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모빌리티 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는 9월26일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주와 구주를 포함해 약 200억원에 달하는 신규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투자 빙하기에도 불구하고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해 위밋모빌리티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라운드의 주요 투자사로는 한국앤컴퍼니, 키움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후속 추가기관도 투자검토를 진행 중이다.
주요기관들은 위밋모빌리티 ‘루티’의 뛰어난 경로최적화 및 실시간 데이터처리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한국프리시전웍스는 위밋모빌리티와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식품 및 의약품 등 온도민감화물의 안전한 운송을 지원하는 ‘루티 온도관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물류효율화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콜드체인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100여곳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더욱 향상된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루티의 라우팅 기술을 적용한 ‘제주오늘’서비스는 제주도 내 당일 배송을 실현하며 다양한 시장 상황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빌리티분야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개발과 기능강화를 이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