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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제주 화순항 첨단 스마트물류 구축 지원

혜영수산‧천일산업 등과 전략적 업무협약
수산물 품질유지‧유통효율성 극대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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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혜영수산, 천일산업과 함께 ‘제주 화순항 스마트 수산물유통물류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화순항을 첨단 스마트물류중심지로 발전시키며 수산물유통효율성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화순항 스마트유통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과 제주도와 내륙간 콜드체인네트워크 구축 및 수산물유통망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혜영수산은 지역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생산‧소비연결을 강화하며 천일산업은 수산물 유통전반을 책임진다. 이번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첨단 수산물 물류체계구축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순항 스마트수산물유통물류센터에는 최신 냉동·냉장기술 및 자동화시스템이 적용돼 수산물 품질유지와 유통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어업 가치 제고는 물론 화순항은 내륙시장과 연결되는 핵심 유통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기반 스마트물류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제주 수산물이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