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월18일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예방을 위한 점자형 스티커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봉사활동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 직원 약 2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2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ESG경영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조류충돌방지협회와 함께 했다. 경기도 이천시 회억리 일대에서 생물다양성보호 및 인공구조물과 자연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일환으로 진행됐다.
조류충돌은 새들이 건축물의 투명창을 인지하지 못하고 비행해 발생하는 문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점자형 스티커를 2.5m 높이의 투명방음벽 약 60m구간에 걸쳐 설치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류충돌을 약 90% 이상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생태계보호와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