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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농협, 임직원 합동 농촌 일손돕기 나서

파주시 사과농가 지원, 농업·유통 대표 물류기업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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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농협중앙회와 함께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서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한진은 5월14일 농협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사과농가에서 ‘농협-한진 임직원 합동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서는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사과꽃 솎기 등 봄철 작물재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국내 농업 및 유통산업을 밑받침하는 대표 물류기업으로 한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농협과 파트너십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한진은 2008년부터는 농협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농촌 및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농협택배사업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편의증진과 농산물 물류비절감을 바탕으로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매년 전국 각지의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한진의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고심하는 농가에 힘을 보태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촌과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실천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