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스올(LOGISALL)그룹 CES(컨설팅·엔지니어링·시스템)기반 물류자동화구축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3월24일 중국의 대표적인 물류자동화 설비제조사인 Wayzim Technology Korea(이하 Wayzim)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확대를 목표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동화분류 및 자동화창고솔루션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을 위한 공동연구 △시장조사 및 정보공유 △공동마케팅 및 홍보활동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적극추진한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개척과 고객네트워크 관리 및 마케팅활동을 수행하며 Wayzim은 물류자동화솔루션 및 장비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Wayzim은 물류자동화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기반 자동분류시스템과 고속 스캐닝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Wayzim이 개발한 Narrow Belt Sorter시스템은 높은 처리량과 정밀도를 갖춘 자동분류솔루션으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를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이번 협력을 통해 Wayzim의 최신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물류센터 생산성을 높이며 고객맞춤형 자동화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물류환경을 개선하며 다양한 물류센터의 운영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도찬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는 “Wayzim과 협력을 통해 한국 물류자동화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최첨단 자동화기술과 최적 물류솔루션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커리 Wayzim 대표는 “로지스올엔지니어링과 함께 물류자동화기술을 보다 널리 보급하는 등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