구에도 외식상품권을 지원하며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AJ네트웍스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생태계보전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