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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協, 회원사 비즈니스기회 확대 집중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사업계획 확정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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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A, 회장 서병륜)는 2월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보고(안) △2025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임원연임 및 신규임원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서병륜 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GDP 성장과 함께 콜드체인시장도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많은 콜드체인기업들이 발빠르게 IoT, AI 등 디지털화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며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제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는 K-푸드 수출을 위해서 콜드체인협회는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 콜드체인협회 회원 모두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콜드체인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

콜드체인협회는 2024년 ‘제2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을 개최해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교유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4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세미나 △2024 신선식품 콜드체인최적화 세미나를 통해 최신 콜드체인솔루션과 제품을 소개하며 콜드체인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관련 사업으로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7,8기를 양성했으며 일본 오사카와 싱가포르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해 현장견학을 통해 최신 콜드체인 현장 및 스마트·자동화물류현장을 체험하며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교류 및 협의를 진행했다. GCCA(글로벌 콜드체인연합)에서는 콜드체인협회를 방문해 협회간 네트워크확장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중국콜드체인물류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 The 16th Global Cold Chain Conference’에 강연초청을 받아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명예회장이 발표했다.


이외 △경상북도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관련 자문 △국회포럼 개최관련 회의 △정부정책자금 지원활동 등을 진행했다.


세미나·전문가양성·신규회원 확보 진행

콜드체인협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68개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신규가입사는 메이트플러스, 우영종합물류, 알티올, 알래스카, 와이와이소프트, 씨이아이씨코리아, 한울냉건 등 7개사다. 




2025년 사업계획은 △제3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 개최 △2025 월드푸드테크엑스포,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안내 및 협회부스 운영 △탄소중립을 위한 국회토론회 △2025 콜드체인고도화를 위한 신기술세미나 △2025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세미나 등 콜드체인분야의 다양한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9,10기를 진행하며 일본 오사카와 말레이시아 해외연수를 통해 콜드체인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외 △경북도-콜드체인협회 MOU 체결 △신규 회원사 확보 △협회 소식지 발행 등 회원 간 교류사업을 진행한다.




임원 연임의 건을 통해 부회장사에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 △CJ대한통운(대표 김성기)을, 이사사에 △세중해운(대표 한명수) △에이씨알텍(대표 정수철) △한국로지스풀(대표 강건중) △한국컨테이너풀(대표 손영선) 등의 연임을 확정했다.


정관개정의 건으로 협회의 명칭을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식품을 제외한 ‘한국콜드체인협회’로 개정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라재붕 콜드체인협회 전무는 “콜드체인산업이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외에도 의약품, 반도체, 첨단정밀부품 등으로 적용범위가 다양해지고 있어 변화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