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항만의 안전한 시설과 작업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진은 11월26일 올해 2회째를 맞은 ‘제2회 항만안전대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안전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한진은 안전한 사업장을 위한 △적극적인 안전시설 및 장비투자 △안전 전담조직 및 전산시스템 구축 △경영층 안전리더십 등 다양한 안전수행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진은 항만사업장 재해예방시설에 스마트에어백‧안전작업대‧출차주의 등 안전장비를 마련했으며 △항만안전을 위한 작업자대상 보호구 지급 △여름철 근로자를 위한 작업장 내 그늘막 설치 △복포작업용 안전작업대 등 안전관리시설 및 장비 등에 총 9억2,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투자하며 적극적인 안전투자를 이어나갔다.
또한 본사와 현장 안전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체계화했으며 안전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법적 안전의무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한진 경영층은 매월 안전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현장 안전점검 및 주기적인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경영층의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전사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국내‧외 안전경영인증을 취득하며 안전한 경영을 이어나가는데도 힘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은 물론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또한 획득해 작업자안전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진의 관계자는 “항만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